(평양 8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9일부 《민주조선》은 《선제공격을 노린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미국의 호전계층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매우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을 드러내놓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군은 가까운 시일안에 현재 남조선에 배비되여있는 《쇄도우-200》보다 감시 및 정찰능력이 훨씬 높은 첨단무인정찰기 《한터》를 배치하려고 계획하고있다.
한편 미국은 일본에 고성능레이다 《x-밴드》를 제공한다, 일본국내에서의 지대공미싸일 《패트리오트-3》의 생산을 승인해준다 하면서 일본과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더욱더 강화되고있는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은 이 지역정세를 의도적으로 악화시켜 저들의 불순한 목적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미호전계층의 변함없는 침략기도의 발로이다.
지금 조선반도에서는 평화와 통일,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고조되고있다.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따라 북과 남이 서로 힘을 합쳐 조선반도의 평화를 이룩하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진지한 노력들이 기울여지고있다. 북과 남사이의 래왕과 접촉이 활발해지고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사업이 추진되고있다. 이에 대하여 광범한 국제사회는 적극 지지성원하면서 그 성과를 보다 확대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남조선을 강점하고있는 미국이 결코 이를 모를리 만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호전계층들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 침략적군사행동을 보다 강화해나서고있는것은 그들의 변함없는 선제공격야망과 관련되여있다.
힘에 의한 선제공격으로 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오늘날 미호전계층들의 침략전략이다. 이로부터 미호전계층들은 어떻게 하나 구실과 기회를 만들어놓고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을 감행해나서고있는것이다. 미국이 강행한 이라크전쟁은 그 대표적 실례이다.
미국의 호전계층들은 저들의 강도적론리와 주장에 기초한 선제공격전략을 우리 공화국에 그대로 적용하려고 하고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전조선을 장악하고 그를 발판으로 하여 저들의 세계제패를 손쉽게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미국의 호전계층들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저들의 군사적움직임강화를 통하여 조선반도에서 고조되고있는 평화와 통일,화해와 협력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정세를 악화시키며 남조선과 일본을 저들과의《군사동맹》관계에 더 바싹 얽어매놓음으로써 저들의 선제공격전략을 기어이 실현해보려고 하고있다.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미국의 강화되는 군사적움직임은 이 지역에서의 군사적긴장상태를 더욱 증대시키고 새로운 군비경쟁을 초래하고있다. 미국이 지난 7월 한달동안에만도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160여차례의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고 미일이 일본의 미싸일방위체계실전배비를 1년 앞당겨 올해중에 시작하려 하는데 대하여 우리 나라를 비롯한 주변나라들이 가만히 앉아 보고만 있을수없다는것은 불보듯 뻔한 리치이다.
사실들은 미국이 떠들어대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긴장완하》와《평화》타령은 세계제패를 추구하는 저들의 검은 속심과 더러운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한낱 거짓선전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이 제아무리 감언리설을 늘어놓아도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기본장본인으로서의 정체를 가리울수 없다.
미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란다면 이 지역에서 고조되는 평화분위기에 맞게 자기의 처신을 바로해야 한다.
미국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모든 군사적움직임을 당장 중지하고 시대착오적인 선제공격기도를 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