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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동맹대변인 일본이 과거죄행을 청산할 때까지 투쟁할것
(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일제의 패망 6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8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담화에서 재침야망에 들떠 분별없이 날뛰고있는 일본으로부터 끝까지 피의 대가를 받아내려는것은 우리 청년들의 드팀없는 의지이며 확고한 립장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미래를 지향하는 우리 조선청년들은 원래 지나간 일을 들추기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과거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이 너무도 특대형범죄이기에,비렬하고 파렴치한 일본당국자들의 행실과 도덕적저렬성이 한계를 초월하기에 조선청년들은 일본의 죄행에 대하여 다시금 계산하지 않을수 없다.

아름다운 삼천리강토와 유구한 력사, 찬란한 문화를 란도질하고 수천만 조선사람들의 가슴에 아픈 상처만을 남겨놓은 일본은 패망후 조선침략전쟁에 직접 가담하였으며 우리의 사회주의건설과 조국통일을 계통적으로 방해하여왔다.

일본은 조선강점 40여년간에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고 100여만명의 무고한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으며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의 정조를 유린하였다.

일본이 조선청년들을 상대로 감행한 야만적인 인체실험,생물무기실험은 지금도 인류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이 치떨리는 만행에 대해 사죄와 보상을 해야 할 일본이 오늘 피비린내나는 과거 침략사를 악랄하게 외곡,부정하고있다.

일본의 극우익단체인 《새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은 일본문부과학성에 제출한 래년도 중학교력사교과서 신청본에서 일본군《위안부》관련내용은 빼버리고 조선인강제련행을 《징용, 징병제의 확대적용》으로 묘사하였으며 《조선의 근대사를 도운 일본》이라는 별도의 란까지 내오고 《일본의 식민지화가 조선의 근대화에 도움》을 준듯이 력사적사실을 외곡하였다.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말과 글까지 빼앗고 우리의 력사를 칼질하고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들을 수많이 도적질해간 범죄국인 일본은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죄행을 공손히 반성할대신 철면피하게 부정하면서 이미 다 해결을 본 《랍치문제》따위를 가지고 소란을 피우고있다.

일본반동들이 그처럼 못되게 놀아대는 밑바탕에는 상전의 눈치를 보아가며 어떻게하나 우리 나라에 터무니없는 《감투》를 들씌워 과거청산을 회피해보려는 어리석고 음흉한 속심이 깔려있다.

대변인은 력사는 죄많은 과거를 오그랑수로 어물쩍해넘기려는 간특한 일본을 결코 인내성과 아량으로만 대해서는 안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우리는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시정책에 계속 매여달리면서 《대동아공영권》을 실현해보려는 망상에 사로잡혀 끝끝내 재침의 길로 나온다면 선군의 보검으로 쌓이고 쌓인 분노와 원한을 기어이 풀고야말것이다.

일본반동들은 남의 비위나 맞춰 반공화국광대놀음을 벌릴것이 아니라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성근한 반성과 사죄,보상을 하여야 한다.

이것만이 일본이라는 섬나라를 구원할수 있는 유일한 방책이고 출로이며 일본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떳떳하게 나설수 있는 길이다.

일본반동들은 조선청년들의 굳센 힘과 의지를 바로 보지 못하고 계속 력사를 외곡하며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책동에 환장이 되여 날뛴다면 차례질것이란 파멸뿐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대변인은 우리 청년들은 일본당국이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모든 죄행을 청산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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