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은 《강대한 조국》이라는 제목으로 된 정론을 옹근 한면에 걸쳐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이여!
언제나 그러하듯 그대의 부름은 우리의 심장을 틀어잡는다.
지구의 동쪽 대륙이 시작되는 첫머리에 백두산을 기둥처럼 세우고 삼천리반도를 대양에 펼친 해솟는 아침의 나라-조선,
잊을수 없는 승리의 년대기들을 넘어 21세기 언덕에서 다시 보는 그대는 정녕 세계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있으며 그대에 대한 우리 세대의 강렬한 애착과 남다른 긍지는 무엇인가.
조국의 위대한 두 력사가 부각되고있다.
60년전 삼천리강토를 뒤흔든 8월의 환호성은 기나긴 망국노의 운명에 종지부를 찍은 민족적환희의 거대한 폭발인 동시에 새 조선의 탄생을 알리는 력사의 고고성이였다.
오늘 광복의 후손들이 새로운 력사의 눈으로 다시 보는 조국은 또 한번 높이 솟은 나라,그 어떤 강적도 함부로 범접할수 없는 영원한 평화와 번영의 맑은 하늘을 이고 선 행복의 제일강산,세계으뜸의 자주강국이다.
망국의 1905년에서 광복의 1945년에로,또다시 최강국의 2005년에로!
여기에는 크나큰 력사적울림이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겨레와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에 대한 가장 빛나는 계승과 그이께 드리는 최대의 경의가 여기에 있으며 조선을 반드시 강성대국으로 만들어 후손만대에 물려주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애국의 원대한 뜻과 조선민족제일주의사상이 여기에 빛발치고있다.
(1)
오늘 조선은 크고 억센 힘을 뻗치며 백두산악과 같이 세계민족의 숲우에 높이도 서있다.
묻노니,조국이여.
어찌하여 그처럼 간고하고 힘겨운 처지에서도 그대의 이름과 그대의 목소리는 온 대륙에 힘있게 뻗치는것이며 우리 세대는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며 어렵게 살면서도 조국이여,그대는 위대하노라고 소리높이 부르고싶은 행복감으로 가슴들먹이게 되는것인가.
위대한 선군령장의 심장의 금언이 가슴에 울려온다.
지난 4월 우리 장군님께서는 올해는 민족의 력사에서 매우 의의깊은 해라고 하시면서 조국광복 60돐과 당창건 60돐을 우리는 조국의 맑은 하늘아래서 성대히 경축할것이라고 하시였다.
잠시 깊으신 생각으로 《내 나라의 맑은 하늘…》 이렇게 조용히 외우고나신 그이께서는 이 말에는 깊은 철학이 있다고 하시면서 내 나라의 맑은 하늘을 위하여 우리가 얼마나 험난한 길을 걸었는가를 력사와 후대들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조국에 대한 표상은 시대마다 다르다.
광복의 새봄을 맞은 그때에는 땅의 주인된 기쁨을 터친 《밭갈이노래》가 조국을 말하는 생동한 형상이였으며 전화의 나날에는 《불에 타는 한그루 나무》,《피묻은 기발》이 조국을 의미했다.
시련의 불구름을 몰아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오늘의 조국은 《내 나라의 맑은 하늘》이라는 이 한마디 말이 가장 무게있게 상징하고있다.
내 나라의 맑은 하늘!
어찌하여 찬란한 문화와 금은보화가 아니라 맑고 푸른 하늘인가.
매개 나라와 민족에게는 자기의 력사적체험과 운명의 요구가 있으며 자기 식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조국관,민족관이 있다.
조국론은 곧 운명론이다.
조국은 단순히 그리움이나 혜택의 권리가 아니라 매 인간의 운명,매 민족의 자주권과 직결되여있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다.
우리에게 있어서 존엄은 그 피보다 더 진한것이다.
조선이라는 이 나라는 잘 사는 나라이기 전에 강한 나라여야 하며 향락을 누리기 전에 존엄을 귀중히 여길줄 아는 민족이여야 한다.
우리 장군님께서 사랑하시는 맑은 하늘이라는 말에는 크고 힘이 센 민족으로 살려는 강국의 꿈이 함축되여있으며 세기를 두고 사무쳐온 그 력사적갈망을 이룰수 있게 된 우리 세대의 환희와 긍지가 넘쳐있다.
아무리 배불리 먹어도 허리를 구부리고 사는 《금은보화》보다 비록 배는 곯아도 머리를 떳떳이 쳐들고 마음편히 사는 《맑은 하늘》,자유롭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삶이 몇천만배 더 귀중하다.
세상에는 땅은 넓어도 작게 보이는 나라가 얼마나 많으며 재부가 많고 부귀와 향락을 누린다 해도 힘이 약한 민족이 얼마나 많은가.
겨레의 자주권을 위해서는 운명을 거는 담대한 민족,그 어떤 침략세력의 위협에도 철의 불뢰성을 터치는 조선!
우리에게는 이런 조국이 더없이 자랑스럽다.
이루 말할수 없는 시련과 고생속에서도 그 어느 시기보다 조국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은 더욱 강렬히 불타고있으며 우리의 긍지는 하늘에 닿았다.
위대한 조국의 힘을 의식하며 가슴속깊이 조용히 그대에게 감사를 드린다. 남보다 더 잘 살고 더 재부가 눈부신 다른 민족에 대한 천박한 부러움이 없이 조국이여 그대를 형언할수 없는 환희와 행복감에 휩싸이며 열렬히 포옹한다.
강국에 대한 그리움과 희망은 우리 민족의 피속에 흐르고있다.
원래 뿌리와 혈통부터가 범상한 민족이 아니였던 우리 겨레,인류4대문명과 나란히 하는 대동강문화를 창조하고 세계최초의 금속활자와 천문대,철갑선을 만들어낸 슬기롭고 재능있는 문명대국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세번이나 참담한 비극을 강요당했다.
광활했던 이 땅이 쇠약과 굴종으로 대륙의 한 귀퉁이에 밀려난 통절한 아픔이였고 그 작고 약세한 나라마저 통채로 일제에게 빼앗긴 을사망국의 피눈물이였으며 광복과 함께 시작된 60년 민족분렬의 아픔이였다.
대포와 군함을 끌고온 섬나라침략무리들앞에 창과 화승총으로 맞서야 했던,어제는 저 렬강의 힘을 빌어 왕궁을 지키고 오늘은 이 렬강의 등을 업고 국권을 유지하는 《이적견적》을 국시로 삼다가 지구상의 그 어느 민족도 당해보지 못한 《을미사변》과 《아관파천》의 희비극을 겪었던 우리 민족이였다.
오죽했으면 프랑스만화가 비고가 렬강들을 상징하는 사람들을 그려놓고 그들이 드리운 낚시줄에 물려있는 고기에다가 《조선》이라고 써놓았겠는가.
어두운 하늘밑에서 붙들고 울수밖에 없는 조국이였다.
하늘에 해는 있어도 해가 보이지 않았고 하늘은 푸르게 열려있어도 눈에는 캄캄한 장막이 드리워져있었다.
빼앗긴 하늘에도 해가 뜨는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것이 그 세월 약소국의 운명에 대한 피나는 통탄이였다.
그렇다. 강국열망은 그 어떤 자존심이나 가슴부풀게 하는 희망이기 전에 이 민족이 사느냐,죽느냐 하는 생존의 권리였고 그것은 또한 세계평화의 관건이기도 하였다.
조선의 강대함에 동방과 세계의 평화가 달려있었다.
19세기말~20세기초 동북아시아의 전란의 력사는 조선이 약할 때 렬강들의 각축전의 피가 마를새 없었고 그로부터 100년후의 오늘의 현실은 조선이 강하면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발전,번영이 담보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민족의 장래운명만이 아니라 세계를 내다보고 예언함에 있어 이보다 더 심각한 애국,운명적인 애국,선견지명있는 애국은 없을것이다.
조선민족의 가슴속에 세기를 두고 응어리진 약소국의 치욕과 피할수 없는 운명의 속박과 같은 지정학적숙명에 종지부를 찍고 영원한 평화와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기적을 바로 21세기의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이루어놓으시였다.
시련의 얼음장밑에서 민족의 만년대계를 결정하는 한단계의 력사적과제가 수행되였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한평생 가꾸어 유산으로 물려주신 사회주의 내 조국을 무적의 군력을 갖춘 금성철벽의 성새로,다시는 침략과 전쟁에 대한 불안을 모르고 무궁토록 맑고 푸른 하늘만이 열려있는 자주강국으로 만들어주시였다.
우린 벌써 어제날의 세대가 아니다.
조선의 지위가 달라지고 민족의 무게가 달라졌다.
세계를 둘러보라.
조선과 같이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정치철학과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추고 혁명의 수뇌부와 당,군대,인민이 하나로 철통같이 뭉친 나라,자기가 할 말을 다하고 자기가 가고싶은 길을 당당히 가며 대세에 끌려가는것이 아니라 력사의 흐름을 주동적으로 만들어가는 나라,랭전과 열전으로 이어진 60년간의 정면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해온 나라가 있는가.
한 인민의 사상과 신념이라고 할 때 이처럼 완강하게 싸워 이기는 조선의 정신력보다 더 강한것이 어데 있을것이며 한나라의 국력이라고 할 때 몇차례의 전쟁과 맞먹는 이토록 장기적인 봉쇄전략과 압살공세를 물리친 조선의 국력보다 더 강한것이 어데 있을것인가.
어떤 세계적인 강적도 단호히 격멸할수 있는 자주국방의 경이적인 위력을 보면서도 푼전을 아끼며 다진 우리의 힘이 이렇게도 강한가 하는 놀라움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통일 6.15》노래를 부르며 북과 남이 전례없이 하나로 뭉쳐지는 《우리 민족끼리》의 새로운 흐름속에도 우리의 힘에 대한 7천만겨레의 확신과 락관이 깔려있다.
재부를 늘여 번영을 누리게 하는것도 애국이고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전통을 빛내는것도 애국이다. 그러나 이 모든것우에 빛나는 애국중의 애국은 나라의 처지를 근본적으로 일신하고 민족의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고 오늘과 후손만대를 내다보며 조국이라는 집의 기둥과 궤도를 어떻게 마련해놓는가 하는데 있다.
문자그대로 《절세》라는 말에 붙여 칭송할수 있는 애국자는 바로 민족의 천년운명을 좌우하는 세기적인 위업을 수행하는 위인이다.
조선은 위인복,애국자복이 있다.
20세기의 태양 김일성장군은 일제의 백만대군을 항복시켜 조국광복을 이룩하시고 인민의 락원을 세우신 민족의 구원자,사회주의조국의 시조이시라면 21세기의 태양 김정일장군은 조선을 세계적인 자주대국으로 만드시여 7천만겨레의 머리우에 영원히 맑은 평화의 하늘,번영의 하늘,희망의 하늘을 펼쳐주신 희세의 강국령장이시다.
백두산강국의 포성으로 해가 뜬 2005년에 이르러 우리 조선은 망국으로 해가 진 100년이래 두번다시 력사의 분수령에 올라섰다.
기쁨과 격정에 목메여 광복 만세의 함성을 웨쳤던 그날과 같이 오늘 우리는 삼천리에 진동하는 자주강국 만만세의 전민족적환호를 심장으로 듣고 영광의 단상에 오르시여 승리를 선언하시는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의 모습을 숭엄히 우러른다.
이것이야말로 력사에 힘있게 고하는 조선의 비길데없는 영광이고 5천년민족사의 일대 사변이며 후손만대가 길이길이 칭송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애국전설이다.
(2)
강대한 조국에는 고결한 애국의 심장이 있다.
무한한 행복감으로 7천만겨레를 흥분시키는 오늘의 존엄높은 나의 조국은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사상과 신념,고귀한 피와 땀,불타는 사랑과 리상으로 솟아오른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위대한 김정일생명체이다.
태양을 떠나 맑은 하늘을 생각할수 없듯이 그이를 떠나 오늘의 강국을 말할수 없다.
조국우에 또 하나의 위대한 조국-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신다!
강국의 포성을 울리며 선군혁명총진군의 불을 지펴올리던 이해의 정초에 우리 장군님과 혁명전사들사이에는 조국과 운명에 대한 심오한 세계를 보여주는 참으로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졌다.
피눈물의 바다를 헤쳐야 했던 나날에 사생결단의 의지로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시고 조선을 세계가 바라보는 강대국으로 만들어주신 전설적인 애국령장을 우러러 노래 《당신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를 격정의 눈물을 흘리며 합창한 잊을수 없는 그 밤,
조국을 위하여 바쳐오신 위대한 그이의 로고가 너무도 뜨거워 목이 메고 온 나라 인민의 마음담아 최대의 영광을 드리게 된 숭엄한 감정으로 하여 또 한번 목이 메여 노래부르는 전사들을 매우 숙연한 심정에 휩싸여 바라보시던 우리 장군님께서도 조용히 눈물을 머금으시였다.
노래가 끝나자 그이께서는 저으기 격하신 어조로 동무들,고맙습니다,나는 나에 대한 동지들과 인민들의 믿음과 기대가 얼마나 큰가에 대하여 다시 잘 알게 되였습니다라고 하시면서 나는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나의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더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입니다라고 선언하시였다.
령도자에게 있어서 조국은 너무도 심각하다.
매 인간은 조국을 불러 나의 운명이라고 말하지만 조국은 바로 령도자에게 자기의 운명을 건다.
개인의 운명은 조국이 결정하지만 조국의 운명은 령도자가 결정한다.
령도자를 어떻게 만나는가에 따라 조국은 강대해지기도 하고 쇠약해지기도 하며 행복해지기도 하고 불행해지기도 한다.
나라와 민족들의 흥망성쇠의 력사를 말할 때 어느 누구의 시대라고 당대 지도자의 이름을 붙여 거론하는것도 바로 조국의 운명은 그 어떤 경우에나 령도자의 권위와 지도력에 달려있기때문이다.
김정일장군!
민족의 이름으로 이 성스러운 존함을 다시 불러본다.
아마도 우리 장군님처럼 조국과 자신을 한몸의 피와 살로 여기시며 그렇듯 눈물겨운 애국의 한생을 사시는 정의인,열의장군은 없으리라.
세계앞에 무엇을 말하기 전에 자기 조국과 민족을 보아야 한다,세계속의 김정일보다 민족속의 김정일을 먼저 보아야 한다,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자가 되여야 참다운 령도자가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붉은기우에 조국을 놓으시고 총대우에 민족을 놓으신 우리의 장군님이시다.
장군은 곧 강성대국이고 강성대국은 곧 장군이시다.
단군이래 이 민족의 력대 건국시조들이 마음속에 숭상하며 찾아가 넋을 벼리고 경륜을 세워온 백두산,바로 그 조종의 성산에 태를 묻으시고 전설적인 김일성장군의 애국혈통을 이어 광명성탄생의 고고성을 울리신 우리 장군님은 장차 조선이라는 이 나라를 동방의 강성대국으로 거연히 일떠세우라고 백두산이 하늘의 뜻으로 낳은 민족의 위대한 아들이시다.
반만년력사를 통털어 그 언제 이렇듯 위엄있고 거룩하고 담대무쌍한 장군형위인을 모신적 있었던가.
그이는 사상과 정치철학도,신념과 의지도,령도방법과 전법도,인격과 정서,그 모습과 필체마저도 강국령장의 천품을 타고나시였다.
동방대륙의 지맥을 거느린 조종의 산-백두산은 하늘이 내린 우리 장군님의 뇌리에 조국에 대한 첫 표상과 함께 대륙적인 기질을 형성시켜주었으며 일제의 백만대군을 쓸어눕히시던 백두산 김대장의 빨찌산총소리는 그이로 하여금 첫걸음마를 떼면서부터 장군남아의 기백과 하나로 열,백을 이기는 필승명장의 슬기와 용맹을 키워주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내 나라,내 조국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여 그 어떤 적도 건드릴수 없게 하며 전체 인민이 아무런 걱정없이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자는것이 바로 나의 구상이며 확고한 결심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강대국이란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는 정치철학과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힘을 지닌 나라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을 존엄있고 강의한 민족으로 만드는 정신력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이고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힘은 수령님께서 그 전통을 마련하신 선군에 있다는것을 통찰하시고 자주 더하기 선군을 조선민족의 최고의 정치철학으로,전민족적인 생명의 요구로 내세우시였다.
그러나 자주와 선군의 길은 누구나 쉽게 용단을 내릴수 있는 길이 아니였다.
그 미증유의 민족사적과제는 두분의 절세의 애국자,백두산의 전설적위인들께서만이 결심하실수 있었고 감당하실수 있었다.
우리 다시금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의 피어린 전역을 더듬지 않을수 없다.
최고사령관과 병사들,아니 온 나라 인민들의 눈물겨운 상봉이였던 조국수호전의 신호총성이 울린 다박솔언덕,사생결단하고 나서신 백두령장의 결연한 모습이 이 나라 병사들을 울린 전설의 오성산 칼벼랑길,승리할 조국을 부르시며 력사의 폭풍을 헤치시듯 풍랑사나운 파도우에 《선군혁명전투함》을 몰아가신 초도의 배길,조국의 마지막차단봉을 열고 끊임없이 넘고넘으시면서 전선행을 하셨던 철령과 1211고지 그리고 351고지…
숨죽었던 이 땅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준 강계의 6천여리 눈보라길과 성강과 락원의 길은 얼마나 준엄했으며 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못산다는 진리를 심어주시며 무수히 걸으신 오늘의 《평천길》과 《군자리길》들은 또 얼마였던가.
눈물없이 추억할수 없는 이 전선길 굽이굽이 피어린 자욱자욱은 한없이 숭엄한 광명성애국실록이며 조국이라는 생명체에 비문처럼 새겨진 김정일선군애국가였다.
한 나라,한 민족이 강국으로 솟구쳐오르자면 필연코 한 세대 또는 몇세대의 값비싼 희생을 동반하게 된다.
후세대의 강성을 위해 어느 세대인가는 반드시 희생의 《나무심기》를 해야 한다.
전세대가 호강하면 다음세대가 불행해지고 전세대가 고생해야 다음세대가 흥하게 되는것은 한 민족의 흥망성쇠의 필연적과정이다.
그러나 다음세대를 위한 희생은 말과 같이 간단한것이 아니다.
더우기 령토대국,인구대국,자원대국도 아닌 작고 곤난한 우리 나라를 강국으로 일떠세우자니 그 희생의 대가는 실로 얼마나 가혹한것이겠는가.
사랑하는 나의 조국이여!
위대한 그이께서는 어느때나 이것을 외우시였다.
어려울 때도,괴로울 때도 더욱더 사랑에 겨워,정에 겨워 조국을 부르시였고 바로 그것이 힘이 되고 지혜가 되고 열정이 되여 애국의 천만리를 달려오시였다.
오늘은 우리 더욱더 뜨겁게 새길수 있다.
우리 장군님께서 고난의 시절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는 노래를 왜 류달리 사랑하시며 자주 부르게 되시였으며 너무 가슴아픈 불행을 당하는 인민의 정상을 차마 볼수 없으시여 기다리라 인민이여,승리의 그날까지 이 길을 걸으리라는 의지로 자신을 이기시면서 야전차의 운전대를 잡으시고 전선의 령을 넘으시였는지.
빨찌산시절의 수령님을 생각하시며 몸소 백두산에 오르시여 령하 40℃의 눈보라 10리길을 걸으시면서 심신을 다지시고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시면서 두 시대가 비낀 두만강흐름우의 몇분을 그리도 잊지 못해하시였는지 우리 오늘은 다 알수 있다.
오직 시련만이 위대한 넋의 거룩함을 시험한다고 했다.
그이도 인간이시였다.
너무도 마음이 괴로우시여 인민들을 위로하고싶으시였고 눈앞에 닥쳐온 생활문제부터 풀고싶으시였다.
그러나 총대보다 다른것을 먼저 생각하면 민족의 생존이 끝장나고 그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것이기에,이런 값비싼 희생을 바쳐야만이 다음세대가 강성대국의 만복을 누릴수 있기에 험난한 그 길을 웃으며 헤치신 우리의 김정일장군님이시여!
조국은 바로 자신이시고 자신은 바로 조국이기에 그이께서는 불패의 강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각오하시였다.
동무들! 이 김정일은 모든것을 다 각오하고 선군길에 나선 사람이다,우리가 이렇게 투쟁하다가 설사 쓰러진다 해도 조국과 인민은 우리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
강국을 위한 선군의 대가가 얼마나 헐치 않은것이였으면 조국의 운명이신 그이께서 이런 결심까지 내리시였겠는가.
선군이야말로 비장한 각오로만 단행할수 있는 최고의 애국,총폭탄애국이였다.
그이의 조국사랑과 헌신의 대가만큼 조선의 힘이 커졌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자아희생의 흰눈처럼 자신을 바치시고 인민앞에 튼튼한 조국을 가꾸어 내세우시였다.
후손만대여,잊지 말자!
우리 장군님께서 백두산처럼 세워주신 선군의 무쇠기둥이 있어 강성대국의 지붕-내 나라의 영원한 맑은 하늘이 있다.
선군의 장검으로 민족제일주의의 존엄과 백승의 위력을 떨치시고 저 남녘에도 평화와 통일의 봄빛을 뿌려주시였으며 동방과 세계를 핵참화에서 구원해주신 만고절세의 은인 김정일장군,
7천만겨레는,세계진보적인류는 자주적운명개척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그이께 최대의 영광과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
(3)
조선은 미래를 향하여 돌진한다.
진정한 조국은 미래가 있는 땅이며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하여 조국에 대한 사랑은 더욱 뜨겁게 불타오른다.
강성대국,이것은 내 나라의 밝은 래일이고 이 땅의 영원한 주소이며 김일성민족의 또 하나의 긍지높은 국호이다.
용맹과 힘에 넘친 이 말로 우리는 세계와 말하고 신념과 희망으로 불붙는 이 말로 우리는 자신을 천백배로 분발시키며 민족의 통일과 후손만대를 내다본다.
백두산강국의 맑고 푸른 하늘아래 오곡백과 무르익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을 일떠세우자!
이것이 승리의 60년에서 또다시 가야 할 백년,천년을 내다보는 조국의 시선이며 강국의 힘을 안고 세계를 향하여 돌진하는 우리 세대의 야심만만한 총공격기세이다.
온 나라에 선군혁명총진군의 불길을 지펴주시면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우리가 선군으로 강국의 성새를 만들어놓은것만큼 이제는 그에 토대하여 대담하게 비약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나라의 국력을 튼튼히 다져놓은 지금 나에게는 인민들을 하루빨리 잘 먹고 잘 살게 할 생각밖에 없다고,농업전선에서부터 돌파구를 열고 인민경제의 주요전선들에서 기술개건을 하여 당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흥하는 해,보람있는 해로 만들자고 절절히 호소하시였다.
조국은 력사적전환의 새로운 또 한단계에 올라서고있다.
무적의 강국에서 모든것이 흥하는 살기 좋은 락원에로!
이것은 선군혁명의 보다 높은 요구이며 강성대국건설의 두번째 고지점령을 위한 전략적목표라고 말할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바라시는 강성대국이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있는 힘을 지니고있을뿐아니라 모든것이 흥하고 인민들이 세상에서 부럼없이 사는 사회주의부강조국이다.
나라는 마땅히 강해야 할뿐아니라 부가 넘쳐나고 복락을 누릴수 있는 살기 좋은 곳이여야 한다.
우리가 천신만고 피눈물도 달게 여기며 오늘과 같은 무적의 성새를 쌓아놓고 세계최강의 힘의 억제력을 키운것은 운명에 대한 그 어떤 불안과 걱정이 없이 마음껏 비약하고 륭성번영하는 락원을 본때있게 일떠세우기 위한것이였다.
강한것은 보다 큰 부를 낳는다.
강국의 초석은 번영의 기둥,문명과 비약의 기둥,통일의 기둥,우리 민족 만복의 기둥을 세워놓았다.
우리가 이제 이 훌륭한 도약대를 발판으로 하여 일어서면 단번에 강성대국이 되지만 여기서 답보하고 주저앉으면 민족의 만년대계를 잃게 된다.
전설적위인이신 우리 장군님께서 그처럼 사랑하시며 한생의 심혈을 다 바쳐 가꾸신 이 땅은 마땅히 위대해야 하고 그 어느 민족보다 애국심이 뜨거운 우리 인민은 누구보다 행복해야 하며 번영을 누려야 한다.
어느 한 나라의 국가수반은 우리에 대한 온갖 훼방과 랑설이 엇갈리고 세계정치계가 이목을 집중하는 앞에서 위대한 장군님과 여러차례 상봉한데 대하여 커다란 기쁨속에 언급하고나서 김정일령도자는 조선을 보다 살기 좋은 나라로 전변시키시려는분이라고 나는 생각한다고 높은 존경과 신뢰의 정을 표시하였다.
선군의 밑바닥에 얼마나 고상하고 아름다운 열망이 피줄기처럼 흐르고있었는가를 정의와 량심의 눈으로 본 세계지성의 고백이였다.
총대를 틀어쥐시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선길에 계신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에서 언제나 뜨겁게 불타오른것은 인민이 행복하게 잘 살 부강조국의 꿈이고 리상이였다.
병사들과 함께 방선천리의 전호가에 계실 때에도,달리는 야전차의 작전대우에 사색을 펼치실 때에도,최고사령부의 깊은 밤 사랑하는 전사들과 함께 음악을 들으시고 혁명추억을 나누실 때에도 인민에 대한 생각,행복할 래일에 대한 갈망으로 가슴을 들먹이시며 심장의 피를 끓이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다.
나라가 허리를 펴고 일어서고 인민들이 잘 살게 될 래일이 얼마나 그리우셨으면 철령을 넘으시는 그 새벽에 토지정리의 구상을 펼쳐주시고 구월산의 한 바위벽에 병사가 미래를 위하여 고난의 마지막해라고 쓴 글발을 그리도 잊지 못해하시며 바로 그렇게 계속된 전선길에서 종자혁명과 두벌농사의 불길을 지펴주셨겠는가.
인민이 잘 살 래일을 얼마나 념원하셨으면 한 평범한 로동자가 올린 닭알에 대한 이야기에서 그리고 푸른 숲이 우거진 방선의 뻐꾹새소리에서 눈물이 나도록 생의 희열을 느끼시고 외국방문의 길에서 돌아오신 어느날 밤에는 고생하는 인민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고,우리 어떻게 하나 부강조국을 하루빨리 건설하자고,그래서 인민의 기대에 꼭 보답하자고 그처럼 만장을 울리는 말씀을 하셨겠는가.
우리는 결코 빈 배낭을 메고 오늘의 공격선에 서지 않았다.
강국을 위해 다진 필승의 군력에 못지 않는 본격적인 비약에 매진할수 있는 물질경제적토대를 축성해놓았다.
앞을 환히 내다보게 하는 번영의 설계도들과 전망들이 펼쳐지고 경제의 주요전선들마다 최첨단기술개건의 도약대들이 튼튼히 갖추어졌으며 백두산기슭의 천지개벽으로부터 동해천리와 서해의 한끝 사회주의선경에 이르기까지 조국의 어느 도,어느 고장에 가보나 21세기를 락관하게 하는 변혁들이 이룩되였다.
내 조국의 힘은 총대의 힘,군대의 힘이다.
위대한 선군령장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영웅적조선인민군대는 일당백의 전투력은 물론 사상정신력과 투쟁기풍,혁명적풍모에 있어서 인류력사상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최정예의 강군이다.
선군혁명수뇌부의 품속에서 성장한 우리 인민군대는 시대와 력사의 흐름을 주도하고 인간완성과 새 사회건설,자주적운명개척의 선구자적역할을 당당히 수행해나가는 혁명의 기둥,조국의 보배,민족의 국력으로 되고있다.
바로 우리 군대의 혁명적군인정신이 인민대중의 혈맥속에 흘러들어 가장 힘있고 슬기로운 선군형의 새 인간들이 탄생하였으며 조선의 민족성은 강성대국민족의 체질에 맞는 가장 용감하고 담대한 민족성으로 보다 굳건히 형성되였다.
선군형의 인간이 자주적인간의 최고전형이라면 선군민족은 인류사상 최고의 경지에 오른 민족이라고 말할수 있다.
세계최강의 백두산혁명강군을 기둥으로 한 강위력한 선군혁명주체가 형성됨으로써 우리 조국에는 어떤 기적도 다 창조할수 있는 절대의 힘이 마련되였다.
강국의 억센 기둥과 든든한 도약대에 발을 붙이고 바야흐로 세계를 향하여 나래를 펴고있는 조선의 돌진이야말로 가장 힘있는 돌진,가장 성공적인 돌진,가장 눈부신 돌진으로 될것이다.
기초가 없는 부흥,담보가 없는 발전,남을 흉내내는 약삭바른 번영은 눈은 부셔도 믿음이 없으며 거기에는 앞날이 없다.
영원히 맑고 푸를 강국의 지붕아래 비약하는 조선은 세계속에 가장 정의롭고 믿음직하게 들어서고있으며 세계를 앞지르면서 가장 빨리,가장 과학적으로,가장 줄기차게 내달리게 될것이다.
이런 가슴벅찬 앞날을 그 누구보다 굳게 확신하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맑은 하늘》이라는 말을 사랑하듯이 《오곡백과》라는 말을 류달리 사랑하신다.
맑은 하늘아래엔 오곡백과가 무르익어야 한다.
우리 장군님의 오곡백과는 우리의 지혜,우리의 손,우리의 리상으로 꽃피운 우리 식의 오곡백과,모든것이 흥하고 누구나 화목한 대가정속에 잘 사는 사회주의 만만세의 오곡백과이며 하나하나가 세계으뜸의것으로 만사람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조선민족제일주의의 오곡백과,후손만대가 대대손손 복락을 누리는 무궁창창한 오곡백과이다.
조국은 더욱 젊어지고있으며 이 지구상의 가장 아름답고 멋들어진 미래는 위대한 장군님의것,조선의것이다.
참말로 아름다운 인간의 미래,민족의 미래,인류의 미래는 맑고 깨끗한 백두산하늘아래의 사회주의 이 땅우에 있다.
조국은 곧 사회주의이다.
가장 인간적인것도 사회주의이고 가장 민족적인것도 사회주의이며 가장 세계적인것도 사회주의이다.
사회주의를 조국으로 보고 그 승리에서 조국의 강성번영을 확신하는것은 력사의 체험으로 확립한 가장 과학적인 조국관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사랑하는 사회주의조국의 승리를 절대적으로 믿고있으며 이 위대한 래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 각오가 되여있다.
민족의 력사에서 우리들 오늘의 선군세대만큼 조국과 자기 운명에 대한 그처럼 심각한 체험을 하고 조국과 후손만대를 위하여 상상할수 없는 희생을 스스로 걸머진 세대는 없으리라.
우리 세대는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칠것을 각오한 세대이다.
력사가 아직 보지 못한 이 전인민적인 결사의 애국정신앞에 점령하지 못할 요새가 어디 있고 나래쳐오르지 못할 번영의 상상봉이 어데 있을것인가.
조국이여,그대의 21세기를 축복한다.
그대의 앞에는 태양과 같이 우리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서계신다.
온 민족은 오직 한분 김정일장군님께 오늘과 후손만대의 운명을 맡겨드렸다.
어제날과 마찬가지로 장군은 오늘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도 자신의 최후승리를 굳게 믿으신다.
자신의 선택과 실력을 믿으시고 자신과 운명의 혈맥을 하나로 이은 사랑하는 민족과 겨레를 믿으신다.
김정일장군님이 바로 우리의 영원한 맑은 하늘,오곡백과 무르익는 사회주의 이 땅이시며 7천만이 하나될 통일강성대국이시다.
우리 장군님은 그 거룩하신 존함 하나만으로도 무진장한 국력과 천만의 대군을 대신하신다고 말할수 있다.
물어보자. 과연 그 누가 이 땅에서 전쟁을 막아내고 영원한 평화와 번영을 담보할수 있으며 과연 그 누가 7천만겨레를 품어안을수 있으며 과연 그 누가 힘의 제국에 맞서 민족의 장래운명을 책임지고 개척해나갈수 있는가.
통일 6.15의 환희속에서 우리 분렬민족에게는 온 겨레를 한품에 안아줄수 있는 위대한 아버지가 계셔야 한다,북에는 바로 그 위대한 아버지가 계시여 겨레의 마음은 어쩔수없이 평양으로 쏠리고있다고 한 남녘동포의 말은 그대로 이 민족의 하늘의 목소리이다.
대륙이 시작되는 동방의 첫 기슭에 선 나라,해솟는 아침의 나라가 그 모습처럼,그 이름처럼 세계의 지평선우에 우뚝 솟아오를 영광스러운 미래가 눈앞에 보인다.
선군의 피땀을 들이며 우리 세대가 건설해가는 존엄있고 활력있고 흥성하는 조선은 장군님모습처럼 성스럽고 장엄하고 아름다운 나라,지구상에 둘도 없는 제일 첫번째 강성대국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선조들이 살아온 삼천리 이 땅에서 살아가야 할 조선민족이며 위대한 김정일강성대국의 존엄의 대,행복의 대,번영의 대도 바로 이 땅에서 천추만대 맥맥히 이어지게 될것이다.
시련을 겪어도,행복을 누려도 영원히 함께 살아야 할 그대,우리의 삶도 운명도 희망도 오직 그 품에만 있는 위대한 나의 조국이여,
영원무궁토록 맑고 푸른 하늘로 열려있으라.
오곡백과 무르익는 사회주의선군대지,강성대국의 무릉도원으로 세계의 상상봉에 높이 솟아오르라.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 만세!(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