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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 진행
(평양 7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7천만 겨레의 자주통일기운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속에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가 20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해외의 작가들이 함께 모여 6.15통일시대 문학인으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서로의 지혜와 힘을 합쳐 통일문학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나가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뜻깊은 회합으로 된다.

대회장에는 통일기를 형상한 대회마크와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 2005년 7월 20일 평양》이라고 쓴 글발이 나붙어있었다.

또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자!》,《애국애족의 필봉을 높이 들고 6.15공동선언실천에 떨쳐나서자!》라고 쓴 구호들이 대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대회에는 내각 로두철부총리와 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김정호위원장,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김병훈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 평양시안의 작가들,시인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는 또한 민족문학작가회의 고은 통일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대표단과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김정수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작가대표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한길수국장일행이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김병훈위원장이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평양에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기념하여 민족통일대축전이 성대히 진행된데 이어 민족작가대회를 개최하게 된데 언급하였다.

조국통일의 민족사적과업을 수행하는데서 작가들의 임무와 역할은 매우 크다고 하면서 그는 모든 작가들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온 겨레를 민족의 단합과 통일에로 힘차게 부르는 애국의 목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이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중대한 임무를 자각하고 대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이번 대회를 빛나게 장식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그는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 개회를 선언하였다.

개막연설에 이어 북,남,해외의 여러 단체들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문학단체들과 문학인들이 민족작가대회앞으로 축하편지들과 축전들을 보내여왔다는것이 소개되였다.

로두철부총리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그는 먼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이름으로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에 참가한 대표들을 열렬히 축하한다고 말하였다.

그는 7천만 겨레는 분렬 60년만에 처음으로 열린 민족작가대회를 커다란 관심속에 지켜보면서 이번 대회가 조국통일과 민족문학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력사적계기가 될것을 기대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모든 작가들은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하나로 굳게 뭉쳐 조국통일운동에서 붓대의 역할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이전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경이적인 사변들이 펼쳐지는 오늘의 장쾌한 현실은 작가들의 창작적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무한한 창조의 원천이며 통일문학발전에 기여할수 있는 작품창작의 비옥한 토양이라고 말하였다.

모든 작가들이 6.15시대의 요구에 맞는 훌륭한 작품들을 창작하여 온 겨레에게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민족자주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고 민족의 대단합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6.15공동위원회 남측준비위원회 백락청위원장이 축하연설을 하였다.

그는 이번 대회의 성사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면서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렬된지 60년만에 남과 북,해외의 문인들이 이렇게 모인것은 처음있는 경사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이 대회를 계기로 온 민족의 마음에 퍼져나갈 우리 문학의 새로운 성취가 눈에 보인다고 하면서 6.15공동선언을 실천하여 통일의 새 시대를 여는데 우리 문학이 당당히 기여할것을 믿어마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대회에서는 《6.15통일시대 민족문학작가들의 임무와 역할에 대하여》라는 의제로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김덕철부위원장이 보고를 하였으며 남측대표인 도종환시인,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정화수고문이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6.15시대의 문학은 마땅히 분렬시대의 문학과 단호히 결별하고 단일민족의 혈연적동질성과 민족적뉴대를 강화하고 나라의 자주통일을 선도하는 자주통일문학, 애국애족의 문학으로 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우리의 민족문학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구현하여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실현하는것을 문학의 주제로 할 때 참다운 통일문학, 6.15시대의 문학으로 될수 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모든 작가들이 누구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으로 민족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겨레의 단합과 통일에 박동을 주며 힘을 주는 문학창작의 필봉을 높이 들어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6.15공동선언은 민족작가들의 단합의 기치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북과 남,해외의 작가들이 열렬한 애국자가 되고 서로의 단합을 도모하며 련대련합과 협력을 강화해나갈때 우리의 통일문학이 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다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은 해외동포들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우는 기치이며 민족성을 지켜나갈수 있게 하는 힘있는 무기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이 리념을 창작활동의 지침으로 틀어쥐고 민족의 넋과 미풍량속을 반영한 문학창작에 일심정력을 다 바쳐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다음으로 《<6.15민족문학인협회>결성에 대하여》, 《<6.15통일문학상>제정에 대하여》라는 의제를 가지고 남측대표인 리시영시인,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김정수위원장이 각각 보고를 하였으며 4.15문학창작단 리동구작가,총련조선대학교 문학력사학부 오향숙교수, 남측대표인 리경자소설가,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박찬수 아동문학분과위원장이 토론하였다.

보고들과 토론들에서는 《6.15민족문학인협회》결성과 《6.15통일문학상》제정이 가지는 의의와 필요성이 강조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방도들이 지적되였다.

대회에서는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 선언문이 참가자들의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이어 남측대표단 고은 단장이 페막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는 이번 민족작가대회는 오래전의 꿈이였던 남북작가회담의 감격적발전이기도 하다고 말하였다.

력사는 반드시 앞으로 나아가고 문학도 새로운 길을 찾아낸다고 하면서 그는 하나의 조국을 궁극의 목표로 삼는 민족문학축전의 념원이 이번 대회에 담겨져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북과 남,해외의 민족문학작가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굳게 단결하여 정의와 애국의 필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7천만겨레를 조국통일위업실현에로 고무추동하는 시대의 선각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해갈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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