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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의 새 장을 펼친 조로공동선언
(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7월 19일은 조로공동선언 발표 5돐이 되는 날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로씨야련방 대통령 웨.웨.뿌찐각하가 주체89(2000)년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조선을 방문하였으며 이 기간에 력사적인 조로공동선언이 채택되였다.

공동선언은 두 나라의 친선협조관계를 새롭게 발전시키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건전한 국제관계발전에 이바지한 력사적문건이다.

선언의 채택은 새 세기에도 두 나라 정부와 인민의 의사와 념원에 맞게 전통적인 조로친선을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기초를 마련한 중요한 사변으로 되였다.

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5년간은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친선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강화발전되여온 나날이였다.

뿌찐대통령의 초청에 의하여 2001년과 2002년 두차례에 걸쳐 김정일동지께서 진행하신 로씨야련방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은 조로친선에서 새로운 전환적계기를 마련한 획기적인 사변이였다.

방문기간 김정일동지께서는 뿌찐대통령과 상봉과 회담들을 하시고 중앙과 지방의 많은 지도일군들과 친선적인 담화를 나누시였으며 조로친선협조관계와 세계평화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난 3월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드리는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60돐 기념메달을 받으시였으며 로씨야대사관을 여러차례 찾아주시였다.

로씨야련방 외무상과 련방평의회 의장,로씨야련방 최고재판소대표단과 국가회의대표단의 조선방문을 비롯하여 두 나라사이에는 많은 고위급인사들과 대표단들의 래왕과 접촉,교류가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정부들사이 공동관심사로 되는 일련의 문제들에 대한 의견교환과 협상이 진행되고 국제무대에서 두 나라사이의 협조와 협력이 강화되였으며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계획서,합의서,협조계획 등이 조인되여 추진되고있다.

최근 조선을 또다시 방문한 로씨야 모이쎄예브국립아까데미야민속무용단을 비롯하여 지난기간 로씨야련방의 여러 예술단들의 련이은 조선에서의 공연은 날로 좋게 발전하는 두 나라 인민의 친선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해주었다.

조선인민은 앞으로도 조로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조로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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