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12일부 《로동신문》에는 《고립과 자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글이 실렸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이 그릇된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는것은 남을 위해서보다도 자기자신을 위하여 필요한것입니다.》
일본이 그릇된 과거를 돌이켜보고 성실히 반성하는것은 자기자신을 위해서도 유익하다. 일본에 있어서 패망 60년이 되는 올해는 침략력사를 심각히 돌이켜보면서 깊이 반성하는 좋은 기회로 된다. 아시아인민들을 비롯한 세계인민들은 일본이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고 새 출발을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그런데 일본은 이를 외면하고 력사외곡과 군국화책동을 계속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이것은 국내외의 항의규탄을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
최근 일본 도꾜에서 외곡서술된 력사교과서리용을 반대하는 일본국민들의 항의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800여명의 각계각층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와 범죄행위를 찬미한 력사교과서를 배척할것을 호소하면서 그 리용을 당장 금지할것을 정부에 요구하였다. 집회조직자는 《력사에 대한 교과서의 부적절한 서술은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사고능력뿐아니라 이웃나라들과 평화적으로 지내려는 그들의 미래를 빼앗는것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외곡된 력사교과서를 반대하는 1만 1,000여명의 서명이 들어있는 항의서를 정부에 제출하였다.
지난 1일 일본 도꾜의 수기나미구의 한 시민단체는 도꾜지방재판소에 고소장을 제출하여 력사교과서외곡행위에 강력히 항의하였다. 고소장은 외곡된 력사교과서가 헌법뿐아니라 교육의 정신에도 어긋나는것이라고 하면서 외곡된 력사교과서를 학교들에서 리용하지 못하도록 할것을 요구하였다.
일본의 량심적인 사람들은 력사교육이 력사주의적,사실주의적원칙에서 옳바로 진행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잘못된것은 잘못된것이라고 진실을 밝혀 누구든 력사에 대한 인식을 똑바로 가지고 옳바른 길,정의의 길을 걷게 할것을 주장하고있다. 이것은 시대의 요구,인류량심의 목소리이기도 하다.
일본에 대한 항의규탄의 목소리는 주변나라들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문부과학성의 외곡된 새 력사교과서승인소식에 접한 중국인민들은 반일깜빠니야에 떨쳐나섰다. 중국각지에서 일본의 력사외곡행위를 반대하는 시위운동이 벌어졌다. 시위자들은 일본료리점 등에 닭알세례를 안기고 일본인들의 차를 파괴하였다. 일본상품배척운동도 벌어졌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중국사회계의 공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대신 계속 력사외곡책동에 매여달리고있다. 이로부터 력사교과서외곡문제를 둘러싸고 중일사이의 마찰이 더욱 표면화되고있다.
최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일본문부과학상이 력사교과서에 《일본군<위안부>라는 말이 당초에 없었다》느니,《원래 없었던것이 있는것이 문제》이라느니 뭐니 하고 또다시 줴친데 대하여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는 《위안부》를 강제로 모집한것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저지른 엄중한 범죄행위였다고 폭로하면서 이것은 세계가 다 알고있는 력사적사실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일본에서 교육을 책임진 각료가 공공연히 력사적사실을 부인한것은 피해국인민들의 감정을 심히 상하게 한다고 지적하였다.
얼마전 중국외교부는 중국 대련시세관이 일본인학교에서 리용하는 교재중에서 내용상 문제가 있는 교재들을 몰수한것과 관련하여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몰수된 교재들이 중국의 《출판관리조례》에 위반된다고 지적하였다.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도 중국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중국정부는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의 부당성에 대해 까밝히며 그러한 행위를 걷어치울것을 강경히 요구하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도꾜신붕》이 중국에서 진행한 《야스구니진쟈》참배문제에 대한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일본고위계층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반대한 사람들이 80%이상을 차지하였다고 한다.
일본반동들은 력사외곡,《야스구니진쟈》참배를 반대하는 아시아나라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군국화의 길로 더욱 줄달음치고있다. 그 무슨 《안보》의 구실밑에 핵무장화와 미싸일방위체계도입 등 무력증강과 《자위대》의 해외진출책동이 본격화되고있으며 전쟁에 대비한 법정비가 맹렬히 추진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사고방식은 선행군국주의자들의 사고방식과 조금도 다른것이 없다. 사고방식이 같으면 행동도 같아지기 마련이다. 때문에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나라인민들은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과 군국화책동을 완강히 반대배격해나서고있는것이다.
오늘 일본은 사방에서 얻어맞고 몰리며 동네북신세가 되고있다. 일본의 처지는 그들의 국제적고립과 자멸상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시대의 요구,정의의 목소리를 외면무시하고 력사외곡과 군국화책동을 계속하는 한 국제적고립과 배격,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