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이 《대량살륙무기전파련루혐의》의 미명하에 우리의 일부 경제대상들에 대한 또 한차례의 제재공세를 개시하였다.
미국은 《대통령행정명령》을 통해 《대량살륙무기개발계획에 관여》하고있는 우리 나라의 3개 경제회사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의 회사들 그리고 이 회사들과 실무적련계를 맺고있는 다른 나라의 회사들에 대해 제재를 가할 계획을 공표하였다.
미재무성은 이와 관련하여 《문제의 북조선회사》들과 거래한 기업에 대해서도 그 혐의와 이름을 공개할것이라고 하였다.
미국이 《대량살륙무기전파》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는 우리의 일반경제대상들을 걸고들면서 대량살륙무기와 그 전파와 관련된 재료,대량살륙무기운반체로 사용될수 있는 미싸일 등의 제조,구입,보유,개발대상으로 규정하고있는것은 언어도단이다.
미국은 우리의 기업대상들이 앞으로의 무역거래에서 《심각한 타격》을 받게 함으로써 우리의 《대외자금줄》을 끊어놓으려 하고있다.
이것은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 우리와 다른 나라들사이의 합법적인 경제거래를 차단시켜 우리를 경제적으로 고립질식시키려는 어리석은 기도이다.
미국의 경제제재는 다른 나라들을 대상으로 감행하는 간섭과 봉쇄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우리에 대한 제재와 봉쇄책동은 지난 수십년간 끊겨본적이 없다.
미국에는 조선에 대한 경제제재와 봉쇄에 적용되고있는 《법》이 수십가지나 된다.
력대 미국의 《법도》대로 한다면 제재를 받는 나라의 정부는 《국제법을 위반한 죄악의 정권》으로 되며 그에 뒤따르는것은 전쟁이였다.
우리는 또다시 부상하는 미국의 《제재조치》가 새세기에 들어와 지금까지 미행정부가 집요하고도 악랄하게 벌려온 대조선경제제재의 도수에 있어서 한치의 후퇴나 양보도 없는것이라는데 대하여 주목하지 않을수 없다.
국제사회가 신뢰와 안정의 분위기속에서 6자회담을 통하여 전조선반도의 비핵화가 실현되기를 기대하고있는 때에 회담의 기본상대자를 향하여 주먹질을 하는것이야말로 국가간의 초보적인 도의와 륜리를 망각한 행동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지금까지 미국과의 관계에서 인내성을 보여왔으며 극력 자중하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단언하건대 미국의 대조선경제제재조치는 조미간의 핵문제해결에 절대로 도움이 될수 없는것은 물론 반감만을 증폭시킬뿐이다.
미국은 우리가 존엄있는 자주독립국가로서 압력속에서 움직인적이 한번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제재로 얻을것은 하나도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