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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대변인 조미단장접촉진행 문제에 언급
(평양 7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6자회담 조미단장접촉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1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7월 9일 베이징에서 6자회담 조미단장접촉이 진행되고 6자회담을 재개할데 대한 합의가 이룩되였다.

1년 남짓이 정체되여있던 6자회담과정이 다시 추진되게된것은 전적으로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진지한 노력의 결과이다.

우리가 루차 천명한바와 같이 전조선반도를 비핵화하는것은 우리의 최종목표이며 그것을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실현하려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이로부터 우리는 6자회담을 주동적으로 발기하고 3차례의 회담들에 나가 현실적이고 건설적인 방안들을 제시하였던것이다.

우리는 언제한번 6자회담을 반대하거나 포기한적이 없다.

지금까지 6자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것은 미국이 대화상대방을 인정하지 않고 회담의 기초를 허물어버렸기때문이다.

우리는 그사이 여러차례 있은 뉴욕조미접촉에서 미국이 우리의 자주권을 인정하고 불침의사를 명백히 하는 등으로 회담기초를 복구하면 회담재개가 가능하다는 립장을 거듭 밝히였다.

특히 지난 6월 30일부터 7월1일까지 뉴욕에서 우리 외무성과 미국무성 대표들이 마주앉아 6자회담에 나가는 우리의 명분을 마련하는 문제를 놓고 진지하게 협상하여 기본상 견해의 일치를 보았다.

이에 따라 9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6자회담 조미단장접촉에서 미국은 조선이 주권국가라는것을 인정하며 침공의사가 없다는것과 6자회담틀거리안에서 조미쌍무회담을 진행할 립장을 표명하였으며 우리는 미국측의 립장표시를 우리에 대한 미국의 《폭정의 전초기지》발언의 철회로 리해하고 6자회담에 나가기로 하였던것이다.

이처럼 6자회담이 다시 열릴수 있게 된것은 전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원칙적이며 자주적인 립장과 꾸준하고도 진지한 노력의 응당한 결과이다.

이번 조미접촉결과는 당사자들이 직접 나서면 문제가 일시에 풀린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

전조선반도비핵화를 지지하는 주변국들과 관계자들도 6자회담재개를 위해 노력하였다.

일본만은 6자회담재개에 기여한것이 없다.

우리는 6자회담이 다시 열리는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근본의 근본은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이 회담에서 심도있게 론의되여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하는것이라고 간주한다.

우리는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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