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랍치문제》를 국제화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집요하다.
얼마전에 진행된 8개국그루빠성원국 외무상회의에서 보여준 일본외상 마찌무라의 언동이 이를 말해주고있다.
그는 우리의 그 무슨 《랍치문제》 등을 또다시 거들면서 국제사회계가 《북조선의 인권침해문제를 공동으로 다루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은 《랍치문제》를 국제화하여 우리에 대한 압력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일단이며 저들의 과거죄악을 은페해보려는 어리석은 기도이다.
일본이 물고 늘어지는 《랍치문제》는 조일평양선언의 발표와 일본총리의 두 차례의 평양방문으로 이미 다 해결된 문제이며 우리는 그와 관련하여 자기 할바를 다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국내에서는 물론 국제무대에서까지 《랍치문제》를 떠드는것을 보면 그들특유의 파렴치성과 도덕적저렬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잘 알수 있다.
일본은 지난 세기 조선인민을 비롯한 아시아인민들앞에 저지른 반인륜적인 특대형범죄들로 하여 이미 세계최대의 전범국, 랍치국으로 력사에 기록되였다.
일본은 오늘도 다른 민족, 다른 나라 인민에 대한 유괴랍치행위를 서슴없이 강행하고있으며 세상사람들을 경악케하는 《랍치》모략극들도 련이어 꾸며내고있다.
특히 우리 공화국 공민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랍치모략행위는 그 규모와 성격에 있어서 조직적이고 계획적이며 수단과 방법에 있어서 더없이 너절하고 악랄하다.
이에 대하여 지난 4월 공화국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 재조일본인 안필화녀성은 내외기자들앞에서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 폭로하였다.
세기를 이어오며 랍치범죄에 이골이 나고 리력이 튼 일본이 그 누구의 《랍치문제》에 대하여 떠드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다.
랍치문제에서 일본은 예나 지금이나 가해자이고 우리는 피해자이다.
일본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랍치문제》를 꺼들면서 이를 정치화,국제화하기 위해 못되게 놀아대는것은 간악한 가해자가 억울한 《피해자》로 둔갑하여 자기의 범죄를 덮어버리고 과거청산을 회피하려는 서푼짜리 잔꾀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일본의 정치인들에게 남은것은 조일평양선언의 정신에 맞게 과거 일본이 조선인민에게 감행한 반인륜적인 특대형인권유린만행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보상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