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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조국통일의 참다운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가자》
(평양 7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조국통일의 참다운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해나가자》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7천만 온 겨레가 조국광복 60돐이 되는 올해를 통일운동의 커다란 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조선로동당창건 60돐에 즈음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의 공동구호가 발표되였다.

공동구호에는 《조국통일은 민족최대의 임무이며 지상의 과제이다.》라고 지적되여있다.

이것은 모든 민족성원들이 시대적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통일위업수행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애국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직접적담당자는 우리 민족자신이며 그 누구도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대신할수 없다.》

조국통일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고 숙망이다. 민족의 분렬은 통일적발전과 번영에 대한 우리 민족의 지향을 억제하는 질곡으로 되고있다. 우리 겨레는 통일애국의 기치밑에 한결같이 뭉쳐 수치스러운 60년 분렬비극사에 결단코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자주적민족의 값높은 존엄과 영예,후손만대의 번영이 조국통일과 잇닿아있다.

이번에 발표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는 바로 조국통일의 절박성으로부터 출발하여 전체 조선민족을 통일위업실현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불러일으킴으로써 조국광복 60돐을 우리 민족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대축전으로 빛내이고 조선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오늘 내외정세는 의연히 복잡하고 첨예하다. 미국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풀어나갈데 대하여 선언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을 짓밟고 그 리행을 가로막아보려고 각방으로 책동하고있다. 우리 민족의 화해와 단합,협력의지와 자주통일열기가 급격히 앙양되고있는 지금 미국이 도발적인 북침무력강화와 전쟁불장난소동으로 조선반도의 정세를 격화시키고 핵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있는것은 그 집중적표현이다.

현실은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반외세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조국통일을 위한 진군길을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공동구호는 모든 민족성원들이 조국통일위업의 주인이라는 숭고한 자각과 책임감을 가지고 외세의 침략적도전을 짓부시며 자주통일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응당한 역할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지향과 의지,조국통일운동의 성격과 조성된 정세로 볼 때 지금이야말로 온 겨레가 통일운동의 주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통일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력사적임무를 다해야 할 때이다.

해내외 온 겨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 적극 호응하여 미국의 반통일전쟁책동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짓부시고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맞게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 자주통일위업실현을 앞당겨나가야 한다.

6.15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하여 자주통일시대를 더욱 빛내여나가야 한다.

6.15북남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은 민족자주,우리 민족끼리이다. 민족자주,우리 민족끼리는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조국통일의 승리적전진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민족운명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고 민족의 밝은 앞날을 열어나갈수 있는 힘도 우리 민족자신에게 있다. 반만년의 력사발전과정을 통하여 혈연적으로 결합되고 뛰여난 슬기와 재능,높은 자주정신과 열렬한 애국심을 지닌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은 불패의 위력을 떨칠수 있다.

지난 6.15통일대축전과 그 이후의 사태발전은 우리 민족이 제일이고 우리 민족끼리 굳게 손을 잡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준다. 민족최대의 력사적과제이며 민족의 운명이 걸린 조국통일을 반드시 우리 민족끼리 이룩해야 한다는 자각밑에 온 겨레가 단합하고 공조하여 6.15공동선언리행을 추동해나갈 때 조국통일은 우리앞에 선뜻 다가서게 될것이다. 온 민족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의 정신에 맞게 조국통일의 절박성과 그 주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깊이 간직하고 6.15공동선언의 적극적인 옹호자,철저한 관철자가 되여야 할것이다.

현시기 반전평화옹호투쟁은 민족앞에 나서고있는 절박한 과제이다.

날로 무모해지는 외세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그대로 두고서는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은 물론 자주와 통일도 이룩할수 없다. 반전투쟁이 없이는 평화도 없으며 통일도 없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침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릴 때 우리 민족은 자주권과 생존권을 지키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을 전진시켜나갈수 있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나라의 통일은 그 누가 지켜주지도 가져다주지도 않는다. 우리 민족자신이 조선반도의 평화도 수호하고 통일도 앞당겨야 한다. 민족의 단합된 투쟁으로 미국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고 조국통일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여야 한다.

애국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아안고 한결같이 떨쳐일어나는것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기질이며 투쟁전통이다. 지금 조국통일위업실현의 벅찬 진군길에서 애국의 구호를 받아안은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와 열의는 대단히 높다.

북과 남,해외 온 민족은 자주통일을 위한 새로운 투쟁에로 부른 애국의 구호를 높이 받들고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조국광복 60돐과 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이 되는 올해를 자랑찬 통일운동성과로 빛내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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