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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쟁범죄를 부정하는것은 로골적인 재침선동》-일본후생로동성정무관의 망발
(평양 7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전쟁범죄를 부정하는것은 로골적인 재침선동》이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글은 다음과 같다.

요즘 일본반동들이 일제의 전쟁범죄를 심판한 극동국제군사재판을 부정하여나서는 망동을 부리고있다. 일본후생로동성의 정무관인 모리오까 마사히로는 얼마전 자민당 중의원위원회에서 극동국제군사재판은 《일본이 점령된 상태에서 진행된 위법적인 재판》이였으며 따라서 수급전범자들은 《죄인이 아니다》라고 망발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집권자를 포함한 일본정객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공공연히 제창하였다. 일본반동들이 패망후 과거 일제의 침략력사를 외곡하면서 그에 대한 보상을 회피하여왔지만 일제의 전쟁범죄를 심판한 극동국제군사재판을 부정하여나선적은 없었다. 모리오까의 망발은 과거 전쟁범죄를 그릇되게 대하는 일본반동들의 태도와 현 일본권력집단의 우경화경향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일제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 력사와 인류앞에 씻을수 없는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것으로 하여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하였다. 1946년 5월 3일부터 1948년 11월 12일까지 진행된 극동국제군사재판에서는 태평양전쟁도발자인 일제의 전쟁범죄를 당시의 국제법적조항에 따라 판결하고 해당한 징벌조치를 취하였다. 재판에서는 태평양전쟁을 침략전쟁으로 규정하고 전쟁두목 도죠를 비롯한 7명에게 교수형을,16명에게 종신징역형을 언도하였다. 도죠를 비롯한 수급전범자들에 대한 처형은 1948년 12월 23일에 집행되였다. 재판에서는 419명이 법정에서 증언하였으며 779명이 서면증언하였다. 4만 8,412페지에 달하는 극동국제군사재판심의기록(영문판)은 국제법적문건으로 남아있다.

극동국제군사재판은 전쟁을 막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데 목적을 둔것으로서 인류를 반대하는 범죄적인 침략전쟁을 계획하고 수행하는자들은 반드시 력사와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법정을 통해 보여주었다. 극동국제군사재판소는 판결에서 일본은 재판에 대해 그 어떤 상소도 할수 없다고 결론하였다. 일본은 인류앞에 저지른 전쟁범죄행위로 하여 전후 응당한 법적징벌을 받았으며 유엔헌장에 《적국》으로 등록되였다. 유엔이 헌장에 일본을 《적국》으로 등록한것은 일본이 저지른 전쟁범죄를 두고두고 계산하며 그에 대한 국제적압력과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당대 일본인들은 물론 그 후손들이 일제가 저지른 전쟁범죄의 엄중성을 깊이 느끼도록 하며 다시는 그러한 길로 나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국제적제재조치였다. 그런데 오늘에 와서 일본반동들은 과거 침략력사를 부정,외곡하다못해 일제의 전쟁죄행을 판결한 국제재판까지 《비법적인 재판》으로 부정해나서는 망동을 부리고있다. 이것은 정의와 인류량심에 대한 모독이며 력사의 흐름을 되돌려세우려는 반력사적행위로서 일제에 의해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당한 아시아인민들의 마음속의 아픈 상처에 칼질하는 범죄행위이다.

올해는 전후 60년이 되는 해이다. 이해를 맞으며 전승국들과 전패국들은 물론 세계사회계가 제2차 세계대전이 인류에게 끼친 재난적후과를 돌이켜보며 그러한 전쟁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것을 호소하고있다. 그런데 유독 일본만은 시대의 흐름에 등을 돌려대고 범죄적과거를 정당화해나서며 그를 되풀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극동국제군사재판의 《비법성》을 주장하는 일본반동들의 망발은 군국주의침략사상이 골수에 차있는자들의 로골적인 재침선동으로 된다. 그들은 과거침략전쟁의 범죄성을 부인하고 전범자들을 《애국렬사》로 둔갑시켜 적극 내세우는것을 통하여 일본인들속에 군국주의침략사상을 불어넣고 재침을 위한 사상정치적지반을 구축하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대륙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친자들을 《죄인이 아니》라고 하면서 최고당국자를 포함한 일본집권계층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를 적극 옹호해나서고있는것은 바로 그러한 사상정신적바탕에서부터 출발한것이다.

《야스구니진쟈》에는 일제침략자들의 괴수 도죠를 비롯한 수급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 일본반동들이 앞을 다투어 《야스구니진쟈》에 찾아가 참배놀음을 벌리는것은 결코 그것을 통해 과거범죄에 대한 죄의식을 느끼고 일본의 력사적오유를 씻기 위해서가 아니다. 일본외상 마찌무라는 《산께이신붕》과의 회견에서 총리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앞서의 《대전》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라고 하였다.

일본반동들이 전범자들을 동정하는것은 곧 과거죄행을 긍정하는것이며 그들의 《넋》을 이어가기 위해서이다. 일본반동들이 전범자들의 《희생우에 오늘의 번영》이 있다고 하면서 집권자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그에 대한 《감사의 심정에서 출발한것》이라고 주장하는것은 그에 대한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 침략전쟁에 미쳐날뛰다가 죽은자들의 《희생우에 오늘의 번영이 있다》고 하는 일본반동들의 망언은 침략의 길에 《일본의 번영》이 있다는 설교이며 그를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목숨을 바치는것으로써 《야마도민족》의 본분을 다하라는 공개적인 군국주의선동이다. 일본인들이 군국주의침략사상으로 길들여지는 경우 그들이 어느 길로 나아가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오늘 아시아인민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전범자옹호행위와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반대해나서는것은 일본이 재침의 길로가 아니라 평화의 길로 나가기를 바라서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이 정당한 요구를 귀담아들을 대신 그것을 《내정간섭》으로 몰아붙이면서 재침의 길로 더욱 줄달음치고있다.

일본군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일본은 패망후 지난 수십년동안 재침을 위한 군사적준비를 급속히 다그쳐왔으며 그 결과 일본은 위험한 전쟁세력으로 자라났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일본주변유사시》,《평화유지활동》 등을 구실로 령토팽창과 세계정복을 위한 해외침략의 길에 뛰여들려 하고있다. 여기에서 기본과녁으로 정하고있는것은 우리 나라이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수행에 적극 가담협력하는 방법으로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야망을 이루어보려 하고있다. 그들이 우리 나라 고유령토인 독도에 대한 《령유권》주장을 비롯하여 주변나라들과의 령토분쟁을 야기시키는것은 재침을 위한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책동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재침책동을 분쇄해버리지 않는다면 아시아인민들은 그들에 의해 새 세기에 또다시 커다란 불행과 재난을 당할수 있다.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일본군국주의세력의 재침책동에 각성을 높이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아시아인민들의 경계의 눈초리를 똑바로 보고 무분별한 재침책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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