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21일부 《로동신문》은 《위험한 선제공격기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이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일미공동미싸일방위연구계획을 개발단계에로 이행하는 등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얼마전 일본방위청 장관은 일본이 현재 미국과 공동으로 벌리고있는 해상배비형미싸일방위체계에 대한 연구를 다음해 4월부터 시작되는 2006회계년도에 개발단계에로 이행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그는 일미미싸일공동개발에 수십억¥에 달하는 자금이 들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은 미국과 미싸일방위체계의 공동연구에 관한 회담을 다그치기로 합의하였다. 일본은 이미 미국과 미싸일방위체계공동개발과 관련한 첫 고위급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미싸일방위체계능력을 높이며 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방도 등을 토의하였다.
일본반동들이 래년부터 미싸일부분품들의 대량생산과 미싸일방위체계전개를 전제로 하는 개발단계에로 이행하려 하는것은 매우 위험한 움직임이다. 이것은 일본의 호전세력들이 미국과의 군사적공모결탁하에 임의의 시각에 우리 나라와 주변나라들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준비책동을 본격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일본은 미국과 《이지스》함선에 탑재할 해상배비형미싸일의 첫 공동요격시험을 진행할것을 획책하고있다.
일본이 미국과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는 지금에 와서 그들이 무엇때문에 우리의 《미싸일위협》에 대해 그토록 요란스레 떠들어왔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일본반동들은 우리의 《미싸일위협》설을 저들의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을 정당화하고 그를 공개적으로 추진시키는 구실로 리용하려 하고있다. 그들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미싸일체계개발,배비책동에 《방위》의 간판을 단것은 주변나라들의 경계심을 눅잦히고 세계여론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한 연막에 불과하다. 군사과학이 고도로 발전된 오늘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요격》용의 미싸일을 순식간에 공격용으로 전환시킬수 있다는것은 초보적인 상식이다. 모든 전략,전술무기는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그 성격과 사명이 달라진다. 군사적해외팽창과 아시아재침을 전략적목표로 정책화하고있는 일본이 미싸일방위체계를 구축하려고 하는것은 명백히 주변나라들을 선제공격하기 위한것이다.
일본반동들이 《토마호크》순항미싸일구입과 탄도미싸일《요격》을 위한 《자위대법》개정을 추진하고있는것도 그와 관련된다. 《토마호크》순항미싸일구입과 탄도미싸일《요격》을 위한《자위대법》개정놀음은 철두철미 선제공격흉계에 따른것이다. 이전 일본방위청 장관은 일본이 탄도미싸일《공격》을 받을 경우 《적국》의 기지들을 타격하기 위해 순항미싸일을 보유하려 한다고 공개적으로 떠벌이였다. 미국의 지지비호로 어벌이 커질대로 커지고 재침열에 한껏 들뜬 일본반동들이 미싸일방위체계를 갖추게 되면 어느때든 우리 나라와 주변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의 포문을 열수 있다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그들이 《자위대법》을 개정하여 일본을 향해 미싸일이 발사될 《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총리의 승인을 얻어 방위청장관이 《요격》을 명령하며 사전징후없이 갑자기 발사되였을 경우에는 《자위대》부대 지휘관이 독자적으로 《요격》명령을 내릴수 있게 하려 하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웅변으로 시사해주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탄도미싸일《요격》이라는 미명하에 주변나라들을 선제공격하는것을 일본의 《자위적인 군사행동》으로 합법화,정당화하려 하고있다.
수십년간 군국주의야망실현을 위한 군사적힘을 키워온 일본반동들은 해외침략을 위한 법적,제도적장치들을 마련하였다. 오늘 그들은 해외침략의 마지막장애물인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개악하려고 발광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미국과 함께 벌리는 미싸일방위체계구축책동은 그들의 해외침략책동이 마지막고비에서 다그쳐지며 실천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 뚜렷한 실증으로 된다. 이것은 주변나라들의 자주권과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정세를 위태롭게 만드는 무분별하고 위험한 행위이다. 일본은 아시아에서 새로운 침략과 전쟁의 화근으로 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현실을 랭철하게 대하여야 하며 무모한 군사적모험책동을 그만두어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