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유럽지역준비위원회(유럽지역준비위원회)가 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회에서 채택된 민족통일선언을 지지하여 15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통일철학의 기본명제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기념일》은 곧 《민족통일선언의 날》이다. 이 날을 《우리 민족끼리의 날》로 정하고 온 겨레가 함께 기념하는것은 마땅한 일이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민족통일선언을 절대 지지한다.

과거 외세와 손잡고 자기 동족을 적으로 대하던 시대는 끝났다.

외세의 감언리설에 속지말고 민족자주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자.

우리 민족은 강대국들의 지배와 간섭을 당했던 수치스러운 력사를 되풀이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의 로골적인 핵선제공격책동을 전민족의 단결된 힘으로 물리치자.

온 겨레가 힘을 합쳐 민족공조의 새 력사를 개척하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