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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84(1995)년 6월 19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사상사업의 본질과 중요성,원칙과 방법,형식과 내용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을 심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는것은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는데서 조선로동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원칙이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는 혁명적인 령도원칙을 틀어쥐고 조선을 사상의 강국, 일심단결의 나라로 건설하시였으며 조선식 사회주의가 그 어떤 정세속에서도 끄떡하지 않는 불패의 사회주의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10년간은 사상의 위력으로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고 부강조국건설의 토대를 마련하신 김정일동지의 령도가 얼마나 현명한가가 내외에 힘있게 과시된 나날이였다.
지난세기 90년대중엽 랭전의 종식으로 극도로 오만해진 미제를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주의의 영원성》, 《세계의 일체화》를 떠들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국제적포위망을 형성하고 압력의 도수를 전례없이 높이였다.
자주적인 근위병으로 살겠는가 아니면 무릎꿇고 노예로 되겠는가 하는 엄혹한 력사의 갈림길에서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과 혁명,민족을 지켜내기 위한 철의 신념을 안으시고 선군장정의 길에 나서시였으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총대중시사상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선군혁명로선을 더욱 심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선군사상의 기치밑에 군대를 핵심으로,주력군으로 하여 조국을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조선의 사회주의사상진지는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 사상의 강경보루,신념의 성새로 굳건히 다져졌다.
조선의 군대와 인민은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사회주의위업수행의 필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혁명대오를 더욱 반석같이 다지며 반미대결전과 강성대국건설에서 승리만을 창조해나갈것이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