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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 페막
(평양 6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평양에서 성대히 개막된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이 페막되였다.

이번 민족통일대축전은 6.15공동선언을 조국통일의 리정표로 삼고 민족자주,반전평화,통일애국의 3대공조를 실현해나감으로써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이룩하려는 7천만겨레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축전으로 되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이번 축전을 계기로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진 우리 민족은 더는 갈라져살수 없으며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을 고수하고 구현해나가는 길에 조국통일의 휘황한 미래가 있다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 페막식이 16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페막식장은 분렬사상 처음으로 북과 남의 당국과 민간대표들 그리고 해외동포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번 축전을 통일애국의 마음을 뚜렷이 아로새긴 우리 민족끼리의 통일대회합으로 빛내인 크나큰 환희로 세차게 설레이였다.

페막식장에는 《조국통일》,《민족자주》라는 글발을 드리운 대형기구들과 대형통일기가 떠있었다.

페막식장에는 《6.15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적단합을 이룩하자!》,《애국애족의 뜨거운 피 한데 모아 통일된 부강조국 건설하자!》,《6.15남북공동선언 실현하여 화해와 평화,자주와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가자!》등의 구호판들과 조국통일주제의 선전화들이 세워져있었으며 통일기들이 걸려있었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북측준비위원회 명예위원장들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영대위원장,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류미영위원장, 북측준비위원회 안경호위원장, 정당,사회단체 대표들, 관계부문 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남측준비위원회 백락청위원장, 해외측준비위원회 곽동의,문동환공동위원장들을 비롯한 남측 대표단과 해외측대표단,대표들, 현대아산대표단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김기남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당국대표단과 통일부 정동영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당국대표단이 페막식에 참가하였다.

《민족대단결가》주악으로 시작된 페막식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남측준비위원회 로동본부 리용득공동대표는 연설에서 남,북,해외가 화해와 협력,대단결의 정신에 따라 힘과 지혜를 모아 이번 민족통일대축전을 성사시키고 통일운동의 활로를 열어놓은데 언급하고 이것은 이번 축전의 가장 큰 성과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민족통일대축전을 통하여 6.15공동위원회를 튼튼히 하는 큰 걸음을 내디디였다고 하면서 이 걸음은 조국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대단합을 위한 7천만겨레의 대행진으로 이어질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아쉬움속에 민족통일대축전을 마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남과 해외의 대표들을 열렬히 환영해준 평양시민들과 축전의 성과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북측 관계자들에게 사의를 표시한다고 말하였다.

해외측준비위원회 양영동명예위원장은 연설에서 이번 민족통일대축전은 우리 민족끼리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려는 화합과 단합의 정신이 전례없이 고조된 력사적인 통일대회합이였다고 말하였다.

6.15공동선언이 밝혀준 민족의 넋을 저버리면 통일도 민족부흥의 래일도 바랄수 없다고 하면서 그는 공동선언리행에 민족의 대단합도 나라의 평화도 조국통일의 밝은 미래도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축전을 계기로 달아오른 민족의 통일열망을 7천만 겨레의 대합창으로 울려퍼지게 하여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이 길에 애국도 있고 민족의 번영도 있다고 지적하였다.

우리 겨레에게는 《우리 민족끼리》의 위대한 자주리념이 있다고 하면서 그는 모두가 단결하여 민족을 위해, 조국통일을 위해 부강번영하는 내 조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

북측준비위원회 강창욱부위원장은 연설에서 이번 축전은 사상과 정견, 소속과 지역, 당국과 민간의 차이를 뛰여넘어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서로의 마음들을 합친 전민족적인 회합이였으며 통일문제는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간다는 겨레의 의지를 보여준 대축전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6.15공동선언은 우리 모두에게 민족의 귀중함을 다시금 깨우쳐주었고 민족의 밝은 앞날을 약속해주었다고 하면서 우리는 그 어떤 광풍이 휘몰아쳐와도 공동선언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억세게 나가야 하며 《우리 민족끼리》를 공동의 리념으로 내세우고 힘차게 투쟁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우리는 6.15통일대축전의 성과를 공고히 하여 조국광복 60돐, 《을사5조약》날조 100년이 되는 11월까지 통일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올해를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는 자랑찬 해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통일대축전은 막을 내리지만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지펴진 통일애국의 불길은 통일의 그날까지 영원히 타번질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이번 축전장에서 나눈 뜨거운 혈육의 정을 잊지 말고 통일을 향해 더 힘차게 구보로 달려나가자고 힘주어 말하였다.

남측준비위원회 백락청위원장이 페막사를 하였다.

그는 민족대단합을 위해 우리 민족이 맞잡은 손이 백두에서 한나까지 이어지고 함께 부르는 통일의 노래가 조국강토에 메아리치고있으며 평화로 향한 우리의 절절한 념원이 전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는 7천만겨레의 도도한 흐름앞에는 6.15공동선언의 기발이 휘날리고있다고 하면서 공동선언이야말로 우리 민족을 단결시키고 희망찬 미래로 내달리게 하는 힘의 원천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이번 축전의 성과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 남과 북,해외의 대표들, 축전관계자들, 평양시민들에게 사의를 표한다고 지적하였다.

6.15통일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밑거름으로 7천만겨레가 민족의 화해와 협력,평화와 통일로 향한 거대한 물줄기를 이어가자고 하면서 그는 민족통일대축전의 페막을 선언하였다.

《날려라 통일기》노래 주악이 장내에 울리는속에 대형통일기가 서서히 내리워졌다.

《다시 만납시다》의 노래가 울려퍼지는속에 축전참자자들은 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갈 굳은 의지를 담아 통일기를 흔들면서 평양시민들과의 석별의 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페막식에 앞서 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의 성과적보장에 기여한 북과 남,해외단체들과 대표들에게 지원증서를 수여하는 의식이 있었다.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 위원장, 공동위원장들이 북,남,해외단체들과 대표들에게 지원증서를 수여하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유서깊은 평양에서 온 겨레의 통일열망이 뜨겁게 분출되는속에 성대히 진행된 이번 민족통일대축전은 북남공동선언의 정당성과 그 위대한 생활력을 뚜렷이 확증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시대를 개척해나가는 민족의 장한 모습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운동사에 길이 빛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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