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소 관심해주신 아침등교문제
(평양 6 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2(2003)년 어느날 아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황해북도의 은정축산전문협동농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새로 건설된 문화주택마을의 한 제대군인가정을 찾으시여 집주인의 군사복무정형을 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부모들곁에 서있는 아이들에게 나이는 몇살이며 어느 학교에 다니는가, 최우등은 했는가고 살뜰히 물으시였다.
이윽고 방안에 들어서시여 친부모의 심정으로 살림살이형편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고 밖으로 나오시던 그이께서는 급히 토방을 내려서시였다.
집앞에 그대로 서있는 아이들에게 다가가신 그이께서는 왜 아직도 학교에 가지 않았느냐고 물으시였다.
그제서야 영문을 알아차린 한 일군이 꿈결에도 그리던 장군님과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싶어하는 애들의 심정을 그대로 말씀드렸다.
그이께서는 아이들의 머리우에 다정히 손을 얹으시며 그래도 학교에 안가면 안된다고 거듭 타이르시였다.
순간 일군들과 부모들은 놀라움과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아이들과 함께 있을 때가 제일 기쁘다시며 그토록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는 그이께서 이 시각 누구도 관심을 돌리지 못하였던 애들의 등교문제를 두고 이처럼 안타까이 걱정하시였던것이다.
진정 어린이들을 나라의 역군으로 억세게 키우시려는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이 어린 걱정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