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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청년학생들의 야회 6.15통일대축전개막을 축하
(평양 6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개막을 축하하는 평양시청년학생들의 야회가 14일 저녁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야회장에는 전광장식의 통일된 조선지도와 《민족통일대축전》,《6.15 5돐기념》이라는 글발이 새겨진 대형무대가 설치되여 있었다.

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 개막식에 참가한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 북과 남,해외측준비위원회 위원장,공동위원장들,명예위원장들, 정당,사회단체 대표들을 비롯한 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 대표들, 평양시안의 근로자들,청년학생들이 야회를 관람하였다.

야회에 앞서 다채로운 의식이 있었다.

《내 나라 제일로 좋아》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무용수들이 다채로운 춤률동을 펼치였으며 취주악대가 《우리는 하나》를 비롯한 통일주제의 노래련곡들을 주악하면서 《6.15》라는 글발을 새기였다.

민족악기의 구성진 선률을 타고 중심무대에서 6.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기어이 조국통일을 이룩할 온 겨레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담겨진 설화자의 절절한 웨침이 장내에 힘있게 울려퍼졌다.

이어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의 노래소리에 맞추어 무용수들이 아름다운 춤률동을 펼치였다.

출연자들은 북과 남,해외의 대표들이 통일의 대축전장에서 민족단합의 뜻깊은 장을 수놓아가는 끝없는 환희와 민족분렬의 수난을 가시고 하나된 강토에서 세세년년 복락하려는 겨레의 절절한 념원을 춤가락에 담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야회장바닥에 통일된 조선지도가 형상되고 고무풍선들이 창공높이 날아오르자 전체 참가자들은 통일기를 흔들며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내였다.

이윽고 《통일축전원무곡》의 노래소리가 야회장에 메아리치자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시작되였다.

통일조국의 자랑스러운 첫 세대로 살려는 열망과 락관에 넘쳐 야회참가자들은 춤바다를 펼쳐나갔다.

야회참가자들은 조국통일의 리정표인 6.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나아가는 길에 통일조국의 휘황한 미래가 있다는 확신에 넘쳐 《반갑습니다》 등의 노래를 부르며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다.

북과 남,해외의 대표들이 야회장에 뛰여들어 청춘들과 함께 흥겨운 춤판을 펼치면서 야회는 더욱 고조되였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장단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이며 청년학생들과 한데 어울려 춤을 추는 북과 남,해외 대표들의 얼굴마다에 상봉의 웃음꽃이 활짝 피여났다.

피줄도 언어도 풍습도 하나이고 가슴에 간직한 소원도 하나이기에 그들은 굳게 손잡고 통일의 그날까지 함께 달려갈 일념을 안고 《통일무지개》,《통일렬차 달린다》등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야회장을 누벼나갔다.

《6.15해빛아래 통일이 오네》,《우리는 하나》 노래소리가 장내에 힘있게 울리자 북과 남,해외대표들과 청년학생들은 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을 안겨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 자주통일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열의로 가슴불태우며 춤을 추고 또 추었다.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외세가 없는 평화로운 땅, 자주의 새 세상에서 7천만이 하나되여 목청껏 통일만세를 부를 영광의 그날을 앞당기려는 전체 참가자들의 념원의 분출인양 축포가 련이어 터져올라 평양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였다.

야회참가자들과 북과 남,해외대표들은 뜨거운 동포애의 정을 나누고 통일애국의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으며 축전도시 평양의 밤을 뜻깊게 보내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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