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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핵선제공격명분을 세우려는 궤변》-PSI성과 공개
(평양 6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은 《핵선제공격명분을 세우려는 궤변》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미국무성은 지난 9개월동안 다국적인 《전파방지》노력에 의한 그 무슨 《성과자료》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여기에서 미국외교당국자는 《전파안보발기》참가국들중 여러 나라들의 《협력》에 의해 《북조선의 화학 및 핵무기관련물질들의 반입이 저지되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전파안보발기》의 《의의》를 크게 부각시켰다. 그는 현재 60개 나라가 《전파안보발기》를 지지하고있다고 하면서 《위험한 대량살륙무기거래는 국제공동체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서만 저지될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이 이번에 《전파안보발기》의 《성과자료》를 렬거한것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제재와 봉쇄를 더욱 강화하며 나아가서 《전파방지》를 구실로 핵선제공격을 단행하려는 위험한 시도이다.

미국이 류포시키고있는 우리 나라의 《화학 및 핵관련물질반입》설은 그들자신이 제나름대로 만들어냈거나 추상적인 자료로 엮어진 사실 무근거한 비과학적인것이다.

우리 나라는 《화학 및 핵관련물질》을 비법적으로 반입한것이 전혀 없다. 미국이 그 무슨 《단속처리》하였다고 하는것은 우리 나라 인민경제 여러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설비와 자재품목에 속하는것들이다.

과학기술과 생산력발전이 높은 경지에 이른 오늘 군수공업분야와 민간공업에 쓰이는 설비와 자재는 특별한 구별이 없다. 경제가 발전하면 할수록 이 량자사이의 간격이 더욱더 좁아지게 된다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한때 미국과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가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는 어린이용완구를 비롯한 수입품들에서 전자장치와 베아링 등을 분해하여 미싸일제작과 땅크제작 등에 리용한다고 역선전을 한바 있다. 그들의 론리를 따르면 다른 나라들이 생산하는 각종 규격의 강재와 기계제품,생활필수품으로부터 어린이들의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품들이 다 군수용품으로 된다는것인데 이것은 결국 모든 나라들이 생산과 무역을 중지해야 한다는 소리와 같은것이 아닌가.

말하자면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전파범인》으로 되지 않기 위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부동자세에 있어야 한다는것인데 이 얼마나 황당무계한 궤변인가.

미국은 전쟁에 너무 신경을 쓰던 나머지 스트레스에 걸려 사물현상을 제대로 가려보지 못하는 형편에 놓여있다. 일부 나라들은 미국의 강권정책에 굴복하거나 몇푼의 《원조》를 바라고 《전파안보발기》에 따른 다국적군사연습에 참가하는 한편 그 무슨 《정보제공협력》에 참가하면서 미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애쓰고있다. 미당국자들은 여기에서 힘을 얻어 《전파안보발기》의 《의의》를 강조하면서 마치도 그것이 우리 나라의 《화학 및 핵관련물질반입을 저지》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 《기여》하는것처럼 사실을 완전히 날조외곡하여나서고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위험한 대량살륙무기보유자,전파자는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2만여개의 핵무기와 약 3만t의 화학무기를 가지고있다. 그들은 《테로공격》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소형핵무기를 대대적으로 개발하고있다. 한편 이스라엘과 일본 등 추종국들에 핵기술과 그 제작에 필요한 물질들을 비밀리에 넘겨주어 이 나라들의 핵 및 대량살륙무기생산을 부채질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핵무기전파방지조약리행검토대회에서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2중적인 핵정책을 반대하여 들고일어났다. 그바람에 대회는 아무런 결과물도 내놓지 못하고 막을 내렸던것이다. 미국은 국제무대에서 핵주범으로 몰리면서도 철면피하게 저들의 죄행은 보자기에 감싸두고 모략적인 거짓을 꾸며내여 남을 《죄인》으로 몰아붙이려 하고있다. 미국이 별의별것들을 다 내들고 우리 나라를 《대량살륙무기전파국》으로 몰아대려 하지만 거기에 숨겨진 저들의 검은 속심은 절대로 감출수 없다.

미국은 《전파방지》의 미명하에 저들의 핵무기현대화를 합리화하고 우리 나라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단행하려 하고있다. 《전파안보발기》의 《성과자료》와 우리 나라를 《대량살륙무기전파국》으로 몰아대려는 미국의 요란스러운 선전소동은 대조선핵선제공격에 대한 국제적환경의 조성과 더 많은 나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술책이다. 미호전세력들이 우리 나라의 《화학 및 핵관련물질반입저지》를 떠들수록 조선반도에서는 그들에 의한 핵전쟁위험이 더욱 커지고있다.

이것은 미국의 《전파방지》타령이 평화를 위한것이 아니라 저들의 대조선침략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여론전에 불과하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자체방위를 위한 국방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지 않을수 없게 하고있다. 미국이 진실로 《전파방지》에 관심이 있다면 먼저 저들이 가지고있는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들을 축감철페하며 우리 나라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를 철회하여야 한다.

이러한 실천적조치가 없이 그 무슨 《전파방지》를 구실로 우리 나라에 대한 고립봉쇄조치를 강화하며 핵선제공격을 단행하려고 책동한다면 사태는 더욱 걷잡을수 없는 상황으로 번져질수 있다.

미국이 사회주의원칙을 고수하며 반제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우리 나라를 제거하기 위해 《전파방지》를 떠들고있지만 세계는 가장 위험한 핵전쟁세력인 미국에 날카로운 경계의 눈초리를 돌리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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