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6.15통일대축전)을 앞두고 선전화들이 나왔다.

《6.15통일대축전》, 《우리 민족끼리!》라는 글발과 삼천리강토우에 통일의 축포가 터져오르고 온 겨레가 통일만세를 부르는 모습이 형상되여 있는 선전화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의 리념밑에 민족의 대단합을 더욱 강화하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북,남,해외 동포들의 통일의지를 보여주고있다.

선전화들가운데는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마음도 발걸음도 함께 맞추어 나가려는 북과 남,해외 청년학생들의 굳센 의지, 하나된 조국강토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그날을 그려보며 기쁨에 넘쳐 통일렬차를 뭇고 달리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형상한 장면들도 있다.

조선지도가 그려져있고 화려한 꽃다발이 부각되여있는 선전화는 남조선과 해외의 여러 지역에서 이번 통일대축전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오는 대표들에 대한 열렬한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있다.

한편 6.15통일대축전에 참가하는 대표들을 위한 기념휘장과 축전의 성과적보장에 기여한 북과 남, 해외의 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에게 수여할 지원증서도 제작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