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군인들이 오니 농사일이 더 잘되고 협동벌이 더욱 흥성인다》 이것은 모내기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는 황해북도 황주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지금 조선에서 군인들은 선군혁명총진군의 주공전선인 농업전선을 지원하는데서 인민군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군안의 협동농장에 달려나온 조선인민군 군관 최영철은 오늘의 모내기전투는 우리를 질식시키려는 미제와의 포성없는 전쟁이라고 하면서 논판은 병사들이 차지한 《전호》와도 같다고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올해의 모내기는 불리한 날씨조건과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하여 례년에 없이 긴장하지만 천만군민의 결사관철투쟁기풍으로 하여 모내기장들에서는 날마다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송화군에 나간 군인들은 새로 건설된 명례저수지의 물을 봄철에 개간한 60여정보의 논으로 흘러들게 하기 위한 물길건설의 가장 어려운 잠관공사를 스스로 맡아나서 모내기전으로 끝냈다.
농촌지원에 떨쳐나선 조선인민군 박춘범소속부대의 수백명군인들은 알곡소출에 영향을 주던 찬 지하수대신 논판에 하천의 물을 끌어오기 위해 수천m의 물길공사를 발기하고 그것을 끝내 완공하였다.
열두삼천리벌에 달려나가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답게 영농작업의 어려운 모퉁이를 맡아서 단숨에 해제끼고있는 군인들의 일본새는 이곳 농장원들을 크게 고무해주고있다.
휴식시간에 군인들이 농장원,지원자들과 함께 벌려놓는 흥겨운 오락회는 농장벌에 이채로운 풍경을 펼쳐놓고있다.
또한 그들은 부대의 콩농사에서 얻은 경험 등에 대해 농장원들에게 알려주고있다.
하루일이 끝나면 군인들은 농장원들의 친아들딸이 되여 그들의 생활을 도와주고있다.
병사들과 함께 일하면서 농장원들은 올해 모내기에서의 승리는 문제가 없다고 확신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