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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랍치관련결의안>은 왜 필요한가》
(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랍치관련결의안>은 왜 필요한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해나서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미국회하원국제관계위원회 위원장이란자가 상하량원에 그 무슨 《북조선에 의한 랍치관련결의안》을 제출하였다.

미국정계에서 이번에 또다시 우리의 《랍치문제》를 꺼들면서 그에 따른 《결의안》을 제창해나선것은 어느모로 보나 전혀 타당치 않은 괴이한 움직임이 아닐수 없다.

미국은 《랍치문제》를 놓고 우리에게 이러쿵저러쿵할 아무런 명분도 체면도 없다. 미국으로 말하면 지구상에서 가장 추악하고 야만적인 인권유린의 왕초로서 국제무대에서 저주와 비난의 대상으로 되고있는 나라이다. 이러한 미국이 그 누구의 《랍치문제》에 대하여 운운해나선것은 사람들의 비난을 자아내는 행실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우리에게는 미국이 떠들어대는것과 같은 《랍치문제》란 존재하지 않는다. 있다면 그것은 지난날 조선에 대한 침략에 나섰던 일본제국주의자들에 의하여 감행된 조선인강제련행 및 강제랍치문제이며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와 추종밑에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피눈이 된 자들에 의해 발생하고 있는 모략적인 랍치문제일뿐이다. 얼마전에 밝혀진 재조일본인녀성에 대한 랍치모략사건이 그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이 이에 대해 모를리 만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정계가 어째서 우리의 있지도 않는 《랍치문제》와 관련한 그 무슨 《결의안》제출놀음을 벌려놓고있는가하는것이다. 그것은 《랍치관련결의안》을 통해 노리는 불순한 목적때문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결론부터 앞세운다면 우리에 대한 미국정계의 그 무슨 《랍치관련결의안》제출놀음은 우리에게 끝끝내 《테로국가》의 모자를 씌워 반공화국고립압살을 위한 저들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합리화,영구화하려는데 목적을 둔 간과할수없는 움직임이다.

《랍치문제》는 미일반동들의 악랄한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의 산물이다. 《랍치문제》를 고안하여 여론화한것은 다름아닌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에 적극 편승해나선 일본반동들이다.일본반동들이 어떻게하나 우리 공화국을 고립압살할 구실을 마련하기위해 두 나라 정부사이에 해결된 문제를 끄집어내여 여론화함으로써 있지도 않은 《랍치문제》라는것이 생겨났다는것은 이미 세상이 다 알고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미국이 얼토당토않은 모략의 산물인 우리의 《랍치문제》를 또다시 걸고든것은 변함없이 반공화국고립압살을 추구해나서고있는 저들의 검은속심을 드러내보여주는것외의 다른것이 아니다.

《랍치문제》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테로국가》로 몰아붙이고 국제적으로 고립시켜 압살하려는것이 바로 미국의 속심인것이다.

이를 통해 명백히 알수있는것은 우리에 대해 적대시하지않는다는 미국의 주장이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하나의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이다.

미국이 지금과 같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만 매여달리는 한 핵문제해결에 가로놓인 장애는 제거될수 없으며 조미사이의 대결관계는 언제가도 해소될수 없다.

미국이 진실로 핵문제의 평화적해결과 조미관계의 개선을 바란다면 낡은시대의 산물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더이상 고집하지 말아야 한다.

세계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전환을 바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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