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6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엄중한 반공화국군사적도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앞두고 화해와 통일의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이 땅에 북침핵전쟁위기가 엄습하고있다.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미국은 본토에 있던 15대의 《F-117》스텔스전투폭격기와 250명의 지원요원을 남조선에로 이동배치하였다.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위협공갈이고 핵선제공격에 감히 나서려는 극히 위험천만한 전쟁모험으로서 조선반도가 전쟁전야에 처하였음을 알리는 비상사태이다.조미핵문제를 구실로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공언하는 미국이 선제공격의 기본수단이며 《레이다에 잡히지 않는다》는 《F-117》스텔스전투폭격기의 보유대수 55대중 15대를 남조선에 투입한 사실이 그것을 말해준다.
미국이 이 악명높은 공중비적들의 남조선투입과 관련하여 《지형숙지훈련》이니,《통상적인 순환배치》니 하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의 위험한 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기만술책이다.
최근 미국지배층은 조미핵문제를 둘러싸고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있다.그들은 그 무슨 《핵위협징후》에 대해 떠들고 《회담결렬에 대비한 전략구상》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고 군사적공격을 시사하는 호전적폭언들을 거리낌없이 내뱉고있다.미국호전계층은 이미 우리의 핵시설을 포함한 전략적대상물들을 핵선제타격하기 위한 《작전계획 8022-02》를 작성하고 그 실행을 위한 준비를 다그치고있다.이러한 배경하에서 핵공격수단인 스텔스전투폭격기들이 남조선에 대량 투입된 사실은 미국의 반공화국핵선제타격계획이 탁상우에서 벗어나 이미 군사적실동단계에로 넘어갔다는것을 실증해주는것이다.
간과할수 없는 문제는 미국이 6.15공동선언발표 5돐을 계기로 북남공동의 성대한 통일행사가 예견되여있는 때에 위험한 핵공격수단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인 거기에도 있다.이것은 통일잔치상에 대포아구리를 들이대는것으로 우리 겨레의 통일열기를 짓밟고 행사를 파탄시키며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기 위한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도발행위이다.
현실적으로 미국의 스텔스전투폭격기투입책동으로 말미암아 뜨겁게 달아오르던 6.15통일대축전분위기는 지금 삽시에 랭각되고 통일대축전을 개최할수 없는 정세가 조성되였다.세계의 가장 포악한 침략제국인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핵공격을 가하겠다고 스텔스전투폭격기까지 남조선에 끌어다놓고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판에 우리 겨레가 마음편히 통일행사를 할수 없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위험천만한 전쟁모험으로 우리 민족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으며 6.15통일대축전을 파탄에로 몰아가는 미국의 악랄한 반통일도발책동이 전체 조선민족의 대미증오와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물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이 스텔스전투폭격기를 끌어들이건,핵공격을 기도하건 두려워하지 않는다.힘은 미국에게만 있는것이 아니다.그만큼 미국의 반공화국전쟁은 파국을 초래할뿐이다.
미국은 엄청난 북침전쟁도박이 자기들에게 절대로 리익을 가져다줄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F-117》스텔스전투폭격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남조선에서 당장 끌어내가야 하며 반통일적인 북침전쟁책동을 걷어치우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하루빨리 철수시켜야 한다.
남조선당국은 미국의 스텔스전투폭격기까지 남조선에 끌어다놓고 6.15통일대축전행사에 참가할 체면이 서겠는가에 대해 심사숙고해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6.15통일대축전을 파탄시키고 민족의 운명을 도탄에 몰아넣으려드는 미국의 모험적인 군사적소동을 절대로 용납치 말아야 하며 철저히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에 대중적으로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