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578군부대관하 3대혁명붉은기녀성중대를 시찰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화력복무훈련을 보시고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중대의 전투력을 일층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제시된 훈련강령집행정형을 알아보시고 중대에서 훈련에 계속 력량을 집중하여 모든 군인들이 전투기술기재에 정통하고 높은 전투능력을 소유하게 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최고사령관께서는 병영구내에 우거진 푸른 숲과 나무들마다에 녀성군인들이 만들어놓은 새둥지들을 보시고 조국의 자연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려는 녀병사들의 뜨거운 마음이 그대로 비껴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의 애국심을 평가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이어 교양실,침실,식당,취사장,세목장,부식물창고,축사 등 중대의 문화교양 및 후방시설들을 돌아보시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료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벽보,전투소보의 내용도 보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중대군인들이 《훈련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당의 구호의 요구대로 자기의 초소를 잘 꾸리고 전투적인 기백에 넘쳐 생활하고있는데 대해 만족해하시면서 그들의 생활기풍을 평가하시였다.

최고사령관께서는 중대의 모든 군인들이 다방면적으로 준비된 끌끌한 초병들로 성장한데 대하여 대단히 기뻐하시였다.

김정일최고사령관께서는 중대군인들에게 쌍안경과 자동보총을 주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