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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실천과 평화통일을 위한 북남공동기도회 공동선언문
(평양 5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6.15북남공동선언발표 5돐을 맞으며 24일 금강산에서 진행된 《6.15공동선언실천과 평화통일을 위한 북남공동기도회》에서는 공동선언문이 채택되였다.

공동선언문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뒤를 따라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기도해 온 우리 북남교회는 조국광복 60돐이자 6.15공동선언발표 5돐이 되는 올해에 민족의 명산 금강산에 모여 기도회를 가지고 다음과 같이 우리의 하나된 마음을 밝힌다.

1.올해는 북남수뇌분들이 얼싸안고 6.15공동선언을 발표한지 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6.15공동선언은 분단극복과 민족화해를 위한 통일의 대장정이다. 어떤 난관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6.15공동선언은 리행되여야 한다. 평화의 일군으로 부름받은 우리 북남교회는 6.15공동선언의 실현을 위해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할것이다.

2.우리 북남교회는 이번 기도회를 통하여 어떠한 군사적충돌이나 전쟁이 이 땅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며 평화를 세우는 일이야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귀중한 사명임을 다시금 확인하였다.우리는 북남교회가 손을 잡고 반전평화를 위해 힘차게 나설때 이땅의 평화뿐아니라 진정한 세계평화가 실현될것임을 믿으며 온 량심적평화세력과 함께 할것이다.

3.우리는 이 땅의 운명과 직결된 최근의 동북아정세에 대해 깊은 우려를 가지고있다.특히 일본은 력사외곡을 통하여 군국주의의 부활과 우리 나라 재침을 시도함으로써 동북아평화를 위협하고있다.일본은 력사를 외곡하고 독도를 자기 령토로 주장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반복하고있다.북남교회는 이같은 행위를 반인류적,반평화적행위로 규정하며 즉각적인 중단과 사죄를 일본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4.통일과 평화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자주를 토대로 공조의 길을 모색해갈때에 비로소 이루어낼수 있다.우리가 하나의 마음으로 기도회를 가진것은 교회가 앞장서서 민족의 자주와 공조를 이루고 평화정착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그리스도안에서 한형제임을 다시한번 확인하며 7천만겨레가 민족자주와 공조를 통해 하나되는 력사를 위해 기도의 행진을 계속해 나갈것이다.

우리가 함께 손을 맞잡고 한목소리로 드린 기도와 찬양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정의와 사랑과 평화가 이 땅에 충만하게 되리라 믿는다.

민족의 단합과 평화와 통일을 선언한 6월 15일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끼리 자주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날이다.

다가오는 6.15공동선언발표 5돐기념 《민족통일대축전》까지 오늘의 찬양이 이어져 통일을 향한 새로운 기운이 우리 강토전역에 퍼져가기를 기원한다.

우리는 함께 나눈 하나됨의 벅찬 감동을 가슴에 안고 6.15공동선언의 실천을 위해 삶의 현장으로 나아간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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