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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론평 오만한 《일극화》야망의 발로-《불안정국가》명단
(평양 5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무대에서 독판치기를 하려는 미국의 전횡이 끝이 없다.

미국은 최근 《불안정국가》명단이라는것을 비밀리에 작성하였다.

미행정부의 주문에 따라 국가정보위원회가 이른바 《고도로 위험하거나 정세가 불안정한 나라》들을 선정하였다고 하는 이 명단에는 우리 나라를 포함한 25개 나라가 들어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 명단이 그 무슨 《분쟁종식》과 《평화》의 미명하에 《미국의 개입필요성》을 전제로 작성되였다고 하는데 있다.

이것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의 구실을 마련하려는 로골적인 기도이다.

미국은 저들의 《세계전략》목표를 실현하기 위하여 최근년간 각종 명목의 《국제요시찰》명단을 작성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여기에는 중앙정보국을 포함한 미행정부는 물론 국회와 국가의 정책작성에 영향력을 미치는 이른바 《두뇌진》이 합세하여 참가하고있다.

명단의 대상들로는 지역적으로 전략적위치에 있는 나라들과 《체제와 가치》를 전환시켜 주변의 잠재적대국들에 대처하는데 써먹을수 있는 나라들을 올리고있다. 중요하게는 정치경제문제와 지역문제에서 미국에 불복하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삼고있다.

미국은 이런 나라들에 이른바 《악의 축》이니,《폭정의 전초기지》이니,《파산국가》,《테로지원국》,《종교자유침해국》,《주요마약생산 및 구입국》이니 하는 각종 딱지를 붙인 명단들을 작성하고 저들의 《힘》이 사용될 나라들을 구분하여놓았다.

지금 미국은 이 나라들에 대한 고립과 포위, 제재 지어는 군사적공격,정부전복과 같은 엄청난 범죄행위들도 《합법》화하기 위한 여론조성에 계획적으로 집요하게 달라붙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거들고있는 리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를 《국제사회의 요구》에 불응하는 《도전자》로 인식시켜 공화국의 국제적영상을 흐려놓고 저들의 정책실현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종당에는 정치군사적으로 완전히 《압살》하겠다는것이 미국의 현 대조선정책방향이다.

미국의 이와 같은 책동들은 본질에 있어서 미국식《가치》관에 배치되는 나라들,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하나하나 전복,제거함으로써 세계를 미국독주의 《일극세계》로 만들려는 극단한 패권주의적야망으로부터 출발하였다는데 그 엄중성이 있다.

《테로박멸》과 《민주주의전파》의 미명하에 군사적공격과 내정간섭의 방법으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비롯한 일부 나라와 지역에서 정권교체를 실현한 미국은 지금 오만해질대로 오만해져 가는곳마다에서 세계적《제왕》처럼 행세하며 날뛰고있다.

미국이 현 시대를 저들의 독판치기가 통하는 시대로 본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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