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민주조선》은 《무모한 핵선제공격흉계》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또하나의 핵선제공격계획이 드러났다.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은 지난해 극비밀리에 《작전계획 8022-02》를 작성하였다. 그 내용은 《공습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정된 목표물을 타격》하고 《전자 및 싸이버공격으로 북의 대응을 무력화》시킨 다음 《소규모특수부대를 투입하여 핵장치를 제거하고 탈취》하는것 등으로 되여있다고 한다.
이것은 미국의 북침핵선제공격기도가 얼마나 무모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뚜렷이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지금까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핵전쟁계획들을 수없이 꾸며왔고 그것을 부단히 수정보충해왔다.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것만 해도 《작전계획 5027》,《작전계획 5030》,《신작전계획 5026》,《작전계획 5027-04》 등 이루 헤아릴수 없다. 최근에도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주동적으로 유도하는것을 내용으로 하는 《작전계획 5029-05》를 조작한것이 폭로되였다. 이것들은 어느것이나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북침전쟁씨나리오들이며 거기에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핵선제공격기도가 깔려있다.
하지만 이번에 드러난 《작전계획 8022-02》는 종전의 북침전쟁각본들보다 핵선제공격기도가 보다 구체화되여있다. 이 작전계획에는 우리의 핵시설을 비롯한 특정목표를 공격할 때 지하시설파괴무기인 《벙커 버스터》를 사용하는 방안이 포함되여있다. 이 무기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에서 그 성능이 검증된것이며 미국은 이것을 벌써 2003년 여름이후 남조선에 은밀히 끌어들이였다. 보다싶이 《작전계획 8022-02》는 임의의 시각에 실천에 옮겨질수 있는 매우 위험한 전쟁문서이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 작전계획이 우리가 《미싸일로 미국본토를 공격하거나 공격이 림박했다는 징후가 있을 경우에 대비한 대책》으로 되여있는것이다. 지금 부쉬호전집단은 우리 공화국의 그 무슨 《미싸일발사시험》이요 《지하핵무기시험징후》요 하고 소동을 피우면서 그러한 《징후》라는 구실을 만들어 내려고 발광하고있다. 이것은 그 무슨 《징후》라는 구실을 내걸고 아무때나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감행할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것이다.
어떻게 하나 우리 공화국에 핵선제공격을 가하여 압살하려는 미국의 속심은 이처럼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에도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란자는 한 방송과의 대담에서 《미군이 필요한 경우 북조선의 핵시설에 대한 군사작전을 수행할 능력을 갖추어나가고있다》고 줴쳤다.
미국이 반공화국핵소동에 미쳐날뛰면서 극비밀리에 핵선제공격흉계까지 꾸며놓고있는 조건에서 우리가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위해 해야 할바는 더욱 명백해졌다.
힘에는 힘으로 맞서는것이 우리의 확고부동한 대응방식이다.
미국은 선제공격선택권이 결코 저들의 독점물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만일 미국이 이를 망각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전쟁의 방아쇠를 끝끝내 당긴다면 누구도 예측할수 없는 우리의 강력한 핵억제력앞에 침략자들은 무주고혼의 신세를 면치 못할것이다. 미국은 모험적인 핵전쟁문서를 백지화하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해야 한다.
이 땅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데서는 북과 남이 따로 있을수 없다.
온 겨레는 미제의 무모한 핵전쟁책동을 반대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