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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서 서울《미국문화원》점거투쟁 20돐을 기념
(평양 5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에서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서울《미국문화원》점거투쟁 20돐을 기념하였다.

광주인민봉기 5돐을 계기로 남조선에서 반미기운이 급격히 높아지고있던 주체74(1985)년 5월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남조선의 여러 대학 학생들은 서울《미국문화원》을 점거하고 광주학살만행에 대한 미국의 사과를 강력히 요구하는 성명서를 랑독한 다음 반미구호들을 웨치면서 련 4일동안이나 완강하게 싸웠다.

이들의 의로운 투쟁은 미제에게 커다란 공포와 불안을 안겨주었으며 남조선에서 반미자주화투쟁을 보다 고조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23일에 진행된 평양시보고회에서 한 기념보고에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김경호1비서는 서울《미국문화원》점거투쟁은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남녘겨레의 쌓이고 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으며 미국의 군사적강점을 끝장내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쟁취하려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의 강렬한 지향과 불굴의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장거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오늘 남조선에서의 반미자주화투쟁은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서고있으며 특히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투쟁은 대중적투쟁으로,전 지역적투쟁으로 급속히 발전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민족에 대한 외세의 침략과 간섭,지배와 예속을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반미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미군의 남조선주둔 60년을 더 넘기지 말자!》,《남조선에서 100년간 지속되는 외세의 지배를 끝장내고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악의 원흉인 미제침략군을 남조선에서 몰아내기 위한 반미항전에 총궐기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남조선을 친미보수화하려는 미국의 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미국에 의하여 강요된 온갖 굴욕적이며 예속적인 《조약》과 《협정》들을 전면철페하며 남조선강점 미군기지의 《이전》 및 《재배치》놀음을 견결히 반대배격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굳게 단결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버리지 않고 이 땅을 삼키려는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과 독도강탈책동, 반공화국소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거족적인 반일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그는 온 겨레는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이며 민족공동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통일애국운동을 힘차게 벌리며 전민족적인 3대공조를 실현함으로써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그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이 우리 민족의 존엄과 운명을 지켜주고 미래를 담보하여주는 우리 공화국의 위대한 선군정치와 강력한 자위적핵억제력에 대해 마땅히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 지지옹호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이 반미자주화,반파쑈민주화,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투쟁의 기수,선봉투사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말하였다.

보고자는 전체 인민이 민족의 운명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백전백승의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중린비서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김영대위원장, 사회단체 책임일군들, 대학 총장,학장들, 시안의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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