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는 불굴의 통일애국투사 비전향장기수 홍경선에게 생일 여든돐상을 보내시였다.

그는 주체14(1925)년 5월 충청남도 천안시의 소작농가에서 태여나 망국노의 설음을 뼈저리게 체험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조국을 광복하시고 참다운 인민의 세상을 펼쳐주신 공화국북반부를 끝없이 동경하며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통치를 반대하는 투쟁에 용약 떨쳐나섰다.

그리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인민유격대 지휘관으로서 전쟁의 승리를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싸웠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용감하게 투쟁하던중 적들에게 체포되였지만 모진 악형을 이겨내며 33년간 옥중에서 혁명적지조를 굴함없이 지켜냈다.

생일상이 21일 그에게 전달되였다.

생일상을 받아안은 홍경선과 가족,친척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원한 선군혁명동지가 되여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헌신할 불타는 열의에 넘쳐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