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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무분별한 전쟁헌법조작놀음》
(평양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무분별한 전쟁헌법조작놀음》이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헌법개악책동을 더욱 다그치고있다. 일본국회 중의원 헌법조사위원회는 얼마전에 헌법개악을 위한 최종보고서를 작성제출한데 이어 헌법개악과 관련한 국민투표법을 제정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야망실현을 위한 일본반동들의 법적,제도적환경조성책동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말하여준다.

일본반동들의 헌법개악놀음은 본질에 있어서 형식상으로나마 전쟁과 군대보유금지를 명기하고있는 《평화헌법》을 완전히 뜯어고쳐 해외침략야망을 공개적으로 실현하려는 불순한 목적밑에 감행되는 엄중한 반평화책동,군국주의부활책동이다. 바로 여기에 일본반동들이 벌리는 헌법개악책동의 반동성과 위험성이 있다. 얼마전에 일본국회 중의원 헌법조사위원회에서 승인된 헌법개정에 관한 최종보고서의 내용이 그것을 실증해준다. 야당세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권련립정당들이 강압적으로 통과시킨 이 최종보고서는 전쟁포기와 군대보유금지를 규정한 현행헌법 제9조를 대폭수정할것 등을 공공연히 제창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헌법개악책동을 통해 노리는것은 《평화헌법》을 파기하고 전쟁헌법을 조작하여 일본을 전쟁국가로 합법화하고 해외침략의 법적,제도적장치를 마련하자는것이다. 이렇게 되는 경우 일본반동들은 아무런 제한도 받음이 없이 합법적으로 침략무력을 세계의 임의의 지역에로 마음대로 진출시켜 군사작전을 벌릴수 있게 된다.

일본에서 마지막단계에서 다그쳐지고있는 헌법개악책동은 해외팽창야망에 들뜬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군국주의광증의 발로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전후 지금까지 존재하여온 《평화헌법》은 해외팽창야망을 품고있는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거치장스러운 차단물로 되여왔다. 일본반동들은 언제한번 해외팽창야망을 버린적이 없었다. 그들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제가 패한것이 《힘이 약했던 탓》이라고 공공연히 떠들면서 《자위대》무력을 끊임없이 강화해왔으며 《국제적공헌》,《대미지원》의 명목밑에 《자위대》무력을 분쟁지역들에는 물론 이라크와 같은 전투지역에까지 파견하였다. 그러나 현행헌법하에서는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책동을 합법적으로,마음대로 진행할수 없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타산이다. 일본반동들이 지금에 와서 현행헌법이 전후 일본국민의 의사에 의해서가 아니라 련합군총사령부의 《강요》에 의해 채택된것이라고 하고있는것도 그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일본 《도꾜신붕》은 정부와 국회내에 《모든 악의 근원은 헌법이다. 때문에 통채로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오늘 일본반동들은 어떻게 하나 해외침략을 제약하는 마지막장애물인 현행헌법을 전쟁헌법으로 개악하려고 광분하고있다.

군사대국화,해외팽창야망실현의 법적,제도적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헌법개악책동은 미국의 적극적인 사촉밑에 벌어지고있다. 미국은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광증을 리용하여 그들을 침략적대아시아전략수행의 돌격대,사환군으로 내세우려하고있다. 이번에 일본국회 중의원 헌법조사위원회가 헌법개악과 관련한 국민투표법을 제정하려 하는것은 그들대로의 교활한 타산이 있기때문이다. 말하자면 현행헌법이 개악되는 경우 그것이 일본국민의 《의사》에 따른것으로 묘사하여 세계여론의 반발을 무마시키자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헌법개정에 대한 다른 나라들의 리해를 얻기 위해 노력하겠다느니,헌법개정을 통해 《적극적평화주의》의 길로 나갈것이라느니 뭐니 하는것도 저들의 해외침략책동에 각성을 높이고있는 아시아나라들과 세계를 기만우롱하기 위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반동들의 로골화되는 헌법개악책동은 아시아에서의 새로운 전쟁국가의 출현과 해외침략의 서막을 예고하는 위험신호로 된다. 일본반동들의 발광적인 헌법개악책동은 내외민심의 항의규탄을 받고있다. 지난 5월 1일 일본의 전국각지에서 진행된 대중적인 반전,평화집회들에 참가한 근 32만명의 각계층 군중들은 일본당국이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뜯어고치려고 무분별하게 책동하고있는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헌법개정놀음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일본반동들은 헌법개악책동이 일본의 국제적고립과 파멸을 몰아오게 되리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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