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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미국에 추종하여 차례질것은 자멸뿐이다》
(평양 5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미국에 추종하여 차례질것은 자멸뿐이다》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일본이 미국의 대조선핵압박소동에 적극 편승하여 분별없이 행동하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얼마전 일본자민당 간사장대리 아베가 유엔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6자회담재개문제》를 운운하면서《평양이 6자회담에 계속 참가하지 않을 경우 북조선핵문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회부되여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여기에 일본외상이 맞장구를 쳤다. 그는 지난 5월 6일 한 기자회견에서 《북조선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회부하는것은 한가지 선택방안이 될수 있다》고 줴쳤다. 이러한 처사는 우리의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기어코 끌고가려는 미국에 적극 추종하는 일본의 그릇된 립장과 속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일본은 미국의 풍에 놀아나며 내심으로는 6자회담이 재개되는것을 바라지 않고있다. 그들이 우리의 《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회부하여야 한다고 떠들고있는것을 놓고도 그것을 알수 있다. 일본은 지금껏 6자회담재개를 여러모로 방해하여왔다. 때문에 6자회담이 재개되면 저들이 수세에 몰릴가봐 우려하고있다. 그래서 일본은 앞에서는 《6자회담재개를 바란다》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어떻게 하나 그에 제동을 걸어 파탄시켜보려 하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핵위협》을 운운한것도,《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부》를 제기한것도 그러한 책동의 하나이다. 일본은 국제적압박공세로 우리를 제압하려는 불순한 기도를 추구하고있다. 현실은 기회만 있으면 우리를 《국제공조》로 압살해보려는 일본의 속심이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핵무장화와 재침책동을 강화하고있는것이다.

우리는 일본에 《위협》을 가하는것이 없으며 더우기 우리의 《핵위협》이란 존재하지도 않는다. 우리의 핵무기는 철두철미 자위를 위한것이지 남을 위협하기 위한것이 아니다. 우리의 이른바 《핵위협》이란 미국이 조작해낸 궤변이며 대조선압력공간이다. 일본이 이것을 모를리 없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대조선핵압박소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우리에 의해 저들이 《핵위협》을 받고있는것처럼 고아대고있다.

4,000개의 핵무기를 만들수 있는 플루토니움을 보유하고있는 일본은 대형운반로케트개발과 그 시험을 다그치고있다. 그들은 국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많은 량의 핵물질을 해외로부터 끌어들이면서 핵무장화책동을 강화하고있다. 지난 4월 20일 핵물질을 실은 수송선이 아오모리현의 록가쇼무라에 도착하였다. 이러한 핵물질수송은 1995년이래 지금까지 10번째에 달한다. 일본은 그 누구의 《핵위협》에 대하여 떠들기 전에 저들의 핵야망부터 버려야 한다.

우리의 《핵위협》을 떠드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의 리면에는 그것을 구실로 핵무장화와 재침야망을 실현하려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강화되는 대조선핵압력소동을 핵무장화와 재침야망실현의 좋은 기회로 삼고있다. 그들은 미국을 등에 업고 조선재침의 길에 나서려 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북조선과 전쟁을 해도 좋다》고 하면서 《일본이 불바다로 되기 전에 미국의 힘을 빌어서라도 북조선을 선제공격해야 한다》고 떠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일본이 미국의 대조선핵압박소동에 편승하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직접적인 군사적위협이자 재침책동으로 된다. 일본의 무모한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일본이 지금처럼 미국에 적극 추종하여 반공화국책동에 광분한다면 자멸만을 초래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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