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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같고같은 북침전쟁계획》-《5029》
(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민주조선》은 《같고같은 북침전쟁계획》이라는 제목의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 미국과 남조선의 관계당국자들이 그 누구의 《비상사태》에 대한다는 명목밑에 작성한 《작전계획 5029》를 그 무슨 《개념계획 5029》로 간판을 바꾸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그들은 《개념계획 5029》로 한다면 하나의 가정이나 개념으로 되므로 《상세한 군사행동방식》을 밝힌 《작전계획 5029》와는 달리 위험도도 별로 없는것처럼 꾸며내고있다. 이것은 모험적인 북침전쟁계획의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고 그를 반대규탄하는 여론을 무마해보려는 간교한 술책에 불과하다.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이 내놓은 《작전계획 5029》나 《개념계획 5029》는 그 어느것이나 다 유사시 군사적개념을 전제로 한 북침씨나리오로서 우리의 제도를 부정하고 공화국북반부를 침략하기 위한 전략적전쟁문서이다. 미국이 《작전계획》을 《개념계획》으로 명패를 바꾼다고 하여 그 침략적성격과 저들의 북침기도를 숨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미국이 그 어떤 간판을 단 군사《계획》을 작성하든지 그자체가 공화국북반부를 치기 위한것이고 우리의 제도와 체제를 없애기 위한것이다.

미국은 우리를 압살하기 위해 북침선제공격계획을 짜놓고 그에 기초하여 전쟁준비를 다그치고있다.

미국은 그 무슨 《핵문제》를 계속 들고나오면서 분주탕을 피우고있으며 130억US$어치에 달하는 남조선강점 미군의 《전력증강계획》을 발광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

이미 최신형 《패트리오트》미싸일,《아파치》직승기,정찰 및 공격용무인항공기 《쇄도우 200》을 비롯한 최첨단군사장비들과 기재들이 남조선에 배치되고 전술지휘통제체계의 기능이 개선됨으로써 《전력증강계획》의 절반이상이 실현되였다. 이 《전력증강계획》에는 조선반도유사시 일본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병력과 미국본토에 있는 《스트라이커》부대를 신속히 이동시키고 군사장비를 고속으로 전개시키는 능력까지 포함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위험성이 크다.

미국이 현실적으로 우리에 대한 핵선제공격기도를 드러내놓으면서 무력증강책동에 박차를 가하며 북침전쟁준비를 서두르고있는데 《5029》전쟁계획의 간판이나 바꾼다고 하여 어떻게 그것을 합리화할수 있겠는가.

미국이 북침전쟁계획을 짜고 우리 나라에서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그 피해를 입는것은 북과 남의 전체 조선인민이다. 전쟁으로 하여 우리 강토가 불바다로 화하고 우리 민족이 멸살되든 미국은 그에 대해 전혀 안중에 없다. 전조선을 타고앉으려는데 목적이 있는 미국은 그 실현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지난 조선침략전쟁시 공화국북반부에서는 물론 남조선에서도 미국이 우리의 무고한 인민들을 대량학살하고 재물을 빼앗아갔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은 조선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는데서 남조선의 의사나 생명재산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민족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북과 남의 조선인민들은 모두가 떨쳐나 미국의 침략전쟁흉계를 짓부셔버려야 한다.

현시기 반제,반전,평화수호투쟁에 떨쳐나서는것보다 더 긴요한 과제는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침략적정책을 꿰뚫어보고 전쟁반대,미군철수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야 할것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침략책동을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주시하고있으며 만일 침략자들이 또다시 조선에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원쑤격멸의 성전에 떨쳐나 놈들을 모조리 소탕하고야말것이다.

미국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하며 모험적인 북침전쟁책동을 취소하고 남조선에 있는 모든 침략무력을 하루빨리 철수시켜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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