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및 내각기관지 《민주조선》 8일부에는 이 신문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로씨야련방대사 아.게.까를로브의 다음과 같은 대답이 실렸다.
질문:파시즘타승과 전승 60돐이 가지는 력사적의의에 대하여 당신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대답:로씨야의 기념일들가운데서 5월 9일은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전승절이라고 할 때 모든 로씨야공민들의 심금을 울리게 하고있다.
6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전쟁의 불길이 미치지 않은 가정이 없을것이다.
위대한 승리는 잔인하고 교활한 침략자들과의 싸움에서 하나로 뭉친 전인민적인 투쟁의 결과이다.
쏘련군인들에 의해 유럽과 세계는 파쑈의 예속에서 구원되였다.
우리 군인들은 11개의 유럽국가들을 해방하는데 직접적으로 참가하였다. 도이췰란드에 의해 강점된 나라들을 해방하는 투쟁과정에 100만명이상의 군인들이 희생되였다.
위대한 조국전쟁은 그야말로 시대적사변으로 되였다.
위대한 조국전쟁은 그 규모에 있어서 선행한 모든 무장충돌을 릉가하는 전세계적인 전쟁으로만 된것이 아니다. 력사상 처음으로 수많은 인민들의 생명을 지켜내는것을 자기의 목적으로 내세운 투쟁이 바로 위대한 조국전쟁이였다.
오스벤찜,부헨왈드,쌀라쓰삘쓰와 수많은 죽음의 수용소의 가스감방과 화장터들은 파시즘이 무엇을 가져왔고 그의 이른바 《새로운 질서》가 세계에 어떤 미래를 준비하였는가를 보여주었다.
오늘 승리의 의의와 여기서 논 우리 나라의 역할에 대하여 의심하는 사람들은 이 승리가 없었더라면 지도우에 자기 나라들도 없었을것이라는것을 망각하고있다.
승리를 위한 길에서 우리 나라 인민은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겪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파쑈의 침략으로 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2,700만명이 죽었으며 파시스트들은 1,710개의 도시,7만개이상의 농촌마을,3만2천여개의 공장기업소들을 파괴하였다.
다가오는 전승의 날을 기념하는것은 무엇보다먼저 우리 조국의 독립을 고수하고 세계의 노예화된 인민들에게 해방을 가져다준 사람들에 대한 경건한 추억과 가장 진심으로 되는 감사의 표시로 된다.
바로 이런것으로 하여 명절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모스크바에 세계50여개 나라의 국가수반들과 정부수반들 그리고 주요국제기구 지도자들이 오는것이다.
이 나날들에 로씨야의 수도는 2차세계대전기간 한전호에 서서 인류의 평화와 자유를 수호한 여러 나라 로병들의 상봉장소로 될것이다.
나는 그들중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대표들도 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1945년 5월9일이라는 력사적인 날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영원히 남아있을것이다.
그러나 승리의 날이 과거에만 관계되는것이 아니다.
우리가 기념하는 사변은 현재와 미래를 위한 영원한 의의를 가진다.
파시즘과의 공동투쟁은 공동의 파국적인 위험에 대처한 인류의 단합된 노력의 모범으로 되였다.
이러한 경험은 세계가 또다시 공동의 적인 국제테로에 직면한 오늘날에 있어서 특별히 중요한것으로 된다.
이러한 위협을 극복하고 우리 세대와는 거리가 먼 지난날의 전쟁의 악몽이 재현되는것을 허용하지 않으며 과격주의와 인종적,민족주의적,종교적우월주의의 전파를 방지하는것이 희생된 수백만사람들앞에서 우리가 지닌 의무이다.
질문:최근 나라의 안전과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를 위하여 로씨야가 취하고있는 조치들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시오.
대답:끊임없이 증대되는 경제적잠재력은 로씨야가 국방력강화에 보다 많은 자금을 지출할수 있게 하고 있다.
2005년에만도 이러한 목적에 5,310억루블이상이 지출되였다.
무력개혁이 계속되고있으며 세계에서 오직 로씨야에만 있는 새로운 전투기재들이 장비되고있다.
한마디로 오늘 로씨야의 군대와 함대가 임의의 과제를 수행할수 있으며 로씨야인민의 안전을 확고히 보장할수 있다고 확신성있게 말할수 있다.
로씨야의 대외정책은 지구상에서 안전과 평화를 강화하는데 복무한다.
국제관계에서 동등한 동반자관계를 도입하며 새로운 도전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세계적인 체계를 창설하는것이 무기 못지 않게 지구상에서 평화를 수호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시기 로씨야는 다무적이고 평등의 기초우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위치하고있는 모든 국가들의 리익을 고려하여 지역안전과 협조의 새로운 체계를 확립하기 위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통합체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원동지역이 직접 위치하고있는 동북아시아에서도 이 모든것이 꼭같이 적용되고있다.
이러한 좋은 실례로서 조선반도의 안전과 관련한 문제들을 포함하여 보다 복잡한 모든 지역문제들을 해결하는데 로씨야가 적극적으로 참가하는것을 들수 있다.
질문:당신은 현 조로관계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대답:두 나라 령도자들이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위원장 김정일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뿌찐동지의 력사적인 상봉들로 하여 우리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과 협조관계는 최근시기 자기의 발전에서 완전히 새로운 단계로 발전하고있다.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정상적인 정치대화를 진행하고있으며 거의 모든 국제문제들에 대한 두 나라의 립장들은 비슷하거나 거의 일치하다.
2000년 북남공동선언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주장한 조선반도비핵화구상은 로씨야련방에서 커다란 지지를 받았다.
핵문제를 포함하여 이 지역에서 발생한 문제들이 귀측의 안전과 경제적발전의 리익을 고려하여 평화적으로 해결되여야 한다고 확신한다.
이런 측면에서 로씨야는 우에서 언급한 문제를 토의하는데서 가장 적합한 형태라고 간주하고있는 베이징6자회담이 재개되여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호상협조가 성과적으로 발전하고있는 표현으로서는 문화와 과학,교육분야에서의 우리들의 협조이다.
대통령악단,《베료즈까》국립무용단,모이쎄예브민속무용단,로씨야련방내무성협주단과 같은 유명한 로씨야예술단들이 귀국을 방문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 그들의 공연을 보아주신것은 우리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
경제협조분야에서도 최근시기 긍정적인 움직임들이 나타나고있다.
조선반도철도와 씨비리횡단철도와의 련결과 같은 대규모 국제적인 계획들이 실현되기 시작한 때로부터 경제협조량은 보다 더 장성하고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승리의 날 경축전야에 이날을 맞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 로씨야의 높은 메달을 수여하여 드린것과 17명의 조선로병들에게 기념메달을 수여한데 대하여 특별히 언급하고싶다.
이 모든것은 우리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공고하고 전통적인 친선의 또 하나의 상징으로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