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미국과 남조선관계당국사이에 그 누구의 《비상사태》에 대비한다는 극히 불순한 북침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9》를 그 무슨 《개념계획 5029》라는것으로 간판을 바꾸는 모의가 벌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6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관계당국이 《개념계획 5029》라는것은 말그대로 하나의 가정이나 개념에 불과한것으로서 《상세한 군사행동방식》을 명시한 《작전계획 5029》와는 다르고 위험도도 낮은것처럼 떠들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이것은 저들의 침략적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서푼짜리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고 언급하였다.
대변인은 《작전계획 5029》나 《개념계획 5029》라는것은 다 같고같은 유사시 군사적개입을 전제로 한 도발적인 북침전쟁각본으로서 표현만 다를뿐 본질에서는 차이나는것이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미국의 반공화국전쟁소동은 절정에 이르고있다.
핵문제에서 궁지에 몰린 부쉬일당은 리성을 잃고 우리에 대한 험담을 마구 늘어놓는가 하면 한편에서는 미제7함대사령관이라는 자가 그 무슨 《비상사태》를 운운하면서 《무력투입》에 대하여 로골적으로 폭언하고있다.
부쉬행정부의 《핵선제공격계획》은 이미 백악관의 탁자에서 떠나 실천에 옮겨지고있다.
미국은 북침전쟁의 구실을 찾지 못하여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번의 《5029》북침전쟁계획은 그 추악한 산물이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침략전쟁의 불을 지르는데서 남조선의 의사나 남조선이 희생물로 되는데 대해서는 안중에도 두지 않고있다.
전민족이 다같이 각성하여 미국의 침략전쟁흉계를 분쇄하여야 한다.
말이나 사리가 통하지 않는 부쉬일당과는 단호하게 맞서나가야 한다.
《5029》북침전쟁계획은 《개념계획》으로 간판이나 바꾸어 단다고 하여 침략성과 위험성이 낮아지는것이 아니다.
원래 《5029》북침전쟁계획은 그 발상과 존재자체가 우리 제도에 대한 전면부정이고 중대한 도전으로서 용납될수 없는것이다.
그러므로 《5029》북침전쟁계획은 무조건 완전히 백지화되여야 한다.
그 누구의 《비상사태》란 전군,전민이 일심단결된 우리 사회에서는 애당초 있을수 없으며 그것을 바라는것은 미친 자의 개꿈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존엄높은 우리 제도를 압살하려는 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단호히 응징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