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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불굴의 기개,자랑찬 투쟁전통-《한총련》결성 12돐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오늘은 남조선청년학생들의 불패의 애국대오인 《한총련》이 결성된지 12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에 즈음하여 《로동신문》은 온 민족이 광란하는 폭압과 회유의 칼바람속에서도 통일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며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가는 《한총련》에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지지성원을 보내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개인필명의 론설은 《한총련》은 결성후 지난 12년동안 자주,민주,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남조선 100만 청년학생들의 선봉부대로서의 자기의 위용과 기개를 힘있게 과시한데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썼다.

《한총련》은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지배,북침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침략군을 몰아내는것을 언제나 중요과업으로 내세우고 그 투쟁에서 선봉적이며 주도적인 역할을 하여왔다.

《한총련》은 온 겨레와 더불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화해와 협력,자주통일의 새시대를 빛나게 수놓아왔다. 오늘 《한총련》은 반통일세력의 악랄하고 집요한 탄압속에서도 추호의 동요나 비관을 모르고 반미반전투쟁과 자주통일운동을 힘차게 전개해나가고있다.

《한총련》은 남조선청년학생들이 오랜 기간 외세와 독재에 항거하여 발휘해온 불굴의 투쟁력과 의로운 애국정신을 이어받고 그에 기초하여 정의와 애국의 선봉대로 위용떨치고있는것으로 하여 모진 시련에도 끄떡없이 영웅적투쟁로정을 새겨가고있는것이다.

리승만독재를 거꾸러뜨린것도,피흐르는 광주의 거리에서 《독재타도》를 부르짖으며 민주화의 5월을 부른것도,6월의 아스팔트를 달구며 인민항쟁의 활화산을 터친것도 바로 청년학생들이였다. 용감한 청년학생들의 결사적인 투쟁이 있었기에 지난날 《반미무풍지대》였던 남조선이 오늘에는 반미열풍지대로 될수 있었고 반미의 초불바다가 남조선 전지역에서 타번질수 있게 되였다. 1980년대말과 1990년대초 남조선에서의 자주,민주,통일투쟁을 주도한것도 《한총련》의 전신인 《전대협》이였다.

《한총련》은 언제나 반미자주,반파쑈민주봉기와 항쟁들의 앞길을 달리며 영웅적투쟁력사를 수놓아온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의로운 투쟁정신을 이어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반미항전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4.19의 그날에 발휘한 그 용맹,광주의 거리와 6월의 항쟁에서 떨친 그 기백으로 침략군을 남조선에서 몰아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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