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김일성주석은 남달리 조국의 산천초목을 뜨거운 열정으로 대하시는 숭고한 애국정서를 지니신 위대한분이시였다.
주석께서는 조국의 나무 한그루, 꽃 한떨기도 단순히 자연의 식물로만 보지 않으시였다.
그이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7권(계승본)에서 주체28(1939)년 봄 조국진군의 길에서 5호물동으로 압록강을 건늘 때 우리가 본 진달래는 외적에게 강탈 당한 조국의 한 부분, 하나의 살점과도 같은것이였다고 하시면서 망국의 설음을 안고있는 우리 눈에는 진달래마저 그 망국을 통탄하며 눈물을 흘리는것 같았다고 쓰시였다.
꽃 하나를 두고도 그것이 조선땅에서 피고지는 꽃이여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대하시는 숭고한 애국정서,애국심이 남달리 강렬하시기에 주석께서는 조국의 산천경개와 일목일초가 더없이 아름답게 감수되시였고 귀중하게 여겨지시였던것이다.
조국을 광복하신 주석께서는 평안남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어느해 여름날 아침 주변의 숲들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나라에는 참으로 나무의 종류가 많다고,이 나무들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이 피고 귀한 열매가 맺게 하는것이 자신의 소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바로 이러한 애국정서가 자양분이 되여 가렬한 전화의 나날 주석께서 최고사령부작전대옆에 놓고 키워내신 한그루의 수삼나무가 오늘은 조국의 방방곡곡에 푸른 숲을 펼치였고 남방에서만 자라는것으로 알려졌던 참대나무와 귤나무들이 이 땅 곳곳에 지심깊이 뿌리를 내리였다.
그윽한 향기를 풍기며 열매를 맺는 목란꽃을 국화로 내세워주신 이야기,저택정원에 포전과 과원을 꾸려놓고 손수 오곡백과를 가꾸신 이야기들은 김일성주석의 특출한 애국정서의 일면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