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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수령님의 평생소원 못 잊습니다》
(평양 4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1일부 《로동신문》은 《수령님의 평생소원 못 잊습니다》라는 제목으로 된 정론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 수령님!

이 나라 천만식솔들이 태양절을 맞으며 그리운 아버지를 찾듯 심장으로 부르고 또 부르며 뜨거움에 가슴적시는 4월이다.

백두의 험한 산발 눈보라 헤쳐오신 강철의 령장의 그 이름을 우리 얼마나 숭엄한 격정으로 불러보았고 전후의 재더미우에 천리마의 억센 나래 펼쳐주신 절세의 애국자,한평생 평범한 인민들과 동지들속에 계신 위대한 인간의 그 모습을 우리 얼마나 크나큰 행복속에 노래하였던가.

선군혁명총진군의 북소리 높이 울리며 오곡백과 무르익는 승리의 가을을 향하여 전진하는 흥하는 이해,보람찬 이해의 봄과 함께 우리의 가슴을 류달리 세차게 울려주는 수령님추억,

그것은 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의 분출이다.

사회주의대지의 구수한 흙향기,약동하는 선군대지의 숨결을 한가슴에 안으며 우리는 행복에 젖어,고마움에 젖어 수령님을 목메여 부른다.

당창건 60돐과 조국광복 60돐을 맞이하는 이해에 농업전선을 주공전선으로 정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을 위한 어버이수령님의 사랑과 헌신의 한평생,불멸의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이런 뜨거운 말씀을 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생전에 늘 인민들에게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이는것이 소원이라고 하시면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포전길을 걸으며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시였습니다.》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신 우리 수령님!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뜨거운 추억의 말씀에는 수령님의 평생소원을 오늘의 선군시대에 더욱 활짝 꽃피우며 수령님의 뜻대로 내 나라,내 조국을 사회주의강성대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의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이 땅우에 수령님 걸으신 길은 많다.

일당백병사들을 찾아 오르셨던 천리방선의 고지길이며 철의 도시 밤하늘에 눈이 내리던 제철소의 구내길과 발전소의 언제길,새 교복을 타입은 학생들과 함께 계신 학교길이며 진눈까비 쏟아지고 불꽃이 날리던 건설장의 밤길들…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쉬임없이 이어 걸으신 현지지도의 무수한 길들과 더불어 우리의 마음속에 가장 뜨겁게 새겨진것은 포전길을 걸으시는 수령님의 모습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끝없이 펼쳐진 내 나라의 전야와 전야를 찾으시면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소중한것을 많이도 구상하시고 실천하시였다.

그래서 우리는 어버이수령님의 《이민위천》의 사상과 《인민행렬차》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를 할 때도 포전길을 그려보고 언제나 인민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인민이 좋아하는 정책을 내놓으신 우리 수령님의 령도예술을 말할 때도 포전길을 생각하며 수령님과 인민들사이의 혼연일체의 력사를 말할 때에도 포전길을 생각한다.

포전길에는 우리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위대한 리념이 있고 위대한 정치가 있으며 위대한 한평생이 있다.

땅은 단순한 흙이 아니다.

거기에는 수수천년 인민이 흘려온 피와 땀이 깃들어있고 인민이 대대손손 바라오는 소원이 스며있으며 후손만대를 내다보는 인민의 희망이 어려있다.

언제부터였던가.

포전길을 걸으시는 수령님의 모습이 인민의 심장속에 그리도 소중하게 새겨진것은,

광복된 조국땅에서 처음으로 모를 내본다고 말씀하시며 맨발로 논에 들어서시여 한포기 또 한포기 정성껏 심어가시던 미림벌의 그 봄날부터였던가.

뙤약볕 쏟아지는 밭에서 몸소 호미를 드시고 농민들과 함께 두벌김을 매나가시던 남리등판의 그 여름날부터였던가.

전화의 불비속에서 농민들과 함께 전승의 씨앗을 묻어나가시던 원화벌의 그 새벽,전후의 첫 생신날도 농민들과 함께 보내시던 중화벌의 그 못 잊을 추억을 넘어 청산리와 리현리,열두삼천리벌을 지나 수백수천의 포전길들은 말한다.

몸소 쌀독도 열어보시고 밥가마도 열어보시는 어버이수령님앞에서 송구함도 컸던 그날의 순박한 녀인이며 학교길을 가는 그 어느 농촌마을아이들도 이야기한다.

여기는 수령님 걸으신 포전이랍니다!

그이께서 우리 마을을 찾으신 그날은 함박눈 펑펑 쏟아지는 날,삼복의 무더운 날,일요일이였다고,온 나라가 즐겁게 휴식하는 경사로운 4월 15일이였다고 소삼정사람들과 세창사람들,가작마을과 연풍마을사람들이 추억한다.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시며 인민들속에 계신 우리 수령님을 잊지 못하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을 잃은 슬픔의 그 나날에도 인민들에게 노래 《포전길 걸을 때면》을 안겨주신것이고 수령님을 그리며 설레이는 첫 가을의 연백벌에도 당과 국가의 지도간부들을 보내신것이였다.

우리 수령님은 그렇게 한평생 포전에 계시였다.

인민들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데건 가보아야 한다고,길이 없으면 우리가 이 간석지에 첫 길을 내자고 하시며 솨-솨- 천년 묵은 갈대숲을 헤치시고 간석지개간의 길을 열어주시던 그날의 발자국자리,

현지지도의 길에서 지는 해를 보내시며 날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으니 자동차의 전조등을 켜라고 이르시고는 불빛에 환히 드러난 팔뚝같은 강냉이이삭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던 가을밤의 그 미소,

오늘도 연백벌의 곳곳에 숭엄히 모셔진 화폭,팔순이 지나신 우리 수령님께서 지팽이를 짚으시고 포전길을 걸으시는 그 영상은 그래서 사람들의 가슴을 더더욱 뜨겁게 해주는것이 아니랴.

세상에 그리움의 화폭이 아무리 많고 영원의 초상이 많고많아도 이보다 가슴치는 추억의 모습이 없을것이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신 위대한 사상가,한세대에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신 백전백승의 령장이시고 자주시대의 개척자이신 20세기의 위대한 태양 김일성동지,

한없이 비범하신 우리 수령님께서 그처럼 평범한 포전길과 함께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의 모습으로 뜨겁게 새겨져있는 바로 여기에 그이의 위대함의 최고높이가 있다.

위인이 걷는 길에는 필생의 뜻이 있고 리상이 있다.

아,우리 수령님!

어찌하여 그이께서는 그렇듯 자신의 한생을 포전길우에 세우시였던가.

어찌하여 그이께서는 포전길우에서 인민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인민의 념원을 헤아리시고 인민과 생사고락을 함께 나누시였던가.

농사문제,먹는 문제는 결코 물질경제적인 문제만이 아니였다. 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쌀이자 혁명이고 사회주의였으며 먹는 문제이자 인민이고 조국이며 우리의 존엄과 승리의 근본이였다.

이 세상에 땅을 다루고 먹는 문제를 해결하는것만큼 품이 많이 들고 어려운 중대사는 없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인민이 하늘이고 인민에 대한 사랑이 한생의 목적이기에 이처럼 힘든 포전길 천만리에 오르시였던것이다.

어버이수령님의 포전길사랑,이것은 인민에 대한 사랑,조국에 대한 사랑,혁명에 대한 사랑이라는 말과 같다.

우리 수령님께는 소원이 있었다.

인민이 바란다면 저 하늘의 별이라 해도 기어이 따와야 할만큼 간절한 소원,세상끝에 있는 열매라도 결단코 안아와야만 할만큼 피더운 소원이 우리 수령님의 한생을 뜨겁게 불태웠다.

우리 수령님께서 광복된 조국땅에서 개선연설을 마치신 후 이 나라의 평범한 농민들과 상봉하신 이야기는 오늘도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준다.

자나깨나 그리던 백두산의 전설적위인이신 김일성장군님께서 부어주신 술잔을 받아든 로인의 주름잡힌 두볼로 눈물이 흘러내릴 때 그의 손을 꼭 부여잡으시고 우리 수령님께서 하신 말씀,

어떤 사람들은 천당에 가서나 후생을 즐겨보겠다고 하느님을 믿어도 보았으나 우리 농민들에게는 명절날에도 조밥밖엔 차례지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이제부터는 흰쌀밥을 먹으면서 좋은 집을 쓰고 잘 살게 될것입니다!

수난많던 세월의 체험자인 이름없는 로인도 울고 북두갈구리같은 로인의 손을 쓸어보시는 수령님께서도 저으기 격해지시였던 10월의 그 이야기는 항일의 혈전만리길에서 그이의 심장을 끓인 소원이 무엇이였는가를 절절히 말해주었다.

문자그대로 인민의 위대한 아들로서 인민의 숙망을 온몸에 체현하신 우리 수령님께 있어서 땅과 쌀과 농사는 자신과 인민의 운명과도 같은 혈연적인연이였다.

쌀이 없는 가정의 설음,땅이 없는 겨레의 슬픔을 누구보다 뼈절게 새겨안게 한 만경대고향집 뜨락에서 인민의 소원을 마음의 뿌리로 깊이 안고 자라신 우리 수령님,

조국의 땅이여,

너는 과연 무엇이기에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광복의 천리길》에 오르신 그이께서 포평나루터의 조약돌에도 광복의 맹세를 그리도 뜨겁게 새기신것이며 유격근거지에서도 땅을 분여하시는 혁명전설을 꽃피우신것인가.

인민의 새 땅의 탄생일-력사의 3월 5일이여,

나라를 찾아주시고 민주개혁의 첫 포성으로 농민들에게 땅을 주시는 토지개혁의 세기적위업을 실현해주시고 《박장반 5,700평》이라고 친히 쓰신 표말을 박아주시는 우리 수령님의 그날의 기쁨 왜 그리도 큰것이였던가.

조선의 첫 뜨락또르가 태여난 1948년 6월의 그날 어리신 장군님과 함께 땅을 갈아엎는 우리의 첫 뜨락또르를 대견히 바라보시며 《밭갈이를 기계로 하자!》는 구호가 얼마나 좋은가고,내 나라의 첫 뜨락또르가 태여난 이 기쁜 소식을 김일성장군님께 어서 빨리 보고드리자고 말씀하시는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눈가에 왜 그리도 격정의 눈물이 뜨겁게 솟구쳐오른것이였던가.

인민에 대한 사랑이였다.

인민을 잘 살게 하시려는 간절한 소원속에 이처럼 인민에 대한 불덩이같은사랑이 있었기에 그이께서는 전후의 재더미우에 사회주의협동화의 종소리를 높이 울려주시였으며 쉬임없이 걸으시는 포전길우에서 기계화와 전기화,수리화와 화학화의 구상도 꽃피우신것이다.

굶은 사람이 헐벗은 사람보다 더 슬프다 했고 어머니만이 자식의 배를 먼저 본다 하였다. 한가정에서 자식이 배곯는것을 아는 어머니는 이 세상에 많아도 온 나라 가정의 쌀독을 책임지는 위대한 어머니가 되여 농업전선의 사령관이 되신 령도자는 있어보지 못하였다.

제국주의침략의 무리들이 이름만 들어도 벌벌 떠는 강철의 령장 우리 수령님께서 어찌하여 반제계급성전의 붉은 화살표를 그어가시는 백전로장의 걸음을 포전으로 쉬임없이 이으셨던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인류자주화위업의 앞날을 걸머지신 그이께서 어찌하여 옷주머니에 늘 물온도계를 넣고 다니신것이며 나라의 방방곡곡을 찾으시는 그이의 승용차에 어찌하여 언제나 농립모가 놓여있었던것인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우리 조국의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땅을 찾아주신 위대한 은인,이 대지를 꽃피워주신 위대한 창조자가 되신 우리의 수령님!

고마워라.

물이 없는 땅에는 물을 주시고 과원이 없는 곳에는 과원을 꾸려주시고 축산과 잠업,양어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발전의 길을 열어주신 절세의 애국자,

내 나라 땅을 우리 인민의 사상과 지향,민족적정서와 향취에 맞게 새롭게 변모시켜주시고 평범한 농민들을 천리마시대의 《붉은 선동원》으로,3대혁명기수로,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혁명의 주인으로 어엿하게 키워주신 자애로운 스승,

행복한 그 시절에는 우리 다 몰랐다.

피눈물의 바다를 헤치고 고난의 사선천리를 걸어보면서 우리는 한평생 포전길을 걸으신 수령님의 은덕이 얼마나 큰것이고 인민을 위하여 바쳐오신 수령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것인가를 뜨거운 눈물속에 절감하였다.

그래서 더욱더 그리운 우리 수령님이시다.

그래서 봄이면 봄대로 가을이면 가을대로 우리의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포전길력사를 그리도 뜨겁게 추억하시는것이다.

수령님의 평생소원 못 잊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추억의 감정만이 아니다.

어버이수령님의 포전길평생소원과 더불어 백두의 선군령장의 원대한 포부인 강성대국의 승리의 미래가 소리쳐오고있다.

사회주의 이 땅은 수령님 물려주신 제일 큰 유산이며 우리 장군님께서 대를 이어 꽃피워가시는 강성대국조선의 번영과 륭성의 터전이다.

우리 수령님께서는 토지개혁을 하시여 우리 인민을 력사상 처음으로 땅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우리 장군님께서는 토지정리의 세기적위업을 실현하시여 후손만대가 무궁한 복락을 누릴 강성대국의 희한한 대지를 마련해주시였다.

20세기의 토지개혁과 21세기의 토지정리!

여기에는 어버이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민을 위한 하나의 위대한 리념,하나의 위대한 정치,하나의 위대한 업적이 집약되여있다.

인민을 위한 땅의 력사,인민을 위한 사랑의 력사속에 수령님과 장군님의 위대한 한모습이 있다.

참으로 성스러운 두 력사가 가슴을 친다.

부강조국을 내다보시면서 토지개혁의 뢰성을 울리신 어버이수령님과 강성대국을 내다보시면서 토지정리의 선군포성을 장엄히 울려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영원불멸할 그 업적,

과연 그 어느 나라 력사에 두분의 위인이 인민의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대를 이어 포전길을 걸으며 하나의 사랑의 자욱을 새겨온 례가 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는 수령님의 평생소원을 한시도 잊은적이 없으며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 전선시찰의 길에서도 어떻게 하면 농업생산을 늘여 먹는 문제를 풀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쪽잠마저 미룬 때가 적지 않습니다.》

전선길,

조용히 불러만 보아도 철령의 눈보라소리가 귀전에 울부짖고 오성산의 군용차소리가 가슴을 치는 우리 장군님의 전선길은 조국의 대지를 굽어보며 말없이 웨친다.

백두의 선군령장이신 김정일장군님께서 총대를 틀어쥐신 선군의 길에 무엇으로 하여 그처럼 강하시였던가.

우리 장군님의 전선길뒤에는 수령님의 한생이 깃든 조국의 대지가 있었다.

인민이 남부럽지 않게 잘 살게 될 날을 내다보시며 조국의 미래를 함께 사색하고 함께 토론하시면서 걸으시던 포전길들이 조국의 한끝에서 한끝까지 피줄기처럼 이어져있었다.

어버이수령님처럼 이렇게 논두렁길을 걷는것이 제일 좋다고 하시며 포전에 들어서시던 그 새벽의 청산벌이며 수령님과 포전길을 나란히 걸으시면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함께 펼치시던 그날의 해돋이벌은 또 어디였던가.

어느 여름날 현지지도의 길에서 돌아오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 저녁노을이 비낀 재등에서 우리 장군님께 하신 뜻깊은 말씀이 있다.

나는 위대한 스승이며 어머니인 인민의 성실한 아들이 되기 위하여 한평생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하였다,가야 할 혁명의 길은 아직도 멀고 험난하다,광활한 미래는 위대한 노력을 요구하고있다,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위대한 스승인 인민들속에 들어가 부지런히 배우면서 쉬지 않고 일한다면 우리는 남먼저 광활한 미래를 앞당겨올수 있을것이다!

어버이수령님의 인민사랑의 이 숭고한 뜻을 받드신 우리 장군님이시기에 오늘도 수령님 걸으신 포전길을 그대로 이어가시는것 아니던가.

전선길은 언제나 포전길과 잇닿아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귀중한 애국의 유산인 주체조국의 이 대지를 지켜 그이는 혁명의 총대를 억세게 틀어잡고 선군의 최전방에 굳건히 서계시였다.

원쑤들은 그 어떤 핵공갈로써도 이 땅을 빼앗을수 없었으며 그 어떤 봉쇄와 압력으로써도 우리의 사회주의전야를 숨죽은 땅으로 만들수 없었다.

우리 장군님 백두의 눈보라속에 모닥불을 피우시고 몇알의 감자로 끼니를 에우시면서 걸으신 길을 따라 대홍단벌에서 감자농사혁명의 새시대가 열리고 장강땅에 어린 그 자욱을 따라 두벌농사,세벌농사의 새싹들이 들판에 움터나고 풍만한 열매로 무르익었다.

고난의 눈보라가 휘몰아친 10년세월 선군령장의 전선길과 함께 이 땅은 과연 그 몇번을 잠에서 깨여났으며 그 몇번이나 모습을 달리 하여 세상을 놀래웠던가.

우리 장군님께서 강원땅에서 울리신 토지정리의 뢰성이 평안북도를 뒤흔들고 평안북도에서 울리신 천지개벽의 뢰성이 황해남도와 평안남도를 흔들어깨우며 온 나라 대지에 휘몰아온 드세찬 변혁의 열풍은 선군승리의 만세소리가 하늘땅에 차넘치게 하였다.

그렇게 걷고걸으신 땅이 수천년세월의 주름을 쭉 펴고 환하게 변모된것이 너무도 기쁘시여 생전에 포전길을 많이도 걸으신 우리 수령님께서 천지개벽한 협동벌에서 농민들이 좋아하는 이 모습을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라고 하시던 우리 장군님의 말씀이 귀전에 쟁쟁하다.

조국의 대지우에 선군의 새 풍경이 펼쳐졌다.

도처에 새로 일떠선 양어장과 닭공장,염소떼 구름처럼 흘러가는 방목지,단벌농사로부터 두벌농사,세벌농사에로 더더욱 보배로와진 협동벌,메탄가스로 밥을 짓고 전기로 방을 덥히며 문화생활을 즐기는 선군시대의 새 마을들…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위하여 대규모의 토지정리에 이어 자연흐름식물길을 련이어 열어주시고 종자혁명,감자농사혁명의 불길에 이어 콩농사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은덕을 후손만대는 두고두고 전해갈것이다.

위대한 김정일시대의 선군8경으로 꽃펴난 《대홍단의 감자꽃바다》와 《장자강의 불야성》,《한드레벌의 지평선》과 《범안리의 선경》속에서 복받은 《대홍이》와 《홍단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희망찬 어머니대지여,

그 모습우에 선군혁명승리의 통장훈을 부를 눈부신 미래를 환히 그려보며 우리는 수령님의 한생이 어린 애국의 붉은 기발을 더 높이 추켜든다.

어버이수령님의 평생소원을 위하여!

이것은 피눈물의 바다를 넘고 시련의 진펄길을 헤치며 이 대지에 속속들이 스민 위대한 수령님의 인민사랑의 진가를 뼈와 살로 깨달은 우리 세대의 신념의 구호이다.

쌀이자 곧 사회주의이고 선군이며 농사는 혁명의 천하지대본,강성대국의 천하지대본이다.

반미대결전에서의 승리와 강성대국건설위업의 승리도 나라의 쌀독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치의 땅을 침략자에게 내주는가 안내주는가 하는 운명의 결사전이였다면 오늘의 포성없는 전쟁은 한치의 땅에서도 쌀을 얼마나 더 거두어내는가 하는 결사전이다.

오늘의 선군전야에서 위훈을 세운 사람은 불타는 전호에 총잡고 나선 병사와 같고 오늘의 농업전선에서 영웅이 되는 사람은 가렬한 전투에서 돌격로를 열어놓은 병사와 같다.

평탄한 들판도 아닌 바람세찬 고지우에서 병사들이 가꾼 열매는 어찌하여 그처럼 알알이 호함진것인가.

장군님의 병사들처럼 이 땅을 뜨겁게 사랑할 때 조국땅 어데서나 풍년의 북소리를 울릴수 있다.

자신께서는 우리 인민들을 배불리 먹이지 못하는것이 제일 가슴아프다고 하시며 앉으나서나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을 배불리 먹일수 있겠는가,어떻게 하면 더 잘 살게 하겠는가 하는 생각뿐이라고 하신 장군님말씀,

올해에는 어떻게 하나 우리 인민들이 고생한 보람을 느낄수 있게 먹는 문제를 결정적으로 풀고 농사에서 혁명적전환을 안아와야 한다고,이것이 나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심장으로 받들어 우리 병사들과 온 나라 근로자들이 총집중,총동원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선군혁명의 숭고한 리념은 내 나라,내 조국을 하루빨리 부강번영의 령마루에 올려세우자는데 있다.

오늘 우리가 허리띠를 졸라매고 반미대결전을 영웅적으로 벌려나가는것도 결국은 이 하늘아래,이 땅우에 우리의 손,우리의 피와 땀으로 세상에서 제일 잘 먹고 제일 잘 사는 사회주의무릉도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우자는데 있는것이다.

원쑤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경제봉쇄와 심리모략의 책동속에서 우리가 사회주의대지에 풍만한 열매를 가꾸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존엄이고 생명인 사회주의를 위하여,우리 후대들의 행복과 웃음을 위하여 열렬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산악같이 일어나 선군혁명총진군길에 농업제일주의의 기치를 더 높이 들어야 한다.

아름다운 선군대지에 오곡백과 무르익는 사회주의승리의 가을을 안아오는것이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을 빛내이고 수령님의 영생을 지켜드리는 길이다.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고생이란 고생을 다하신 수령님께 전사의 의리를 다하는것이 하늘같은 은덕에 보답하는 길이라는것을 명심하고 누구나 이 땅을 사랑하시라!

농업전선을 주공전선으로 내세우신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누구나 이 땅에 헌신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치시라!

위대한 우리 수령 김일성동지는 사회주의선군대지와 함께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신다.

어버이수령님의 평생소원을 꽃피워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내 나라 조선은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성대국으로 반드시 일떠설것이며 백두에서 줄기내린 삼천리금수강산은 자자손손 인민의 행복이 만발하는 영원한 삶의 터전으로 무궁토록 길이 빛나게 될것이다.

우리는 오늘의 준엄한 시련과 싸우고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는 선군세대의 피끓는 심장으로 엄숙히 맹세한다.

어버이수령님,우리는 수령님의 평생소원을 이 땅에 기어이 꽃피우겠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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