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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파쑈적폭거》-《한총련》탄압
(평양 4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파쑈적폭거》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의 론평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사법당국의 보수세력이 《한총련》핵심들을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켜 탄압하기에 피눈이 되고있다. 얼마전에도 《부산고등법원》은 제7기 《한총련》조국통일위원장이였던 전 경상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리동진을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징역형을 들씌우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그가 1999년 《한총련》조국통일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북과 서신을 교환》하고 《북의 주장》에 따라 평양에서 열린 범민족대회에 《한총련》대표를 참가시킨 점이 《모두 인정》된다고 하면서 1심의 3년 징역형을 확정하였다. 이보다 앞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보수세력들도 《한총련》 전 의장 백종호가 《북과 류사한 주장을 펴는 한총련에 가입하여 폭력시위를 주도》했다고 하면서 그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이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전이며 남조선에서 애국적청년학생들의 대중적조직인 《한총련》을 기어코 거세말살하기 위한 의도적인 반통일파쑈폭압이다.

이번에 남조선사법당국이 문제시하고 《보안법》희생물로 만든 《한총련》핵심관계자들은 그 어떤 경우에도 파쑈폭압의 대상으로 될수 없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이 없고 파쑈독재가 청산된 자주화되고 민주화된 사회, 통일된 조국에서 살려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다. 《한총련》은 이러한 시대의 요구에 따라 결성된 첫날부터 지금까지 반미자주화,반파쑈민주화,조국통일을 위한 정의의 투쟁의 앞장에서 언제나 선봉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것은 그 누구의 《주장》이나 《조종》에 의한것이 아니라 정의와 애국에 살려는 남조선청년학생들 스스로의 선택이고 의로운 행동이였다. 이런 《한총련》의 핵심성원들을 우리와 련결시켜 범죄시하며 탄압하는것은 사회의 진보와 정의에 도전하는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조국강토에는 7천만겨레의 애국의 열정과 뜨거운 통일열기가 차넘치고있다. 북과 남,해외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6.15공동선언발표 5돐과 조국광복 6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주통일과 남조선강점미군철수의 원년으로 빛내일 일념밑에 서로 뜻과 마음을 합쳐 전민족적인 통일운동기구인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북,남,해외공동행사준비위원회를 결성한데 이어 금강산과 개성 등지에서는 지난 시기 남조선에서 《리적단체》로 탄압받던 단체성원들까지 자연스럽게 우리와 만나 통일론의와 협력사업을 하고 민족공동의 통일행사들을 준비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사법당국은 무엇때문에 그리도 심사가 뒤틀려 아직까지도 《한총련》을 《리적단체》로 몰며 통일운동의 앞장에 섰던 핵심관계자들을 범죄시하고 《보안법》의 칼로 란도질을 하고있는것인가. 그것은 명백히 남조선에서 날로 높아가는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련북통일기운을 짓눌러버리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힘차게 나아가는 겨레의 통일진군을 멈춰세워보려는 범죄적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이로써 남조선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는 물론 민족의 화해와 단합도 바라지 않으며 나라의 통일은 더욱 안중에 없는 남조선사법계의 극우보수세력의 반민족적,반통일적정체는 다시한번 낱낱이 드러났다.

민족자주,민족공조가 막을수 없는 민족사의 흐름으로 되고있는 지금 그에 도전해나서는 민족반역자들은 한줌도 안된다. 하지만 종개 한마리가 온 강물을 흐린다는 격으로 이런자들의 준동이 시대분위기를 흐리고 통일운동에 큰 손실을 끼칠수 있다.

남조선청년학생들은 민심의 지향과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나라와 민족앞에 죄악을 덧쌓으며 통일위업에 도전하는 남조선사법당국의 우익보수분자들을 용서치 말고 단호히 징벌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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