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건설건재대학의 건축학연구실 과학자들이 고려시기(918-1392)의 단청미술을 과학적으로 해명하고 현실에 도입하였다.
이곳 과학자들은 개성지구에 복원된 11세기 고려의 절건축물인 령통사에 당대의 모습이 그대로 비낀 단청미술을 도입함으로써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현재 조선에 남아있는 대부분의 절건축물들은 리조시기(1392-1910)의 단청기법으로 중수,복원된것들이다.
그들은 《고려도경》,《파한집》,《고려사》,《삼국사기》,《삼국유사》등 수많은 력사문헌자료들을 분석하면서 고려단청미술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켰다.고려청자기의 문양을 비롯하여 비석,회화,탑 등 고려사람들이 남긴 간접유관자료들을 련관속에서 세부적으로 깊이있게 고찰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고려시기의 단청미술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한 그들은 그 류형을 결문,중현문,별지화로 분류하고 장식무늬방식들을 새롭게 찾아냈다.
특히 고려단청미술의 색조화수법의 총체를 《단루벽각》(기둥은 붉은색,기둥우의 구조물들은 푸른색)으로 규정하고 색조화관계를 구체적으로 해명하였다.
고려단청미술의 과학적인 해명은 중세단청미술연구에서 하나의 발전단계를 열어놓은것으로서 커다란 학술적의의를 가진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