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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민족자주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은 민족운명의 주인은 민족자신이라는 자각,우리 민족의 운명은 기어이 우리 민족의 힘으로 개척하여야 한다는 각오와 의지를 지닐 때 미국의 핵몽둥이도 꺾어버릴수 있고 통일의 아침도 당겨올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국통일운동이 자기의 활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하자면 민족자주의 원칙을 생명선으로,근본원칙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썼다.

민족자주는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지켜야 할 근본원칙이다. 나라의 통일문제는 철저히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하여야 한다.

나라의 분렬로 하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유린당하고있는 오늘 통일운동만큼 민족자주가 절박한 분야는 없다.

미국은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위해 이 땅에 분렬의 비극을 몰아왔고 불화의 씨를 뿌렸으며 치욕의 력사를 계속 강요하고있다. 전조선을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고 온 겨레를 저들의 노예로 만들자는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분렬의 장본인도 미국이고 통일의 원쑤도 미국이다. 이로부터 나라의 통일문제는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민족자주위업으로 되는것이다.

민족적존엄과 자존심을 백배로 발양하여 미국의 민족분렬책동과 대조선지배야망을 파탄시키는 길이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는 길이고 그 길이 곧 통일로 가는 길이다.

나라의 통일위업과 민족자주는 뗄래야 뗄수 없는 불가분리의것이며 민족자주야말로 조국통일운동의 생명선이다.

론설은 미국의 침략책동을 분쇄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지키자면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사대와 외세의존을 반대배격하고 민족자주의식을 더 높이 발양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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