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4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로동신문》은 《날로 더욱 무모해지는 조선재침책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다음과 같은 론설을 실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자들도 미제와 한짝이 되여 우리 나라의 통일을 한사코 방해하고있으며 식민지통치자의 옛 지위를 되찾아보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일본군국주의는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이며 피맺힌 원쑤이다. 오늘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조선재침을 노리는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되고있다. 특히 간과할수 없는것은 우리가 미제와 맞서싸울 때 일본군국주의세력도 함께 덤벼들수 있다는것이다.
큰 나라를 등에 업고 그에 추종하여 저들의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는것은 일본의 고질적인 악습이다.
실지로 일본은 1950년 6월 25일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에 가담한 나라이다. 당시 일본총리 요시다는 국회에서 한 연설에서 《공산주의위협》에 대처하여 《일본이 조선전쟁에 참가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줴쳤다. 일본정부는 《조선전쟁과 일본의 립장》이라는 《문건》에서 《안전보장》이라는 구실밑에 《조선전쟁에 참가할것》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일본침략무력이 조선전선에 대대적으로 투입되였다.
제1진으로 파견된 수백명의 구일본군장교들을 포함하여 1950년 7월 조선전쟁에 참가한 일본군인수는 2만 5,000명에 달하였다. 1952년에는 《경찰예비대》무력까지 파견하였다. 일본은 조선전쟁에 필요한 병력을 충당하기 위해 14만여명의 청장년들을 징집하여 일본과 미국의 알라스카에 있는 미군사기지들에서 훈련을 받게 한 다음 조선전선에 투입하였다.
일본은 해공군무력도 조선전선에 대대적으로 투입하였다. 인천상륙작전때만도 50여척의 일본함선들이 동원되여 미군의 작전을 보장하였다. 여기에 동원된 일본인은 약 3만명이나 되였다. 일본비행사들은 미제의 비행기를 타고 군수물자수송도 하고 전투행동에도 참가하였다.
일본은 미제의 세균전만행에도 가담하여 극악한 범죄를 저질렀다. 이전 일본관동군 《제731부대》에 복무했던 세균전살인악마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비밀리에 연구개발한 세균무기들을 미제에게 넘겨주고 그것을 조선전쟁에 써먹도록 현지에서 도와주었다.
일본반동들은 조선전쟁에 직접 일본무력을 파견하였을뿐아니라 일본땅을 미제의 출격기지,병참기지,작전기지로 통채로 내맡겼다. 미국은 조선전쟁기간 일본땅에 612개의 군사기지들과 군사시설물들을 설치하고 리용하였다.
우리가 미제와 맞서싸울 때 일본군국주의자들도 덤벼들수 있다는것은 또한 오늘의 일본현실이 실증해주고있다.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오늘에 와서 결코 망령이 아니라 현실적인 해외침략세력으로 되고있다.
일본군국주의는 패망후 오늘까지 미국의 지지,비호밑에 재생,재무장과 빠른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군사대국화의 길로 줄달음쳐왔다. 그 기본목표는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지역에서 침략적군사작전을 벌릴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것이였다. 일본은 이미 그러한 능력을 갖추었다. 일본《자위대》는 핵무장화,항공모함의 보유와 공중급유기의 도입까지 추진시키고있다.
일본은 군사전략도 해외침략을 위한 공격전략으로 전환시켰다. 일본은 《집단적자위권》행사를 합법화함으로써 외부로부터의 직접적인 공격을 받지 않아도 《미군지원》이라는 이름밑에 《자위대》를 해외에 전면출동시킬수 있게 되였다. 《일미방위협력지침》관련법들을 제정함으로써 교전권,참전권을 부활시킨 일본은 저들의 재침야망을 실현하는데서 거치장스럽게 여기던 모든 제도적장치들도 제거해버렸다. 일본반동들은 전쟁과 무력행사를 포기하며 정규적인 전력을 가지지 않는다는 현행헌법 제9조를 기어코 매장시키고 일본을 전쟁국가로 합법화하려 하고있다. 《야스구니진쟈》참배가 공식화,정례화,대중화되고 침략력사를 외곡하며 전범자들을 찬미하는 등 군국주의사상을 고취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흐름으로 조직화,적극화되고있다.
일본반동들의 해외침략을 위한 군사작전적,법적준비와 절차는 사실상 완성되였다.
미국의 지지,비호는 일본의 해외침략야망을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미국은 반동적대아시아전략수행에 일본을 깊숙이 끌어들여 리용하려 하고있다. 당면하여 미국은 일본을 저들의 제2조선전쟁도발의 돌격대로 내몰려 하고있다. 반면에 일본은 미국의 제2조선전쟁도발에 가담하여 해외침략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조선반도유사시》를 기본으로 하는 《일본주변유사시》의 신속하고도 효률적인 《대응》을 운운하며 조선재침의 길에 나서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현실성을 띠고 한계점을 넘어서고있다. 《유사시법제》완성책동,《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서부중시전략》실현을 위한 《자위대》전투부대들의 편성과 배비책동,조선동해에서의 《자위대》의 군사연습강화 등은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이 노리는것은 무력으로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자는것이다.
일본의 극우익반동들은 《북조선을 복수해야 한다》,《북조선과 전쟁을 해도 좋다》는 망발까지 줴치며 공공연히 조선재침선동을 하고있다.
미제가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는 지금 일본반동들은 조선재침의 기회를 놓치려 하지 않고있다. 미국의 대조선군사적압살책동에 편승하여 조선재침전쟁을 도발하자는것이 일본반동들의 목적이다. 일본이 이번에 버젓이 내놓고 독도를 저들의 《령토》라고 주장한것은 조선에 대한 군사적재침씨나리오의 한 고리이다.
일본군국주의침략세력은 저들의 야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자들이다.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소홀히 한다면 그들은 더욱더 기승을 부릴것이며 우리에게 전쟁의 재난을 몰아올것이다.
일본군국주의자들과의 대결은 힘의 대결이며 누가 누구를 하는 결사전이다. 반미,반일대결전에서 승리하자면 무엇보다도 강한 군사적힘을 가져야 한다. 힘이 없으면 반미,반일투쟁에서 승리할수 없으며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지킬수 없다. 힘에는 힘으로 맞서야 한다. 그러자면 총대를 틀어쥐여야 한다. 총대를 떠난 반미,반일투쟁의 승리란 있을수 없다. 반미,반일대결전의 승리의 비결은 선군정치에 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일본의 재침야망을 짓부셔버릴 만단의 준비태세를 갖추고있다. 만약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신성한 우리 조국땅을 조금이라도 건드린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천백배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으로 침략자들을 모조리 쓸어버릴것이며 세기를 두고 쌓이고쌓인 민족의 피맺힌 원한을 풀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