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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옹호전국민족위 대변인 조선반도 핵전쟁위험의 원흉은 미국이다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은 3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의 침략책동이 더욱 위험하게 감행되고있다.

얼마전에 미군핵추진잠수함이 남조선의 진해해군기지에 극비밀리에 들어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에 참가한 사실이 드러났다.

정세가 첨예한 때에 선제핵타격수단인 미군핵추진잠수함이 조선반도수역을 돌아치면서 북침전쟁연습을 벌린것은 핵문제를 구실로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공격하기 위한 침략적기도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조국강토를 페허로 만들고 우리 민족에게 엄청난 참화를 들씌울 핵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을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전체 조선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미국은 지금까지 어느 한시도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야욕을 버리지 않았으며 호시탐탐 북침의 기회를 노리며 핵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해왔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도발책동으로 하여 우리 민족은 항시적으로 전쟁의 위협속에 살아왔으며 조선반도는 남조선에 핵무기를 반입하고 반공화국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 미국에 의하여 가장 위험한 핵대결마당으로 전변되게 되였다.

조선반도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원흉은 미국이며 핵문제를 첨예하게 야기시키고 그 해결을 방해하는 장본인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우리 공화국이 미국의 대조선압살정책과 핵위협에 대처하여 그 억제력을 가지게 된것은 우리의 자주권에 속하는것으로서 전적으로 정당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우리 공화국의 핵문제를 걸고들면서 《북핵위협》소동에 더욱더 열을 올리고있다.

저들의 침략적인 핵은 문제로 되지 않고 자위를 위한 우리의 핵은 문제로 된다는 미국의 주장이야말로 극히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궤변이다.

평화는 절대로 구걸로써 얻을수 없다.

이번 미군핵추진잠수함기항사건이 보여주는것처럼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공격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는 이상 우리는 민족의 자주권과 나라의 최고리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핵무기고를 계속 늘여나갈수밖에 없게 되였다.

우리의 자위적핵억제력은 미국의 침략책동으로부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비핵화를 실현할수 있는 근본담보이며 민족수호의 보검이다.

핵문제를 둘러싸고 조선반도에 조성된 사태는 누가 진실로 평화를 바라고 비핵화를 원하며 누가 대결과 핵전쟁을 추구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미국은 그 누구에 대해 《핵포기》를 운운하기전에 무분별한 대조선적대시정책부터 포기하여야 하며 핵무기를 포함한 모든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남조선에서 지체없이 물러가야 한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미제침략군이 이 땅에 있는 한 언제가도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날수 없고 핵참화를 면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남조선강점 미군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를 철거시키고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우리는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이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심히 위협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전쟁도발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에 계속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

주체94(2005)년 3월 30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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