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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열에 넘친 평양의 체육열기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봄기운이 약동하는 지금 평양의 그 어디서나 체육열기가 더욱 높아지고있다.

태양절기념 제8차 《만경대상》 시급기관일군들의 체육경기대회(3.22-4.12)가 진행되고있는 평양체육관과 5월1일경기장은 련일 많은 사람들로 흥성이고있다.

1만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에서는 바줄당기기,태권도,집단달리기,롱구(남녀)를 비롯하여 시민들과 체육애호가들의 관심을 끄는 10개종목의 경기들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선수들은 평시에 대중체육을 통하여 련마한 민첩하고 날랜 동작과 다양한 전술,강의한 인내력으로 관람자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고있으며 팀의 승리를 위해 열을 올리는 응원자들로 경기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되고있다.

모란봉기슭과 릉라도,양각도를 비롯한 시내의 곳곳에 꾸려진 야외 축구장,롱구장,정구장 등과 각급 기관의 운동장들에서도 단위별 체육행사들과 다채로운 《대항경기》들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

문화정서생활의 종합기지로 훌륭히 꾸려진 인민문화궁전으로는 하루 평균 1,000여명의 사람들이 찾아와 배구,탁구,바둑,장기,윷놀이를 비롯한 체육오락경기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있다.

젊은이들과 같이 온몸을 땀으로 흠뻑 적시며 배구경기를 하고난 김영일(중구역 서창동 주민.60살)은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에게 운동을 하고나면 정신이 번쩍 들고 젊음을 되찾는 기분이다, 사업과 생활에 대한 의욕도 커진다, 그래서 체육을 사랑하며 여가시간이면 자주 이곳을 찾아 온다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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