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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극우익세력들은 함부로 날뛰지 말라》
(평양 3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일본극우익세력들은 함부로 날뛰지 말라》라는 제목의 개인필명으로된 다음과 같은 론평을 실었다.

요즘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의 조선재침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그들은 우리 조국의 신성한 령토의 한 부분인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못박은 그 무슨 《독도의 날》조례안이라는것을 시마네현의회에서 통과시키는 극히 날강도적이고 오만무례한 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였다. 그런가하면 남조선주재 일본대사는 《독도는 일본령토》라고 공개적으로 주장하였으며 일본내각관방장관은 시마네현의회가 취한 조치는 지방자체로 취한것이기때문에 《정부로서는 중지시킬수 없다》고 줴쳤다. 일본내각관방장관의 언행은 시마네현의회에 독도강탈조치를 더욱 적극적으로 취하라는 신호를 보낸것과 같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의 위험천만한 독도강탈책동을 엄중시하며 준렬히 규탄배격한다.

독도로 말하면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는 우리 나라의 신성한 령토이다. 독도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나라의 령토였다. 력사는 절대로 부정할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이 독도가 저들의 《고유한 령토》라고 주장함으로써 령토팽창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무지막지한 강탈자들이라는것을 다시금 드러내놓았다.

지난해에 《독도우표발행》이니 뭐니 하면서 독도강탈움직임을 보여오던 일본반동들은 올해에 들어와 그러한 책동을 더욱 로골화하고있다. 특히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번에 일본《자위대》정찰기가 독도상공에까지 접근비행한 사실이다. 2000년 일본《자위대》무력은 비밀리에 《독도접수훈련》이라는것을 벌렸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개적으로 정찰기를 띄워 독도상공주변을 비행하게 하였다. 이로써 일본《자위대》가 군사적방법으로 독도를 강탈하려 한다는것이 더욱 명백해졌다.

독도강탈행위는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의 력사외곡책동과 때를 같이하고있는것으로 하여 더욱 엄중성을 띠고있다. 얼마전 일본의 극우익단체인 《새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은 일본문부과학성에 제기한 래년도 중학교력사교과서신청본에서 일제가 강요한 《창씨개명》이 마치 조선사람들의 《희망》에 의해 이루어지고 《한일합병》도 조선사람들이 《수용》했으며 《일본의 식민지화가 조선의 근대화에 도움》을 준듯이 력사적사실을 외곡하면서 일제의 조선강점을 공공연히 정당화,합리화해나섰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침략군의 성노예로 만든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범죄에 대해서는 교과서에서 완전히 삭제해버렸으며 수백만의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랍치하여 노예로동을 강요한 사실에 대해서도 《징용,징병제가 확대적용됐다》는 식으로 표현을 바꾸어놓았다.

그야말로 우리 인민을 격분케 하는 강도적론리이며 철면피한 행위이다.

력사는 외곡한다고 하여 달라지는것도 아니며 덮어버리려 한다고 하여 없어지는것도 아니다. 시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력사는 그대로 남아있다.

일제의 《창씨개명》강제성이 드러난것은 그 실례의 하나이다. 2003년 일본 교또대학 교수 미즈노에 의하여 《창씨개명》의 강제성을 보여주는 문서가 나타났었다. 그 문서에는 일본정부가 식민지지배하에 있던 조선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창씨개명》과 관련하여 당시 부산의 재판소장(일본인)이 관내의 정장,촌장들에게 《창씨》의 신고가 적은데 대해 지적하면서 주민전원의 《창씨》신고를 독촉한 내용이 씌여져있다. 미즈노교수는 《당시 총독부가 <창씨>신고률을 올리기 위해 압력을 가하고 비판자들을 체포,구금하였다. 이것은 <창씨개명>의 강제실시를 알수 있게 하는 자료이다.》라고 론증하였다. 일제의 《창씨개명》의 강제성만이 드러난것이 아니다. 력사교과서외곡진상도,《한일합병》의 진상도,일본군《위안부》진상도 다 드러났다. 그런데도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은 계속 력사외곡에 달라붙고있다.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의 독도강탈과 력사외곡책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일본과는 끝까지 결판을 보아야 한다는 결심과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일본으로부터 조선인강제련행,대학살만행,일본군《위안부》범죄,《창씨개명》의 강제실시 등에 대한 사죄와 보상을 받아낼 합법적권리를 가지고있다.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이 일제의 조선침략력사를 외곡하고 독도를 강탈하려는것은 어리석은짓이다.

일본극우익보수세력은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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