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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극도에 이른 재침야망》
(평양 3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민주조선》은 《극도에 이른 재침야망》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얼마전 일본의 시마네현의회가 《다께시마(독도)의 날》제정조례안이라는것을 끝끝내 통과시켰다.매해 2월 22일을 《다께시마의 날》로 제정해놓고 독도《령유권》에 대한 사회적의식을 높인다고 하면서 이따위 제정놀음을 벌렸다. 이로써 일본의 한 지방의회의 제정이기는 하지만 독도가 《일본땅》이라는것을 고취하는 《기념일》이란것이 생기게 되였다.

참으로 우리 민족의 치솟는 분노와 반일감정을 폭발시키는 용납못할 도발행위가 아닐수 없다.

시마네현의회의 《다께시마의 날》제정놀음은 우리 나라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재침책동과 군국주의야망이 위험한 계선을 넘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하나의 뚜렷한 증거로 된다.

독도가 조상대대로 내려오는 우리의 신성하고도 고유한 령토라는것은 이미 내외가 인정하고있는 주지의 사실이다. 법적,력사적,지리적고찰을 통해서도 그렇고 얼마전 일본에서 독도가 조선령토임을 증명하는 2점의 일본고지도가,미국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서 이를 립증하는 영국정부의 지도가 발견된 사실을 놓고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의회가 《다께시마의 날》제정놀음을 벌려놓고 독도《령유권》에 대한 억지주장을 하고있는것은 일본우익보수세력들의 독도강탈야망과 조선에 대한 재침광증이 얼마나 세차게 요동치고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더우기 최근 일본에서 력사교과서외곡책동이 그 어느 때보다 로골화되고 있는것과 때를 같이 하여 벌어진 이 제정놀음에는 사회전반 특히 새세대들에게 군국주의사상독소를 고취하며 피비린 침략의 력사를 재현시켜보려는 악랄한 기도가 짙게 깔려있다.

알려진것처럼 지금 일본반동들은 과거 저들의 범죄력사를 심히 외곡미화하는 새 력사교과서만들기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실지 일본의 극우익단체인 새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 일본 문부과학성에 신청한 래년도 중학교력사교과서에는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창씨개명이 조선인들의 희망》에 의해 이루어진것처럼 서술되여있으며 일본군 《위안부》관련내용이 빠지고 강제징용징병은 사실과 맞지 않게 외곡되여있다.그리고 《조선의 근대사를 도운 일본》이라는 별도의 란을 설정해 식민지화가 조선의 근대화를 도왔다는 천만부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임진왜란 당시 조선이 입은 피해부분을 삭제하고있다. 이것은 사실을 외곡하고 진실을 가리우며 력사를 뒤집어놓는 날조행위이다. 과거 일제가 저지른 우리 인민에 대한 대량학살만행과 일본군 《위안부》,강제련행 등은 그 무엇으로써도 외곡할수도 덮어버릴수도 없는 특대형범죄행위들이다.

일본에서 검정과정을 거치고있는 책중에는 국민교과서라는것도 있는데 거기에 독도의 사진을 편집하는것과 함께 《한일간 령유권을 둘러싸고 대립하고있는 다께시마》라는 설명을 달아놓음으로써 《일본방위문제》,《주권침해사례》 등을 부각시키고 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러한 독도강탈기도와 새 력사교과서외곡책동들이 일본당국의 묵인과 적극적인 비호조종밑에 벌어지고있다는 사실이다. 일본당국이 《다께시마의 날》제정과 관련하여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일에 개입할수 없다》고 하는가 하면 여야의원들로 구성된 《일본령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련맹》이 시마네현의회의 조례제정을 열렬히 지지한다는 성명을 발표한것은 그것을 증명해준다.

일본반동들의 령토팽창행위와 재침야망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용납할수없는 모독이며 우롱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물론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치솟는 격분을 표시하면서 련일 성명과 담화를 발표하고 격렬한 반일집회와 시위를 전개하며 기세를 올리고있다.

력사는 지울수도 외곡할수도 없으며 독도는 조선민족이 대를이어 물려갈 살점과도 같은 귀중한 땅이다.

남조선인민들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리익을 지키기 위한 반일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기도와 력사외곡책동에 된타격을 안겨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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