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 일본군《위안부》 및 강제련행피해자 보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0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일본 시마네현의회는 내외의 강한 반대와 항의도 무시하고 2월 22일을 《독도의 날》로 제정하기 위한 조례안이라는것을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끝내 통과시켰으며 앞으로 중앙정부가 이것을 제정할 때까지 《독도령토확립운동》을 벌리겠다는 립장을 표명하는 등 파렴치한 망동을 부리였다.
일본반동들은 또한 《독도우표발행》이니,《독도순시》니,《독도에 대한 기습훈련》이니 뭐니 하며 독도강탈움직임의 도수를 더욱 높이고있다.
얼마전에는 남조선주재 일본대사라는 자가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망발을 줴쳐 우리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냈다.
독도는 력사지리적으로 보나 국제법상으로 보나 철두철미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이며 따라서 《독도령유권》문제는 우리 나라와 일본사이에 애당초 론의할 문제로 될수 없다.
그런데 우리보다 1,000여년이나 늦게 조선동해에 독도가 있다는것을 알게 된 일본이 그에 대한 《령유권》을 운운하는것은 조선민족의 령토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엄중한 도발행위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에서 군국주의위험성이 날로 증대되고있는 시기에 독도강탈움직임이 로골화되고있는 사실이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군비확장에 열을 올리면서 《평화헌법》개악놀음을 벌리고있고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공식화하는 등 군국화책동에 힘을 넣고있다.
또한 일본반동들은 《가짜유골》사건까지 조작하여 일본국민들속에 살벌한 대조선적대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지난날 일제가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특대형의 반인륜범죄를 저지른 극악한 날강도행위에 대해 사죄와 보상은 커녕 오히려 과거의 침략력사를 외곡하는데 광분하고있는것이다.
일본은 우익세력들이 만든 외곡된 력사교과서의 검정결과를 다음달에 발표하려고 책동하고있다.그리고 일본의 《앞날과 력사교육을 생각하는 모임》과 《일본회의》를 비롯하여 정계,재계,언론계 등 광범한 배후세력들이 력사교과서외곡을 주도하는 우익단체를 조직적으로 후원하고있다.
일본이 침략적이며 반인륜적인 과거사를 외곡하면서 우리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에 대한 《령유권》을 주장하는것은 그들이 조선반도를 저들의 해외팽창야욕을 실현할 첫번째대상으로 선택하고 재침의 기회만을 노리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준다.
올해는 일제가 패망한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과거 일제의 반인륜적범죄에 대해 잊지 않고있는 우리의 모든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은 일본반동들이 벌리는 독도강탈책동을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령토팽창야망과 조선재침기도의 발로로 락인하고 분노에 넘쳐 단죄규탄하고있으며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끼친 죄악을 총결산할 의지를 가다듬고있다.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바라며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여 투쟁해온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단체들과 인사들은 일본의 파렴치한 령토팽창기도를 저지파탄시키며 일본으로부터 과거의 반인륜범죄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보상을 받아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그 어느때보다 더욱 높이 지펴올려야 할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쓰디쓴 패망의 교훈을 망각하고 또다시 우리 나라에 대한 재침의 마수를 뻗친다면 더는 헤여날수 없는 궁지에 빠져들어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독도강탈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주체94(2005)년 3월 20일
평양(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