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19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련합전시증원연습》을 통합한 또 한차례의 대규모전쟁연습이 벌어지게 된다.
이번 전쟁연습에는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하여 미국본토에 있는 신속기동타격무력인 《스트라이커》부대와 남조선, 해외주둔 미군정예부대들 그리고 항공모함 《키티호크》호를 비롯한 핵타격집단들이 대량투입된다고 한다.
방대한 병력과 최신전쟁수단들이 총동원된 가운데 벌어지게 되는 이 전쟁연습은 그 성격과 규모,내용에 있어서 철두철미 우리를 선제공격하기 위한 극히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이 국제적인 초미의 문제로 나서고있는 때에 미국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무분별한 전쟁연습을 공공연히 강행하려하는것은 정의와 평화에 대한 란폭한 유린이며 우리를 압살하려는 미국의 침략야망에는 추호도 변함이 없다는것을 드러내놓은것이다.
최근에 미국은 우리의 지하엄페호를 파괴하기 위한 소형핵무기연구에 거액의 예산을 들이밀고 남조선주둔 미군은 물론 일본과 괌도 등지에 주둔하고있는 미공군 비행기들까지 남조선에 끌어들여 모의핵폭탄투하연습을 진행하였다.
그러한 미국이 이번에 또다시 핵타격집단까지 동원한 립체적인 핵전쟁연습을 벌리려하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정세는 새로운 긴장국면에 들어서고있다.
미국이 《규모축소》니,《년례적》이니 하면서 엄중성을 가리워보려하고있지만 새로 개발된 최첨단전쟁장비들과 최근에 작성된 북침전쟁계획의 내용이 보충된 이 전쟁연습은 그 침략적,도발적성격과 함께 《조선을 공격하거나 침공할 의사가 없다》고 표방한 미국의 주장이 얼마나 기만적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이번 전쟁연습을 통하여 남조선주둔 미군의 사명을 《광역기동군》으로 둔갑시킨데 맞게 그의 작전범위를 단지 우리만이 아니라 임의의 시각에 조선반도주변에로 확대할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려는 목적도 추구하고있다.
미국이 모험적인 군사연습을 강행하는것은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부단히 격화시켜 궁극에 가서는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고 나아가서 동북아시아에 대한 저들의 음흉한 전략적기도를 실현하려는데 있다.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에서 핵위기를 증대시키고 정세를 대결과 전쟁의 극단으로 끌고가 이 지역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있는 장본인이다.
현실은 우리가 미국의 침략책동에 대처하여 나라의 평화와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한 자위적인 핵무기고를 늘이는 길로 나간것이 얼마나 정당하였는가 하는것과 함께 우리의 핵무기보유가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세력균형을 보장하고 새 전쟁의 발발을 막으며 평화를 유지하는 강력한 억제력으로 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인민의 자주적선택을 부정하고 우리 《제도전복》만을 추구하는 미국의 극단적인 적대기도에 대처하여 우리는 핵무기고를 늘이는것을 포함하여 필요한 대응조치를 적극 취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