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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을 모르는 조국을 위한 삶-공훈체육인 정길화
(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년간에 출판된 도서들인 《탁구지식 300가지》,《탁구전서1》은 조선의 체육부문에서 국보적인 가치를 가지는 귀중한 재보로 되고있다.

이 도서들에는 탁구경기무대를 떠난 10년세월에 공화국공민의 의무를 다해 숭고한 애국의 흔적을 말없이 새기며 체육인의 삶을 이어온 전 평양시체육선수단 감독 공훈체육인 정길화의 고결한 애국의 마음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지금 70나이인 그는 한생을 탁구와 함께 살아왔다.

그가 탁구세계에 뛰여든것은 12살때부터였다.

자본주의일본땅에서 그는 조선사람이라는 죄아닌 《죄》로 온갖 민족적천대와 멸시를 받았다.

세계탁구선수권보유자를 이길 정도로 비상한 재능을 보여주었지만 일본사회는 그를 조선사람이라고 해서 국제경기무대에 나설 기회를 막아버렸다. 참가하겠으면 일본사람으로 되라는것이였다.

희망을 버릴지언정 버릴수 없는것이 민족의 넋이였다.

가혹한 운명의 갈림길에서 정길화는 피눈물을 뿌리며 끝내 탁구채를 제손으로 꺾게 되였다.

그런 그가 조국의 품에 안겨 포기했던 탁구경기무대에 다시 서게 되였다.

주체49(1960)년 8월 제1차 인민체육대회 탁구개인단식경기에서 1등을 한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표창장을 받아안았다.

그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많은 국제경기무대들에서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떨치였다.

선수생활에 이어 평양시체육선수단 감독으로 사업하면서 나라의 우수한 탁구선수들도 많이 키워냈다.

그는 육체적으로 로쇠되였지만 지금도 나라의 탁구발전을 위해 마음은 언제나 애국의 주로를 달리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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