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5년 3월 17일기사 목록
조선중앙통신 론평 북침전쟁도발의 전주곡
(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보도에 의하면 3월 14일 미항공모함 《키티호크》호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남조선의 부산항에 입항하였다 한다.

《키티호크》호 타격집단의 일원으로 6척의 순양함과 구축함들도 동행하였다.

미해군항공부대의 심장부라고 하는 항공모함 《키티호크》호는 《F-18 슈퍼 호네트》공격기를 비롯한 60대의 비행기와 함께 수천명의 인원을 수용할수 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유사시》를 가상한 대규모전쟁연습을 벌리기 위해 남조선과 미국본토,해외주둔 미군정예부대들과 함께 항공모함 《키티호크》호를 비롯한 핵타격수단까지 대량투입하고있는것은 위험천만한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미국이 다른 나라에 대한 침략전쟁도발에 앞서 언제나 항공모함전단을 먼저 파견하군 하였다는 력사적사실들을 중시한다면 핵항공모함입항이 북침전쟁도발의 전주곡이라는것은 부인할수 없다.

이것은 우리를 《폭정의 전초기지》로 규정한 2기부쉬행정부의 대조선적대움직임이 이제는 군사적압박단계를 넘어 실제적인 전쟁책동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최근 미국의 대조선정책동향을 보면 우리를 겨냥한 핵전쟁도발환경과 압력공간조성에 집중되고있다.

미국은 조선반도주변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는 한편 남조선 전 지역에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조선전쟁준비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하려 하고있다.

미국이 《핵문제의 평화적해결》과 《6자회담》에 대하여 떠드는것은 한갖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빈소리이며 대조선침략정책에서 변한것은 조금도 없다.

항공모함전단까지 끌어다놓고 상대방에 총구를 들이대면서 《회담》을 운운하는것은 대화상대자의 립장이 아니라 대방을 완전무장해제시켜 전복하려는 강도의 행위 그대로이다.

우리는 이미 미국이 대화상대를 부정하는 폭언들을 철회하며 신뢰성있게 행동한다면 6자회담을 배제하지 않을것이라는 원칙적립장을 밝힌바 있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에 대규모핵전쟁연습으로 대답해나서고있다.

이것은 대화를 통한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해 우리는 물론 국제사회와 유관국들이 기울이고있는 성의있는 노력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며 배신이다.

현실은 조선반도에서 핵위기를 격화시키고 정세를 대결과 전쟁의 극단으로 끌어가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준다.

군사적행동과 대화는 상극이다. 미국은 《군사적대응이 뒤받침되여야 외교적설득이 성공할수 있다》는 미국식대화론리,《전쟁이 최상의 외교》라는 미국식외교론리가 우리에게는 절대로 통할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미국이 6자회담의 막뒤에서 벌리고있는 군사행동에 대하여 결코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다.

미국은 상대를 똑바로 보아야 한다.(끝)

Copyright (C) 2005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