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무장관 라이스가 우리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은것과 관련하여 16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라이스는 영국의 로이터통신과 미국신문 《워싱톤 타임스》와의 인터뷰들에서 우리 공화국을 《폭정의 전초기지》라고 한 발언에 대해 사죄하지 않겠다느니, 적대시정책을 포기하라고 하는것은 회담에 참가하지 않기 위한 《연막》이라느니, 북조선사람들의 놀음에 놀아나지 않을 것이라느니 하는 따위의 망발들을 늘어놓았다.
대화상대를 《폭정국가》로 규정해 놓고 그에 대해 취소하지 않고 회담하겠다는 그 자체가 론리에도 맞지 않으며 이것은 결국 6자회담을 하지 않겠다는 소리와 같다.
세계최대의 폭정독재국가의 하수인에 불과한 라이스의 입에서는 그런 소리밖에 나올것이 없다.
정치론리도 없는 이런 녀자는 우리가 상대할 대상도 되지 않는다.
라이스는 이번 발언으로 하여 자기가 어떻다는것을 세계에 보여주었을뿐이다.
라이스가 이번에 우리와 공존하지 않고 한사코 고립압박하겠다는 미국의 적대적기도를 다시금 명백히 드러낸 조건에서 우리가 이미 밝힌대로 자기 사상과 제도를 지키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자위적인 핵무기고를 계속 늘이는것은 천만번 응당하다.
라이스는 그 어떤 압력도 우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똑똑히 알고 이제라도 대조선압력에 3자를 동원해보려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가 《폭정의 전초기지》라는 오명을 쓰고 회담에 나간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미국이 6자회담을 정 하고싶으면 현실적이고 현명하게 처신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