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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향장기수 최선묵의 글 《선군화원에 꽃들은 만발한다》
(평양 3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비전향장기수 최선묵이 쓴 글 《선군화원에 꽃들은 만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주체위업의 한쪽 수레바퀴는 우리 녀성들이 떠밀어나간다.

나는 조국의 품에 안겨 우리 당의 선군정치를 티없이 순결한 마음으로 받들며 위훈의 탑을 높이 쌓아가는 녀성들의 장한 모습을 목격하면서 감동을 금치 못하군 한다.

선군정치의 기폭이 휘날린 그때로부터 오로지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운명을 함께 해온 미더운 우리 녀성들,

나는 은혜로운 해빛아래 선군혁명의 꽃으로 활짝 피여난 녀성들을 온 세상에 자랑하고싶은 마음에서 소박한 이 글다발을 엮어본다.

1

요람을 흔드는 손이 세계를 움직인다는 말이 있다. 인류의 발전과 사회적진보에 기여하는 녀성특유의 역할을 뜻하는 성구라고 본다.

하지만 수수천년 녀성들은 계급적예속과 인신적구속의 제일피해자로,사회적약자로 천시당해왔다. 한 철학자가 《남자로 태여난것을 신에게 감사한다》고 했을 정도로 고대로부터 녀성들은 지지리도 멸시당해왔었다. 침략과 전쟁,살륙과 략탈이 그칠새 없던 장구한 인류력사에서 녀성들이 당한 불행과 고통을 무엇으로 다 헤아리랴. 인류가 흘린 피눈물의 90%는 녀성의것이라는 말을 무심히 대할수 없다.

지난날 모진 봉건적속박에 얽매여있던 우리 나라 녀성들의 처지도 다를바 없었다. 섬오랑캐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긴 그 시절 우리 녀성들이 당한 치욕과 슬픔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아물수 없는 상처로 남아있다. 《징용》,《징병》으로 끌려간 남편,아들때문에 피눈물을 뿌리며 가슴태운 이 나라 어머니들,왜놈들의 성노리개가 되여 꽃망울도 피우지 못한채 무참히 짓이겨진 20만 녀성들의 령혼이 오늘도 원한에 사무쳐 복수를 절규하고있다.

강화도의 자그마한 석모도에 태줄을 묻은 나는 《징병》에 끌려간 남편걱정으로 옷고름 마를새 없던 어머니의 시름깊은 얼굴과 빚값에 왜놈선주의 아이보개로 팔려간 누이의 가긍한 정상을 뼈아프게 새기며 자랐다. 가슴에 피멍이 든 어머니와 꽃잎 한점 피우지 못한 누이의 삶은 우리 녀성들이 겪은 불행의 일단에 지나지 않았다.

광복후 미군의 군화밑에 짓밟힌 남조선녀성들의 운명은 그 얼마나 참혹했던가.

《동두천녀인삭발사건》,《의정부녀인뼁끼칠사건》,《윤금이살해사건》 등 남조선녀성들에 대한 양키침략군의 치떨리는 만행은 세기를 넘어 오늘도 그칠줄 모른다. 미제침략군의 무한궤도에 깔려 나어린 녀학생들이 백주에 목숨을 잃고 수많은 녀성들이 빈곤과 무권리속에 헤매이고있는 녀성지옥이 바로 남조선이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북반부에서는 녀성들이 나라의 꽃,혁명의 꽃으로 활짝 피여나 녀성만세를 노래하고있다.

나는 조국해방전쟁때 인민군대에 입대하여 공화국의 품에 안겨서야 녀성존중의 참세상을 보았다.

조선녀성들이 겪은 피눈물나는 과거를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광복직후 남녀평등을 실현시켜주신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우리 녀성들은 난생처음 나라의 주인이 되여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마음껏 꽃피워왔다. 통일의 길에 나섰다가 수십년만에 다시 조국의 품에 안긴 나는 더욱 몰라보게 성장하고 한결 아름답게 피여난 우리 녀성들의 모습에서 커다란 감명을 받았다.

남쪽에서는 볼수도 없고 느낄수도 없는 우리 녀성들의 밝은 모습은 《녀성은 꽃이라네》의 노래에 그대로 담겨져있다. 녀성들을 멸시하고 천대하는 남쪽사회에서 《녀자는 꽃이 아니야》라는 노래가 류행되고있지만 공화국에서는 녀성을 생활의 꽃,나라의 꽃,혁명의 꽃으로 떠받들고있지 않는가. 녀성존중과 녀성천시의 서로 다른 북과 남의 녀성관은 기쁨과 사랑속에 아름다운 꽃으로 불리우는 북의 노래와 눈물과 증오속에 비탄의 꽃으로 불리우는 남의 노래,상반되는 이 두 노래에 집약되여있다.

북에 와서 내가 무엇보다 탄복한것은 우리 녀성들의 비길데없이 숭고하고 고결한 정신세계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나라 녀성들은 당에 대한 충성심이 높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당과 수령,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을 지닌 우리 녀성들을 볼 때마다 그 높고 아름다운 정신세계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수 없다. 혁명을 먼저 알고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가질수 있는 고상한 정신도덕적품성을 지닌 우리 녀성들은 얼마나 돋보이는가.

타래쳐오르는 불길속에서 수령의 혁명업적이 새겨진 구호문헌을 온몸으로 감싸안아 지켜낸 녀성군인들,뜻하지 않은 대폭발사고가 났을 때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초상화부터 안전하게 모셔내오고 눈을 감은 녀교원들의 소행,제7차 세계륙상선수권대회 녀자마라손경기에서 1등을 한 정성옥선수가 기자들에게 김정일장군님을 마음속에 그리며 달렸다,그것이 나를 크게 고무해주었으며 내 힘의 원천으로 되였다고 한 긍지에 넘친 그 모습에는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를 흰눈처럼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받드는 우리 녀성들의 뜨거운 충정이 비껴있는것이다.

우리 녀성들의 이러한 사상정신적높이는 2002년 10월 제14차 아시아경기대회때 우리 녀성응원단이 부산땅을 들었다놓으며 부른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합창에서도 과시되였었다. 그때 남쪽언론들은 《천연미인》,《무공해미녀》들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만 나는 이 말이 외모의 아름다움에 앞서 그 어떤 잡사상에도 오염되지 않고 오로지 장군님만 믿고 사는 우리 녀성들의 순결한 마음에 대한 례찬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우리 녀성들처럼 자기 령도자에게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고 마음과 뜻을 바쳐가는 녀성들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장군님을 열렬히 따르는 수령결사옹위의 꽃으로 피여난 우리 녀성들이야말로 선군조국의 더없는 자랑이고 아름다움이라고 본다.

우리 녀성들의 미더운 모습은 위대한 장군님을 총대로 충직하게 받들어가는데서 보다 깊은 감동을 준다. 나는 장군님의 전선시찰소식을 접할 때마다 하늘과 땅,바다의 그 어디에서나 총잡은 녀성군인들이 한몫을 단단히 하고있는 모습을 보며 경탄했다. 언제인가 어느 한 녀성구분대를 방문한적이 있는데 현대적무기를 척척 다루는 녀성군인들을 보고 남성군인들도 무색케 할 녀장부들이라고 찬양한바 있다. 계절에 따르는 류행복보다 군복을 더 좋아하는 우리 처녀들의 진정을 헤아려보느라니 절로 머리가 숙어졌다.

처녀들만이 아니라 원쑤격멸의 각오가 서려있는 총대를 자식들에게 메워 조국의 방선에 떳떳이 내세우는 우리 어머니들의 마음은 또 얼마나 자랑스러운가.

처녀시절에는 손에 총을 들고 천리방선을 지키고 어머니가 되면 금지옥엽으로 키운 사랑하는 자식들을 흔연히 조국보위초소로 떠나보내며 손자들의 응석에 묻힐 나이에도 집짐승을 길러 병사들의 식찬에 보탬하는것이 선군시대 이 나라 녀인들의 참모습이다. 가산을 바쳐서라도 나라를 지켜선 인민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고 한푼이라도 보태여 대포와 땅크를 마련하는 우리 녀성들,

지난해 나는 전국녀맹원들의 포증정식에 초대된적이 있었는데 전승광장에 진렬된 《녀맹》호 포들을 보고 우리 녀성들은 다 오늘의 《남강마을녀성들》이라는 생각으로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강성대국건설장들마다에도 창조의 꽃으로 피여난 우리 녀성들이 믿음직하게 서있다.

가정의 어려움이 주부의 얼굴에서 력력히 나타나듯이 나라의 고난은 녀성들에게 먼저 와닿기마련이다. 나는 조국의 품에 안겨 우리 녀성들이 《고난의 행군》,강행군의 역경을 어떻게 헤쳐왔는지를 알고 깊이 감복하게 되였다.

어버이수령님과 당의 품에서 부러움을 몰랐던 우리 녀성들은 먹을것이 부족한 속에서도 언제나 밝은 미소를 지으며 강성대국건설의 대통로를 여는데 남편과 자식들을 떠밀어보내며 자기도 한몫,두몫을 단단히 할줄 알았다고 한다. 정말 철의 녀인들이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내가 지방참관을 다니며 보고 느낀바이지만 어제도 오늘도 어렵고 힘든 부문에는 남성들과 나란히 어깨겯고 영웅적위훈을 떨쳐가는 우리 녀성들이 진을 치고있었다. 발전소건설장에 가면 기승치는 눈바람을 박차며 돌마대를 이고 지고 달리는 처녀들을 볼수 있었고 토지정리전투장을 찾으면 육중한 불도젤과 뜨락또르를 솜씨있게 몰아가는 녀성운전수들을 만날수 있었다.

근로녀성들만도 아니다. 당이 바라는것이라면 일생을 탐구에 바쳐 기적의 열매를 안아오고 《아리랑》과 같은 시대적명작을 창조한 녀성과학자,녀성예술인들도 수없이 많다. 우리 인민이 고생과 시련을 겪을 때 국제체육무대에서 이름을 떨쳐 우리를 압살하려는 원쑤들에게 선군조선의 본때를 보여준 우리 녀성들이다. 지난해 외국의 한 신문은 프로권투계의 강자로 등장한 김광옥선수의 경기소식을 전하면서 《이 작은 처녀는 온 세계에 김정일령도자를 받드는 선군조선의 무쇠주먹맛을 톡톡히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유럽에는 《녀성은 약하다. 그러나 어머니는 강하다》는 격언이 있다. 그러나 우리 공화국에서는 《녀성은 강하다. 어머니도 강하다》고 말하고있다.

화려한 잎새를 피우고 그윽한 향기를 뿜는 아름다운 꽃처럼 영예군인의 안해가 되여주고 자식없는 늙은이들의 딸이 되여주는 미덕의 꽃들은 헤아릴수도 없다. 부모없는 33명의 어린이들과 170명에 달하는 고아들을 자기 집에 데려다 친자식처럼 키워 학교에 보내고 건설장과 인민군대에 내세운 《모성영웅》 서혜숙,리희순녀성들의 미거는 선군시대 우리 녀성들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화폭이라 하겠다.

아무리 꽃이 아름답다 한들 어찌 우리 녀성들의 고운 마음씨에 비길수 있고 그 향기가 그윽하다 한들 어찌 우리 녀성들의 고귀한 미덕에 비길수 있으랴.

몇푼의 보험금을 위해 어머니가 아들의 손가락을 망치로 부스러뜨리고 안해가 남편의 목에 식칼을 들이대는 남조선과 같은 패륜패덕의 사회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

정말로 위대한 장군님을 충성으로 받들고 사회와 집단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처럼 강하고 아름다운 녀성들은 이 세상에 없다.

2

자연의 꽃은 비옥한 토양에서 소담하게 자라고 사회의 꽃은 옳은 정치에서 아름답게 피여난다.

얼음이나 바위우에 떨어진 씨앗이 제대로 움트고 자랄수 없듯이 인생을 짓밟는 불의의 정치하에서는 녀성들의 참삶이 꽃펴날수 없다. 기름진 땅만이 꽃에 풍만한 영양을 주고 바른 정치만이 녀성들에게 값높은 삶의 자양분을 줄수 있다.

오늘 우리 녀성들이 혁명의 꽃으로 활짝 피여 존엄있고 값높은 삶을 빛내이는것은 위대한 선군정치의 은덕이다.

력사를 거슬러보면 반인민적정치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어온것도,나라잃은 슬픔과 고통을 제일 크게 당한것도 녀성들이였다. 어떤 사람들은 녀성들은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하지만 사실 남성들보다 더 정치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는것이 녀성들이라고 나는 말하고싶다. 이런 의미에서 녀성들의 최대의 행운은 정치를 잘 만나는것이라고 본다.

총대로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빛내여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세상에 처음보는 인민사랑정치이다.

예로부터 녀성들은 총대의 가장 처절한 피해자들이였다. 멀리 볼것없이 지난날 일제의 총칼에 얼마나 많은 조선녀성들의 피와 눈물이 강물처럼 흘렀던가. 한때 유럽을 제패했던 나뽈레옹이 성곽점령을 앞두고 《점령하라. 그러면 저 성안의 부녀자들은 다 너희들의것이다.》라고 떠벌이며 피에 주린 병사들을 내몰았다하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양키침략군이 감행한 우리 녀성들에 대한 천인공노할 만행에 어찌 비길수 있겠는가.

《인천상륙작전》때 《유엔군》사령관 맥아더는 《서울을 탈취하라. 거기에는 처녀들도 있고 부녀자들도 있다. 3일간 이 도시는 너희들의것이 될것이다.》라는 《특별명령》을 내렸으며 서울점령후에는 양키호색광들을 내몰아 서울장안을 녀인들의 피와 눈물의 바다로 만들었다.

자료에 의하면 2차 세계대전시기 군인과 민간인의 피해가 1:1이였었다. 어느 한 나라의 군사전문가는 핵전쟁이 일어나면 그 피해비률은 1:100으로 될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라크전쟁에서 보듯이 현대전쟁에서 제일 큰 피해를 입는것은 민간인이며 그중에서도 녀성들과 아이들이다.

사실이 이러할진대 전쟁을 막아주는 선군정치가 우리 인민들 특히 우리 녀성들에게 얼마나 고마운 정치인가 하는것은 명명백백한것이다.

나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야말로 녀성의 운명과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고 꽃펴주는 참다운 녀성수호의 정치라고 주장한다. 우리 녀성들이 이 위대한 정치를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따르는것은 너무도 자연스럽고 응당한것이다.

인민군대가 주력이 되여 나라도 지켜주고 공장도 건설하며 발전소도 세워가는 선군정치는 온 나라 가정을 화목하고 풍요롭게 해주어 누구보다 우리 녀성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주고있다.

선군정치에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녀성사랑의 세계가 뜨겁게 어리여있다.

우리 녀성들을 운명의 동행자로 내세워주시는 어버이장군님께서 계시여 이 땅에 녀성찬가의 메아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것이다.

꽃다운 시절을 총대와 함께 보내는 녀성군인들이 기특하시여 장군님께서는 녀장부들이 있는 곳이라면 수백리 눈비길도 헤쳐가시고 바람세찬 해안가도 찾으시였으며 험한 산정에도 오르시였다. 그 길에서 해풍에 얼굴이 틀세라 녀성군인들에게 약크림을 보내주셨고 어머니가 섰던 초소에 대를 이어 딸이 지켜선것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그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그의 부모들에게 딸의 소식도 전해주시며 혁명적군인가정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의 길은 우리 녀성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수놓아진 은정의 길이였다.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군부대시찰길에서 일 잘하는 한 녀성일군을 만나시여 인민의 충복을 볼 때가 제일 기쁘다고 하시며 그에게 영웅메달을 안겨주시고 온 나라가 따라배우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녀성사랑의 선군길을 수놓아가시는 그 다심한 손길아래 외진 산골에서 도로관리원으로 묵묵히 일해온 구봉령녀인의 평범한 삶도 아름답게 빛나고 고급화장품이 우리 녀성들에게 돌려지는 은정어린 전설도 펼쳐지게 되였다.

오로지 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고 한생을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을 만나면 동무들과 같은 애국자들이 많기에 우리 당이 강하고 우리 민족이 번영하는것이라고 하시며 그들을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우시는 장군님의 그 정깊은 세계를 어찌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선군8경의 하나인 범안리의 선경에 사는 한 제대군인부부가정에 베풀어진 어버이사랑은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새집들이한 이들부부의 집을 찾으시여 전기로 밥을 지어먹을 때 꼭 편지하라고 하신 장군님께서는 전기화가 완전히 실현된 기쁨을 보고드린 그들의 편지를 보시고는
《좋은 소식 알려주어 반갑습니다.
김정일
2001.10.10》
이라는 사랑의 친필서한을 보내주시지 않았던가. 나는 이 감동적인 사실에서 장군님께서 세워가시는 강성대국은 우리 녀성들에게 먼저 행복과 기쁨을 안겨주고있다고 확신하였다.

내가 평양-개성고속도로를 오갈 때마다 느끼는바이지만 평양의 남쪽관문에 높이 솟은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의 두 녀인상을 바라보느라면 가슴이 쩌릿해진다. 통일된 조국을 소중히 받들고 서있는 두 녀인,들은데 의하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기념탑건설정형을 료해하시다가 탑의 위치도 옮겨주시고 탑의 모형도 북과 남의 두 녀인이 통일조국을 받들고 서있는 모습으로 형상하도록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는것이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나라의 분렬때문에 겪는 조선녀성들의 불행과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그들의 가슴에 기어이 통일조국의 밝은 세상을 안겨주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사려깊은 은정의 세계를 뜨겁게 새겨보았다.

내가 혁명전사들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의리에 떠받들려 조국의 품에 안긴 후 그처럼 보고싶던 사랑하는 안해와 상봉하였을 때였다.

그날 안해는 말없이 눈물을 흘리며 묵직한 함을 하나 내놓았다. 거기에는 국기훈장 제1급과 로력훈장을 비롯하여 금빛,은빛찬란한 여러개의 훈장과 메달들 그리고 중요대상건설을 성의껏 지원하여 여러차례 위대한 장군님의 감사를 받고 그이께 올린 충성의 결의편지들,전국공산주의미풍선구자대회와 제2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증들이 보관되여있었다. 애오라지 우리 당만을 믿고 살아온 삶의 기록인 그 훈장과 증서들을 쓰다듬으며 나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새색시티도 벗지 못했던 연약한 안해를 이런 훌륭한 녀성으로 키워주셨구나 하는 생각에 눈물이 왈칵 쏟아져내렸다.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가시는 선군길에 억센 사나이들만이 아니라 순결하고 아름다운 우리 녀성들의 대군단이 한마음한뜻으로 따라섰으니 선군혁명의 기관차는 그처럼 기운차게 달려오고 달려가는것이 아니겠는가.

꽃은 따사로운 태양의 요람에서만 활짝 피여나 향기를 뿜는다. 선군화원에서 꽃들은 만발한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야말로 우리 녀성들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워주는 은혜로운 태양의 요람이다.

그래서 나는 목메여 웨친다.

선군화원에 혁명의 꽃을 활짝 피운 위대한 선군정치 만세!(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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